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중인 [339624] · MS 2018 · 쪽지

2011-07-04 21:20:33
조회수 3,546

스펙에 대해 표현하기 1 <자기소개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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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에 대한 조언을 매년 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기말이 끝난 학생과 재수생들이 수시를 지원하고자 자소서 문의가 있습니다.
입학 전형 시스템은 발전하는데 학생들은 수험공부로 정작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는
전형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자소서의 발전이 더딘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앞으로 수시를 준비하면서 저의 자소서 관련한 경험에 대한 조언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학생들이 지원동기같은 경우 아주 막막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원동기가 막막할 때 그것을 완성하기 위해 시간을 다 보내지 말고
스펙을 어떻게 표현할것인지 생각을 전환해보길 권합니다
.
문제 안풀릴 때 다른 문제를 푸는 것처럼 말입니다.




자기소개서 스펙을 표현하기

1.

단어암기는 몇 번의 반복을 통하여 습득하였나?
 
공인외국어성적 연마과정은 어떻했나?,
기출문제를 풀고 틀린문제는 어떻게 처리했는지?,
교재선택은 어떤 조언들을 통해 이루어졌나?
수업시간에 모르는 것은 없었나?
 
다 재미있는 수업이었나?
흥미가 없었던 것은 어떻게 접근해서 성적을 유지상승시켰나?
 
재미있는 것은 왜 재미있었나?
 
인터넷강의, 방과후 학습, 정규수업은 어떤점에서 도움이 되고 다른 점은 무엇이었나?
 
교내외 경시대회를 나갔다면 기존 교과학습과 차이는 무엇이었나?
 
준비기간은 얼마나, 학습시간은 어느정도를 해서 도전했었나?,
스케줄관리는 어떤 식으로 해나갔었나?
 
슬럼프는 없었나? 있었다면 그것을 어떻게 받아드렸는가?
자기주도학습은 자율학습이라고만 생각하고 있는가?
학교에 커리큘럼에 대해 선택할 수 있었던 과목이 있었다면 왜 선택했는지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공부하면서 호기심이나 관심이 생기는 부분에 대해서 인터넷을 찾아봤는가?
 
도서관을 찾아갔는가?
선생님께 물어보고 더 알아보고 싶은 마음에 실천한 것들은 없었는가?
학습전반에 지적 불만족에대해 본인의 실천이 어떻했는지? 


기말이 끝났다면  자신이 이룬 크고작은 실적들을 남들과 비교하는 것으로만
시간을 다 보내지는 말고 실적의 뒤를 돌아보기 바랍니다
. 치열하게 치열하게....


 이런 과정들에 대해 서술하여 다른 학생들에 비해서 어필할 수 있는
자신의 노력들이 있다면 확실하게 어필하라
!
자소서 지면을 별반 다르지도 않는 스펙의 결과치만 나열하지 마라.


노력과 그 과정도 충분히 경쟁력이 될 수 있는 스펙이라는 믿음을 가지기 바랍니다.


물론 스펙결과만 보더라도 충분히 예상되는 능력치와 노력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소개서라는 형식으로 자신의 실적의 성취과정에 대한 것을
더 자세히 설명하여 더욱 매력적인 학생으로 보일 수 있는 기회를 날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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