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공부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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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만년 2, 3 등급인 재수생입니다
작년에 듄 수특은 거의 안보고 수완은 기본편만 보고 330제는 40지문밖에 안보고 2등급 턱걸이 했습니다
(물론 듄 말고도 외국어 공부는 했습니다)
올해는 듄도 완벽하게 보고 만점을 목표로 공부할 생각입니다
지금 수특을 보고 있는데 한 챕터를 공부하는데 너무 오래걸립니다
일단 김기훈 선생님한테 배운 리딩스킬을 써서 한 챕터를 풀고,
정독 하면서 한 번 더 풀고
답 체크하고 해설보면서 모르는 구문이나 단어 정리하고
그 날 배운 지문 한 번 더 정독하고
전 날 배운 지문 한 번 더 정독하고 생각 안나는 단어 정리하고 끝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는데 3.5시간에서 4.5 시간이 걸리네요
다른 분들은 하루에 3~4챕터 씩도 하고 그런다던데...
제 공부 방법이 잘못된 걸까요?
아니면 아직 실력이 부족해서 속도가 나오질 않는걸까요??
한 문제를 풀더라도 꼼꼼히 풀고 넘어가고 싶은데 외국어는 푸는 문제의 양도 중요하고...
제가 수능특강 외국어영역을 4번정도 볼 예정인데 외국어영역는 복습할 시간에 새로운 문제 푸는게 더 효율적일까요??
공부 고수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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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리딩스킬을 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처음부터 정독하면서 푸는게 좋아요...
그리고 외국어 공부시간이 많은걸로 걱정하지마세요 좋은거에요 ㅋㅋ
저 수특풀때 한챕터풀고 채점 하고 한번더보고 해서 한시간반정도 걸렸어요
저는 수특 한챕터풀고 채점 하고 한 번 더 보는데만 4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