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인문논술- 내신=모의3초의 선택
내신이 3점초반인데 목표가 무조건 서울로 가는건데 힘들거같아서 정시 준비하고 있는데 내신을 완전히 버리고 정시만 팔까요? 정시도 평균등급은 내신이랑 비슷합니다 (무조건 열심히 한다는 가정하에)
책상 위에서 열심히만 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지금은 전략이 대단히 중요한 시대입니다. 만일 추후 전략이 급변경 된다면 많은 손실이 발생합니다. "무조건 열심히 하신다" 는 전제 조건을 다셨는데 이것은 전략이라기 보다 사실 소망입니다
전국의 수십만 수험생들의 자세가 모두 그러할 것이며 실제로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나름 최선들을 다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현재의 통계를 가지고 일단 전략을 확고하게 짠 후 추후 부분적인 상황에 따른 변경을 하는 것이 가장 과학적인 전략이 됩니다
2. 모의, 내신 3초로 지원 가능한 선
인서울 문과- 백분율로 보면 경희- 2.535%, 시립-2.768%, 외국어- 3.02% 정도이며 쉽게 등급별로
나누면 건국,숙명,아주,인하,홍익- 1.2등급선 국민,동국,숭실 - 1.7등급선입니다.(수능임)
현재로서는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3. 고2의 모의 등급은 실제 수능등급보다 최소 -1.5등급을 하고 계산하는 것이 맞습니다
n수생들은 수능에 매우 강합니다. 또 출제경향의 급변, 수능불안, 본인의 추후 노력도 유지문제 등 여러 변수가 많기 때문데 고2 모의를 수능에 그대로 대입하여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4. 생각보다 고3 전국모의 (6,9평) 성적이란 급 상승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재수 성공율 (고3 성적보다 급상승한 경우)은 10%선 미만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것은 수능 역전이 얼마나 흔하지 않는 일인가?를 보여주는 경험칙입니다 재수란 고3의 반복학습인데도 그러한데 고3 올라가서 고2 모의 등급을 상승시킨다는 것은 상당한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상승"과 "급상승"은 매우 다른 개념입니다 따라서 현재 시점의 대입 전략은 고3 올라가서 "상승"할 수치와 현재의 수치를 합산하여 전략 수립을 하는 것이 현실적이고 과학적입니다
5. 본인의 내신+모의 등급이 말해 주듯이 내신 준비가 꼭 정시를 막는 방해가 되거나 서로 다른 영역도 아닙니다
너무 내신 준비를 위해 특별한 시간을 투자할 필요는 없지만 내신은 자연스러운 학교 일정에 맞추어 준비하는 정도로 하면서 일관 된 정시스케쥴을 따라 가는 것이 대부분의 문과생들 경향입니다
기분 상으로는 내신을 버리고 정시 올인을 하면 뭔가 바로 해답이 나올 것 같지만 사실 심리적인 위안 개념일 뿐 큰 차이도 없습니다 만일 이과라면 정시, 수시의 선택 차이가 상당히 다른 준비과정이 따르지만
문과는 별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정시 올인 매우 위험합니다
6. 정시+ 논술, 정시+ 논술+ 학종의 조합을 권유 해 봅니다
고3 때 내신이 많이 오른다면 학종도 2~3개 넣어 볼 수 있고 ( 학종 인서울 내신컷은 대략 3.5 등급선이 경기,명지 서울여대.. / 시립,외국어는 2점대 초반 / 동국은 2점대 초~중반 정도) 무엇보다 논술은 그 내신이면 앞으로 혹 좀 떨어진다고해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매우 애매한 내신이니 학종은 따로 비교과를 이제 새롭게 준비할 수는 없고 자연스럽고 진행해 보면서 정시와 논술을 준비했으면 합니다.
마음 상으로는 좀 시원한 감이 적겠지만 항상 현실적이고 일관 된 전략을 짜신 후 집중하신다면 합격 할 수 있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지구 사문 할생각인데 다들 사탐런해서 올해에 비해 내년에 지구마저 20퍼대로...
-
25수능 만점자 무려 11명 ㄷㄷ 최근 수능 중에선 역대급으로 많은거 같은데
-
중경외시 이상이면 수능망했다는말 금지하는 법안 발의좀 13
기만러들 다 죽어.
-
전 심찬우 들으려고 가입했다가 일과 마치고 새벽에 이거하면 재밌더라구요
-
기분좋아...ㅎ
-
그곳에
-
아니그걸내가어떻게예상해...
