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몽쉘]도대체 무슨 사탐을 선택해야하나?
안녕하세요
상위권 문과 전문 컨설턴트입니다.
사탐의 결과가 어느정도 나왔습니다.
정말 처참합니다.
50점이 아니면 1등급을 받을 수 없는 과목이 4과목이나 되었습니다.
경제의 경우 1개를 틀리면 3등급이 되어버리죠.
한국지리를 제외하고는 46-47점보다 밑의 점수면 1등급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이는 많은 문과분들에게 혼란을 가중하죠.
물론 곧 문이과가 통합되긴 합니다. 그렇지만 몇 년 남았죠.
응시자 수와는 크게 무관합니다.
대부분의 생각으로는 '사람들이 많이 치는 과목이면 1등급 따기 더 쉽지 않을까?' 였습니다.
하지만 생윤이 그 예상을 보기좋게 뒤집어버렸습니다.
오히려 세계사가 응시 인원은 적은 편에 속하는데도 컷을 상당히 널널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
제 생각은 그래도 여러분들은 응시 인원이 많은 과목을 치는 것이 나을 것 입니다.
응시 인원이 적은 과목이라고해서 등급컷이 널널한 것은 아니었거든요.
그냥 이번 시험은 몇 년간의 수능을 봐도 상당히 드문 케이스였습니다.
올해 사탐이 총체적인 난국이었지만, 그래도 여러분들은 등급 컷과는 관련이 없는 가장 자신있는 과목,
이가 아니라면 응시 인원이 많은 과목을 치는 것이 유리합니다.
등급컷이 난국이라고해서 굳이 사탐 과목을 바꿀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가장 자신있는 과목을 쳐서 50점을 받는게 상대적으로 덜 자신있는 과목을 응시해서 47점 받아 1등급을 노리는 것 보다 더 유리합니다. 이는 제가 확신할 수 있습니다.
문과 사탐으로 인해 흔들리시는 여러분,
흔들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사탐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안타깝네요..
물론 이미 시험 치신 분들에겐 변함이 없는 소리겠지만,
누군가에겐 힘이 되길 바랍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도둑입니다~ 13
반가워요
-
와 딜라이트 2
와 그냥ㅋㅋ
-
민초 호감도 조사 25
오르비에 민초단은 과연 몇 명인가
-
아가 자야징 14
ㅂㅂ
-
선넘질받 12
저도 해보고 싶어요
-
저 밑줄친 a는 어떻게 거를수 있나요..?
-
할 거 같아요 이감이 시즌3 4처럼 괴랄한 걸 내고 난이도 조절을 못한다고 해도...
-
정처없이 그저 방황하고 있는데 마음에 안정이 찾아와 주는군요
-
여태까지 생윤을 제대로 한적이없는 개씹노베 현역입니다.. 림잇은 전에 다 들었고...
-
불면핑 5
잠이 안 온다
-
오늘은 분노의 물2로 불태웠다...
-
무슨무슨 기간만큼 하면 그 양대로 정량적으로 성적이 오를거 같았는데 근데 현실은...
-
인기글 보고 1개 풀어 봤는데 일단 존나 안어려워서 좋네 6모랑 비슷한거 같은데...
-
사문 가설 요건: 양/음의 상관 관계, ~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3
가설의 요건 중에 변인 간 관계가 명확해야하는 조건이 잇다고 알고 있습니다....
-
뉴런 궁금한점 4
수분감 스텝1 문제랑 뉴런 문제 많이 겹치는데 왜 다들 스텝1 먼저 풀라고...
-
선착순 10명 31
이미지 써드림
-
4규s1> n티켓> 6모 4> 피지컬> 문해전s1> 9모 3> 에스컬레이드 J형,...
-
선 넘는것도 상관없어요 몇개 안달리면 삭제하고 찌그러지러갈게요,,
-
똥테는 ㅂㄹ 70명 팔로우 더 해주거나 내 팔로워라면 팔로우 취소를 하도록.
-
ㅈㄱㄴ
-
강민철질문 1
내년 수능 준비 중이고 강민철 선생님 강기본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인강 진도...
-
공군 병사 질받 21
당직 서면서 심심해요
-
점수 환산할때 해당 선택과목 응시자의 타과목 점수도 고려해주면 안되나 3
그러면 문제 삼할은 줄일 수 있을거 같은데
-
앉아 있다 일어났는데 왼쪽 다리가 없어진 느낌이 들고 발이 닿았는데도 감각이 없고...
-
강대k+ 생명 등급을 모르겠는데 1차 풀었을때 40점 정도이고 9모기준...
-
나라사랑카드 종류 하나인 줄 알고 뇌 빼고 신검받으러 갔는데 기업 국민 두 개라서...
-
그냥 하염없이 서글퍼져~
-
마지막말 잘못적으신거겠지요..? 내가 너무 바보같은 질문을 했나
-
사문러들 3
실모 뭐 푸심?? 임정환쌤 모고만 샀는데 빨더텅 벅벅이 나음?
-
설맞이 n제 0
6모 2등급 9모 4등급인 미적분 학생입니다. 여태까지 수학 기출만 풀어봤고 배성민...
-
좀만 돌아서 가야지...오늘따라 좀 걷고싶구나
-
분명 성적표 받은날 공부하던 책에 끼워뒀는데 어느 책인지 모르겠음 ㅠㅠ
-
진짜 망하는건가요
-
위축되기 쉬운 주제인 듯
-
먹었습니다 포인트로 사먹었지요
-
홍익대 삼색볼펜 1
사용 가능한가요?? 당연히 되는 줄 알았는데 안된다는 말도 있어서요ㅠ
-
좋음??
-
사탐 과탐 응시자 국영수 평균 점수 공개하면 안되나 3
난리나게
-
지금은 900만원 정도만 해서 맛만 보는 중인데 수능 끝나면 공부 좀 하고 시드 더 넣어서 해야겠다
-
저 고2때 제2외국어 23점 맞아봄 ㅋㅋ
-
화작러들이 유리해질수도 있는거임? 등급컷이 내려간다거나..
-
요즘 질문해도 답이 잘 안와요
-
다 쌈뽕하고 조와요 호호호
-
22 : 외적의 침입을 막기에 유리가 되. 23 : 탈추-ㅁ 24 : 초성자 용자례...
-
∀x(x∈A∪A^c)의 부정형이 모순이므로 ∀x(x∈A∪A^c)가 참...
-
종종들어와서 불안감 해소팁 풀어볼께요 1)부모님이랑 대화를 하셔요 2)기적을 외치며...
-
희망회로만 돌려서 그런가 원래이럼? 원래 별 생각없이 살기는함..
가장 자신있는 과목이 경제.... 전국대회 대상.. 3등급... 나가리
ㅠㅠㅠㅠ 진짜 너무 아쉽겠네요....차라리 얼마전처럼 사탐 3개치고 4개치는게 짱인데....점점 입시 제도가 망해갑니다
가장 자신있는 과목이 생윤사... 한국철학 올림피아드 동상... 3등급...ㅠ
저 나이 많은 장수생인데 많이 절박해서... 꼭좀 쪽지 부탁드려요 ㅠ
왜 쪽지가 안되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