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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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하고있는 한 학생입니다. 자연계이구요
가장최근모의고사기준 4/2/2/1/1 (백분위기준 71/95/89/98/99) 표점합 506 입니다.
원래 8월까지는 수리영역 월례고사에서도 77% 3등급 (강남대성얘들이 많아서 수능예상시 백분위 98%) 정도나왔는데
9월 학평떄부터 자꼬 95퍼 2등급뜨네요.. 자신감이 없다기보다 좀 실수할까봐 불안도 한데
아 이게 본론이아니고요
제목표는 사실 연대입니다. 제 성적으로는 중대기계공학과 가 조금상향인걸로 아는데(5점정도)
물론 남은기간 최선을 다할겁니다. 하지만 언외가 받쳐주지 않는 이런상황에서 연대를 정시로는 힘들지않나생각합니다.
최고 마지노선을 한대공대정도로 잡고있는데 N수 하셔본분들 (그래서 대학을 들어가신분)
제가 한대공대를 못들어갔을시
삼수를 하는게 인생을 길게봤을때 건설적인 선택일까요 ?
아니면 대학을가서 다른 길을 찾아보는게 더 건설적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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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고민은 지금 할때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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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양대 자연과학부 다니면서 3반수했고,
지금은 한양대 기계과에서
적성이 안 맞아서
부모님 몰래 ;;;;4반수 하고 있는데요.
3수부터는 비추에요.
득보다 실이 많아요.
100% 붙는다는 보장도 없고요.
정말 연대에 못 가면 평생 후회할 것 같은 마음이시면 한 번 더 하시고요.
4수는 하지 마세요.
전 나중에 제 자식이 3수한다고 그러면 아마 때려죽여서라도 말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