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oz Aramis [194126] · MS 2007 · 쪽지

2011-10-22 03:04:36
조회수 609

입시피아노까지의 여정

게시글 주소: https://spica.orbi.kr/0001910300


꼬마가 처음 엄마손잡고 피아노학원가면 하농이랑 바이엘이랑 부르크뮐러25줍니다
이거 다 치고 나면 간추린 체르니 100 하죠 ㅋㅋ 그리고 부르크뮐러는 18로 업그레이드 됩니다 ㅋㅋ

여기까지는 꼬마들이 이제 으레 하는것이고
이제 이것까지 다 하고 나면 체르니 30이 되는데
흔히 여기서는 이제 초반에는 소곡집을, 후반에는 명곡집을 병행해요 우리가 흔히 피아노 잘친다 하는
대다수의 취미로 치는 분들이나 성당 교회 반주자들이 30 수준인 거예요
일반적으로 대중가요를 무리없이 치는 수준이 되는 게 이 단계이고

이제 이거를 넘기면서, 피아노를 전공할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전공하게 되면 이제 입시피아노의 세계로 본격 들어가게 되는 거구요
체르니40과 함께 명곡집, 모차르트소나타를 끝내는게 취미피아노의 끝이라고 보심 되요
그다음에 이제 체르니 끝납니다 50을 잘 안해요 ㅎㅎ
입시피아노로 여러분이 흔히 들어보셨을 바흐 평균율, 파르티타, 토가타, 그리고 망해먹을 베토벤소나타랑 쇼팽에튀드하게되는거죠 ㅎㅎ 그리고 그냥 이게 입시과목입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