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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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하고 싶지만
체력도 체력이거니와.. 정신력도 따라주질 않는다
체력때문에 여유를 가지면서 공부를 즐기고자하면 보잘것없는 나를 믿어주시는
부모님이 생각나서.. 차마 나쁜 결과가 생길 수 있단것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다.
'이렇게 즐기면서 하면 그 천재들을 어떻게이겨?' 라는 생각때문에 하루에도 수십번 힘들다.
매순간이 전쟁같이 느껴진다.. 우울증에 걸린 걸까?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싶은데,, 항상 소심하게 살아왔던 터라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는 것이 생각처럼 잘 되지 않는다.
무의식적인 압박감, 불안감때문에 1분 1초가 힘들다. 이 힘듦은 절대 공부를 많이 해서 그런게 아니라,,,
내 자신에 대한 불신때문인 것 같다. 난 내 자신을 사랑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된다..
그냥. 이젠 될대로 되라는 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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