-
겨울방학 동안, 그리고 1학년 동안 대학교에서의 삶과 그 이후의 진로에 대해 깊게...
-
여기서 국어 현강 정도는 변동이 있을 거 같긴 한데 대략 짜봤는데 너무 빡셀까요.....
-
ㅅㅌㅊ네
-
현역 문과 정시러인데 원서 고민 중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저는 마케팅 쪽을 진로로...
-
메가 플래너 광클 왜이리 빡셈뇨.. 거의 티켓킹 머지다노 +J가 된 나에요
-
서강 성균 한양중에 반수하기 제일 좋은 학교가 어딘가요? 18
가능하면 학교 최대힌 출석 안하는쪽으로!
-
리트 보면 얼마나 나오려나 궁금하네 애초에 리트 보는 사람들 중 서울대 문과,...
-
뭉탱이 0
코
-
어그로 죄송합니다... 이번 내신까지만 해보려고 하는데요... 좀 늦게끝나서 12월...
-
집에서 버스타고 3~40분 걸리는 독학재수학원이랑 걸어서 5~10분 걸리는...
-
그런거 없을까.. 도쿄는 한번밖에 안가봐서 초짜임..
-
전교1등 해본적없고 모의도 상위권이 아니라는....ㄷㄷ
-
성불하셨다고 해서 따로 joy짤은 없습니다 4년간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
서형욱 : 김선신 아나운서가 자기가 그렇게 글래머라고 주장하는데 인정하십니까?...
-
메디컬 관심 없고 공대/자연대 진학하는데 현역으로 올해 연고대 갔다가 내년에 서울대...
-
1학기때만 과생활하다가 특히 여자 동기들한테 정털려서 2학기때부터 동아리로 튀었더니...
-
이번 수능 언미물생 22353 맞고 홍대 공대 논술 붙었는데 재수가 고민돼요 제가...
-
9번: 프린트 교과서에 있지도 않은 내용인데 정답이 있기는 한가요 10번: 답은...
-
무엇이 좋을까요 그냥 마더텅 돌리는게 낫나..?
-
사2 하시나요 사1과1하시나요 그냥 궁금
-
노래추천 50곡 입니다!! (여러분이 아는곡은 과연 몇곡?!!) 9
카더가든-명동콜링 검정치마-기다린만큼 더 성시경-안녕 나의 사랑 빅뱅-if you...
-
통통이고 수학 3인 줄 알았는데 4떠서 재수함 김기현 커리로 수12 기초부터 다시...
-
제가 알기론 서울대 정시 내신반영에서 자퇴생 중에 학교를 한 학기 이상 다녔을 때...
-
다시 태어나라는 나쁜 말은 ㄴㄴ 호감형 얼굴 아이돌급 몸매 키 큼 유복한 집안...
-
개딱지나 경제지문같은건 잘읽는데 정보량이 많은지문을접하면 쉽든어렵든 꼭하나씯...
-
션티 풀커리 0
07인데 션티 풀커리 다 탈 수 있나요? 내신러라서 1학기 때까지 내신도 준비하고...
-
탐구 고민중인데 4
상담좀해주실분 지1화2 사문생윤 사문정법 생윤윤사 올해 정법화1
-
생명 유베 지구 노베인데 생명은 현강들어서 윤도영 커리 따라걸거같고 지구는 독학인데...
-
역시 가족이 최고다
-
저 고등학교 올라갈 때 쌤들이 정말 과할 정도로 기합을 넣으셔서... 지금 등급에서...
-
미안해 엄마.
-
현돌이랑 임정환쌤 병행하려는데 어떤식으로 하면 좋을꺼요..? ㅜㅠ 자신만의 커리...
-
서울대 내신 4
BB CC 막 이카는데 그건 어떻게 구하는 거야??
-
다른 비문학은 그냥 슥 읽으면 머리에서 다 저장되서 문제가 풀리는데 유난히 인문만...
-
영어 모고 (3-4정도) 국어 모고 (4-5정도) 인데 정시 준비 이제부터 빡세게...
-
수능100%로 선발하는 전형은 존재해야하지 않나.. 뒤늦게 정신차린 사람은 좋은...
-
나는 왜 언제부터 도태된거지
-
서강대 비상경 문과갈 것 같은데 복전은 자유지만 가서 공부해보면 다들 죽어나간다고 해서 고민입니다.
-
어그로 죄송합니다... 이번 내신까지만 해보려고 하는데요... 좀 늦게끝나서 12월...
-
ㅠㅠㅠㅠㅠㅠㅠㅠ
-
쩝
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