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분 있음?
남이 보면 부담스러워서 뭐 못하는 거?
막 누가 쳐다보면 갑자기 하던거 멈추고
최대한 가리려고 하고 그런거
자신감이 없어서 그런가?
상담 받은 수학학원에서 작년 가형 풀어오래서 풀고 있는데
풀이과정 그대로 적어서 오라고 하셔서
원장 선생님이 내 풀이과정 보시는거 부담스러워서? 싫어서?
다른데에 옮겨서 풀고 다시 시험지에 옮겨적고 하고 있음
그리고 하기 싫어짐..
예전에 중학교 때도 글쓰기 할 때
국어 선생님 지나가실 때마다 글 쓰는거 멈추고
일부러 몸 좀 숙여서 가리고 이랬는데
어쨌거나 잘 쓰면서 왜 안보여줬냐고 칭찬도 받고 점수도 젤 높았음
걍 자신감이 부족한건가
아님 그 분야 전문가 앞에서 내 실력 보여주기 싫은거?
그런 느낌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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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전자공은 유명하다던데 전기공은 별로인가요??
저도...뭔가 내가 잘못 풀면 상대방이 바로 아는 상황이라 부끄러워요ㅋㅋㅋ
저도 그래요 특히나 문제풀때 다가와서 보면 멈칫하고 지나갈때까지 멈칫하고있어요 그리고 수학도 쌤이 보고 이러는거면 풀고 풀이 걍 지워버림 지금은 그렇게까지 안하는데 중딩때만 해도 그랬어요 보여주는거가 부끄부끄해요
쪽지 확인부탁드립니다ㅠ
그래도 신경써줘서 감사해용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