예비 한의대생 분들 / 정시기다리고 계신 분들께 추천해드리는 책
한의학 탐사여행은 한의학 기초 입문서?? 라기보단
복수면허 저자분 입장에서 한의학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 서울의대생과의
한의학관련 토론 과정을 위주로 쓴 책 같아서
'전공을 맛보기하고 싶은 분들'께는 추천해드리고 싶지않고요.
한의학 개론은 너무 어려운 한자가 많아서 당장 읽기 힘드실거예요.
그래서 저는 '한의학을 말하다' 라는 책을 추천드려요.
중의사 분이 쓰시긴 했는데 내용이 크게 다른 것 같진 않고요,
거의 다 한글로 돼있어서 술술 읽히는 편이고, 이론 뿐만 아니라
몇몇 치험례도 있어서 실전엔 이런 식으로 쓰이기도 하는구나 싶은 내용도 있을거예요.
비전공자나 거의 다름 없는 예과 후배들한테도 읽으라고 추천했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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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분위 95입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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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문생윤런한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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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점 쳐맞고 영어 실력 개빠꾸가 된줄 알았던 내가 이세계에서는 상위 1.47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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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은 대충 144/88~9쯤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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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누도 ㅅㅂ 진짜 불지역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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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치대 형이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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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미적 4
4덮 54점 6모 85점 내 밑으로 다 대가리 박고 다시 시작하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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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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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물리 다 컷 점수에다 미적 마킹이슈 있어서 쫄리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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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생지 둘다 망한거같은데 사탐런 해야겠지?ㅋㅋㅋㅋㅋ 생1 1컷 사실상 50 지1 1컷 47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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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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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난이도 5
수학 미적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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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로 틀까 고민중인 07인데 농어촌 정시 올 3초면 중앙대 소신이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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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꺼 현장응시 작년꺼 집모 벅벅인데 실력이 올라서 그런가 흠냐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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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 개꿀이네 0
이 난이도에 미적이랑 1컷 비비노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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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훨씬 어려웠던거 같은데.. 아닌가 내가 공부안하고 봐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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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 망했네, 노래 추천 정도 글 쓴 거 같은데 뭔 글이 블라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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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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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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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밀려쓴 느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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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이 ㄹㅇ 레전드네 꼬우면 양산대성 왕태경 찾아온나 알파메일이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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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퇴함 0
고등학교 입학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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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77인데 썅 10
10번 마킹실수 꼴받네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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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방문지도 0
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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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1등급이가능했을수도있는데 12,22,30,13렛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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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런을 개념처럼 듣고있는데 뉴런 수1수2확통을 다 듣고 시냅스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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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기 싫어서 울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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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공부 헛했네.. 알고는 있었지만 개념이 다 어설퍼 문제에 적용도 너무 느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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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바라는점 8
공간도형좀만더어렵게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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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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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출처 아시는 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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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 지났는데 아직도 3분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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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최저 수학으로 안맞추는 only수시러확통이들 필독 12
미적선택해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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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러들 필독 8
공통 좀만 열심히 하자 미적 따잇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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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발언) 17
모든대학은서강대식영어반영을보고배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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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컷 궁예질 7
영어 1컷 90 2컷 80 반박시 내말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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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동안 대형 독재학원(러셀) 을 다니다가 관리가 너무 안되는거같아 같은건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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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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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개념은 다 알는데 저는 중상위권이라 생각해서 내신은 1-2등급이지만 모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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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에 열품타에서 보고 개신박하다 싶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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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5700명 ㅅㅂ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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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2 ㅅㅂ 1
런쳐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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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평 영어 난이도 이따구로 쳐내고 한다는 말이 1등급 1퍼뜬 게 재학생들의 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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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런 진행중… 0
5모 보고 화학 지구 44 뜨는 거 보고 화학 -> 생윤으로 사탐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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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현장 체감 어려웠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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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가형 미가 4
요즘 나오면 평이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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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틀릴지모르는새끼..
한의대 졸 -> 의대 진학이신가요
의대 졸 -> 한의대 진학이신가요?
아뇨 ... 저 한의대생입니당.... ㅋㅋㅋ제가 복수면허라는게 아니고
저 책의 저자분이 복수면허시거든요 ㅎㅎ 오해생기실까봐 내용 조금 수정했습니다.
아하
저 책과 함께 부산대한의대에서 나온 의약학 전공자를 위한 한의학입문서?암튼 얇은 책 있는데 그것도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라면.. 한의학관련 도서를 권하지는 않을 듯요.
역사를 한번 꿰어보는 것이 더 의미 있지 않을까요?
역사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우리 민족의 특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서양사 및 한국사.. 관통하는 것은 무엇인가?
서양의학사와 한국한의학사도 곁다리로 보면 좋다 봅니다.
흐름이란 것에 대해서 느낌이 와야 합니다.
서양철학사를 보면 좋은 자료들이 많아서 그 흐름이 느껴진다죠.
그것을 통해 우리 미래는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도 생각해보고요.
각종 대학 개론서도 참 좋다고 봅니다. 아니면 쉽게 씌여진 책들요..
법이란? 경제란? 경영이란? 마케팅이란? 철학이란?
수학관련 교양도서도 좋아요. 한의학에 어떻게 정량화 수치화를 도입하는 것이 맞겠는가?
추후 이런 것 고민할때 도움이 될 수 있겠죠.
양념처럼 권하자면.. 정말 멋진 의사의 삶을 살다간 사람들의 이야기요.
난 어떤 의사가 될 것이냐? 이런 것에 대해 진지한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소중하겠죠.
유치한 수준의 의사는 되지 맙시다. 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김영란 전대법관이 김영란 법을 발의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인터뷰한 것이 있어요.
우리 사회는 왜 지식인들이 알게 모르게 썩어들어가는 가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다죠.
바늘도둑이 소도둑되는 과정이 아주 자연스럽게 되어 있다는 겁니다.
우리 사회 주요 이슈에 대해서도 한번 더 진지하게 생각하고 고민해보는 것이요.
이런 것도 참 좋아요. 책을 읽으면서 동시에 해야되겠죠.
가끔 의사들이 유치하게 한의학을 까요.
대응 논리같은 것도 차원을 높여서 응대하면 훨~ 좋을겁니다.
그렇게 하려면 넓은 시야에서 바라볼 줄 알아야 합니다.
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보세요.
예과때가 그 사람의 참 그릇이 결정적으로 보이는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책과 함께.. 시야를 넓혀주는 좋은 동영상 강의자료들도 본다면 좋을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