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표에 자신의 인생을 걸지 마세요.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시라고 쓴 글이니
자신과 생각이 전혀 틀리고 난 내 고집대로 간다 이런분들은 바로 거르시면 됩니다.
학원에서 만든 배치표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아시는 분?
혹시 어떤 기준으로 누가 만들었는지 아시는 분있나요?
네. 저도 모릅니다. 아마도 아무도 모를겁니다.
다만 전년도 입결이나 흔히 말하는 서열로 학교를 줄세운 다음 상위과부터 하위과를 뿌리는 것으로 유추될뿐입니다.
사실 최근 입결과도 잘 맞지도 않던데 하여간 무슨 기준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학교간의 우열을 가려 좋고 나쁨을 따지자는게 아닙니다.
여기 단순한 입시 정보만 보고, 배치표만 보고 진로를 선택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배치표가 자신의 인생을 책임져주나요?
여러 경로를 통해 사회인에게 물어보고 자신의 진로와 학교 학과를 결정해야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배치표는 아무런 가치도 의미도 없는, 심하게 말하면 사람들에게 혼란을 주는 쓰레기입니다.
배치표는 주식으로 치면 예정 거래가입니다.
그런데 주식 가격은 그 주식의 본질가치를 보여주는건 아닙니다.
거래가를 보면 어느 주식은 과대평가되어 있고, 또 다른 주식은 과소평가되어 있습니다.
배치표도 마찬가지입니다. 해당 학교의 아무런 내제적 가치를 담고있지 않습니다.
그냥 학원에서 줄서워서 만든 것일뿐입니다.
진학하자마자 배치표의 가치는 없어집니다. 성적표의 가치도 없어집니다.
본인이 누백 0.3% 더 높게 배치된 학교에 들어가든,
누백 0.5%맞고 들어갔든 1.0%를 맞고 들어갔든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냥 그 소속 학생일뿐입니다.
난 0.5% 맞고 이 학교 이 학과에 왔다고 성적표와 배치표 코팅해서 평생 자랑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배치표를 큰 관심을 안가지면 그만인데, 여러분이 그것에 목을 메기때문에 제가 배치표에 강한 비판을 하는겁니다.
결국 그 학교 그 학과의 내제적가치는 아웃풋과 사회적 포지션에 있습니다.
어떤 이는 이런 소리하면 훌리라며 배치표가 중요하지 왜 아웃풋 이야기가 나오냐고 난리입니다.
사회란 단 1도 모르는 코흘리개 주장을 하면서..
의도했든 안했든 누가 훌리에 가까울까요? 적반하장이 따로 없습니다^^
배치표로 싸우고 뭐가 더 높고 낮고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왜? 사회에선 배치표 1도 관심도 없습니다. (마치 여러분이 아웃풋과 사회적 포지션을 1도 안보는것과 같지만ㅋㅋ)
아웃풋과 사회적 포지션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아웃풋과 사회적 포지션에 맞게 배치표가 고쳐져야하는것이 정상입니다.
이것이 인과관계이고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원리와 같습니다.
서울대를 왜 최고로 쳐주고 연고대를 높게 평가합니까? 배치표가 높아서요?
아웃풋과 사회적 포지션이 결과로 나타나서 그게 배치표에 반영됐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배치표가 높다고 아웃풋과 사회적 포지션이 올라가는건 불가능하기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런게 반영이 잘 안된 학교들이 보입니다.
그래서 배치표는 참고만 하라는것입니다.
배치표에는 마치 주식처럼 높이 올리려는 작전세력이 들어가 있을수도 있고 표면적 거래가일 뿐이며
항상 후행하여 그것도 아주 늦게 학원에서 조정하기때문입니다.
결론은 아웃풋과 사회적 포지션을 보세요.
아웃풋과 포지션이 좋아야 사회에서 그 집단이 그 구성원이 힘을 쓰는겁니다.
내가 고시 합격한것도 아닌데 그건 개인의 영광일뿐인데? 이런건 1차원적인 생각입니다.
자신의 인생을 아무런 책임과 의무감을 갖지않은 사람들이 만들고 오피셜 자료도 아닌 배치표에 걸지마세요.
주위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물어보시고 아웃풋 실적을 찾아보세요.
해당 학교의 평판은 어떤지, 어느 분야가 강한지, 요즘 아웃풋은 어떤지,
임원되려면 어떤 학교가 유리한지. 사회적네트워크가 강한지, 내가 진로에 도움이 되는지..
사회에선 이게 90%이상 차지합니다. 시인이 되어 홀로살려고 마음 먹은게 아니라면 말이죠.
배치표에서 100% 답을 찾지는 마세요. 찾으려는 해답이 당초부터 없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이상한 자료를 보고 꼭 이 말은 해야겠다 생각해서 글 씁니다.
도움이 되시라고 쓴 글이니 아니라고 생각되는 분들은 거르세요.
이런 말하는데 욕 먹으면 되게 기분 상하거든요.
뭐 또 왠 오지랖이냐 너나 잘해라, 니가 뭘안다고 이상한 얘기하냐 이런 비난은 하지마시고 그냥 나가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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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한양,아주,인아,건국,외대,경북,부산,전남
국민숭실(공과),세종 국방과,삼육상명성서(물리치료,의료) 생각보다 라인에서 저평가됨
취업 테그가 좋으니까 반수 목적은 이쪽이 ㅅㅌㅊ 결정인듯
상당한 안목을 가지셨네요. 반수 얘기는 빼구요.
국민공이나 삼육상명은 빼고
뭐 저도 배치표대로 대학을 안 고른 사람인데..
지원가능한 대학 직접 가보기도 하고 포스텍 교수이신 친척분 한테 상담도 하고 해서 닉네임에 있는 대학 왔는데 선배님들 아웃풋 보면 점수 좀 남겨도 잘 한 선택인거 같네요 ㅋㅋ
한양훌리걍 역효과내기싫으면 ㄷㅊ제발
장작 서강대분들이 나만보면 한양훌리라는데 ㅋㅋ 저는 사실만 말할뿐 한양대와 관련이 없습니다.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암것도 모르는
수험생 꼬셔서 거짓말을 하면 안타까운 일이죠. 여긴 그런 사람이 많아요. 그런사람이 되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