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면 수능대박은 없어요.
제가 지금까지 본 가장 수능 대박 케이스는 찍어서 수학 2문제 맞춘 것 같아요. (무려 21번과 30번!)
그래봤자 8점이고, 과목별로 나눠보면 2점정도. 대학이 바뀌진 않았고 과가 바뀌긴 했습니다만, 그것도 사람이 통제 가능한 변수가 아니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진다고 해서 내가 받을 수 없는 점수를 받게 되는 건 아니에요.
그러면 이미지 트레이닝은 왜 해요?
여러분은 이미 충분히,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부를 더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던 수많은 시기들,
왜 틀렸는지 머리를 싸매며 짜증내던 나날들,
시간이 모자라서 숨이 막히고, 성적표를 들고 한숨을 쉬고.
모든 고민들, 노력들은 여러분 안에 숨어있어요.
여러분이 받아야 하는 점수는 대박이 아니라, 여러분들이 그동안 해온 노력에 대한 당연한 점수입니다.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어떻게 잠재력을 발현시켜요?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는 데에는 2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쫄지 않는다.
방심하지 않는다.
딱 두 가지가 현장에서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입니다.
쫄지 마세요. 나는 평가원을 쌈싸먹을 수 있다는 배짱을 갖고 시험에 임하세요.
국어를 망치던, 수학을 망치던, 다음 과목은 다음 과목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비관적 사고를 경계하세요.
하지만 방심하지는 마세요. 매의 눈으로 단서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는 긴장감을 가지세요.
늘어지면 안돼요. 평가원은 교활한 적입니다. 어디에 어떤 함정을 숨기고 있을지 몰라요.
이 두 가지를 여러분께 꼭 전하고 싶었습니다.
너무 움츠러들지도 자만하지도 않은, 적당한 긴장감 속에서 시험을 치게 되면 나도 모르게 엔돌핀이 마구 솟구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거에요.
이미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는 분이라면 몰라도,
이미지트레이닝 글은 대다수의 수험생에게 정말 도움 많이 될겁니다.
머릿속에 새기거나, 출력해서 시험장 가져가길 권장합니다. 정말로요.
수능을 앞두고 긴장하신 분,
수능에 가서 실수하면 어쩌지 걱정하시는 분,
이 글을 보는 모든 수험생들,
수능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다 발휘하셔서 원하는 결과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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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트레이닝
1편 링크 : https://orbi.kr/00025309485
2편 링크 : https://orbi.kr/00025310088
정리 파일 : https://orbi.kr/00025325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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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점할때 아 ㅅㅂ 이런말만 안나와도 대성공
내친구 작년에 수학 개노배인데 역대 평가원 기출 답 나온거 답지(답개수) 분석해서 다찍고 84점받음... 객관씩 찍은거 16번부터 21번까지 6문제 다맞음ㅋㅎㅋㅎㅋ
이미 출력했습니당 친구들 나눠줘야지 ㅋㅋㅋ
수능 파이팅!
옳으신 말씀이옵니다
형 혹시 이거 뽑아가게 한글 파일로 올려줄수 있어여?
알겠습니당 이쁘게 정리해볼게요
21번이랑 30번 찍어서 맞추면 과가 달라지긴 하죠 ㅋㅋ 공대->의대로
연대 공대에서 연대 의대로...?
박종현이 이거 보면 좋겠다 ㅋㅋ
친구 6,9 한양공 안되는 성적인데 수능 한양의 성적나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