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ㆍ적ㆍ글)문이과 외의 삶을 사는 사람들
생각나서 적는 글
음악, 운동, 미술, 게임, 바둑하는 지인들 얘기 들어보면
예술가의 삶이 그렇게 좋기만 하진 않더라구요.
타고난 재능 차이에서 오는 좌절감,
노력과 결과의 괴리,
자기만의 세상이 있지만
그 속에서 스스로의 능력에 대한 불만족, 그리고 자괴감,
현실ㆍ스스로와의 타협으로 인한 자소,
이러한 것들에도 불구하고 자기들의 예술이 좋지만
그 예술이 일이됨으로써 오는 어떤 감정(설명이 힘듦).
참.. 피끓는 일을 하더라도 고통은 늘 함께하는구나.
또 본인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그러니까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중 본업과 취미는?' 이나
'직접 경험하는 것과 간접 경험하는 것은?' 처럼요.
(exㆍ악기 연주vs연주회 관람)
'꿈꾸는 직업(전공)과 현실의 직업(실무)은 다르다.' 는 공통적으로 느끼는 거더라구요.
'남들보다 잘한다는 칭찬 한 번 더 듣고 다른 선택지들보다 조금 덜 싫었기에 이게 내 꿈이고, 직업이고, 길이고, 운명이다.'라고 착각했고 그래서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많이, 꾸준히 했다. 이게 결과를 냈던, 천재소리를 들었던 이유지 않을까 싶음.
겨울이라서 그런 건지, 긴 원서영역 중이라서 그런 건지
하루죙~일 누워서 귤만 까먹는.. 열정 어디가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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