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황(기술자君) [27444] · MS 2003 (수정됨) · 쪽지

2020-03-13 16:54:51
조회수 8,083

국어 독서, 전개년 기출분석??

게시글 주소: https://spica.orbi.kr/00028497708

(207.7K) [1218]

전기추1_031118.pdf

안녕하세요. 이해황입니다.

작년 10월 15일에 오르비에 데뷔했으니, 

이틀 후면 딱 5개월이네요.



(10월 데뷔라 신규입성 스티커 두 달밖에 못 달았..)


그동안 ‘노베부터 최상위권까지

최적화된 독서콘텐츠를 제공한다’라는 슬로건으로


최상위권을 위한

머리야 터져라
(분석적 사고를 위한 논리학 개념 정리)



노베를 위한 

노베탈출 독서
(국어의 기술0 독서편)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인강 데뷔하면서부터 기획하고 준비했던

제 시그니처 강의!


노베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최상위권도 아닌 학생들을 위해

'전개년 기출분석의 추월차선1'

(일명 전기추1)

오늘 개강합니다! (※주의: 피카추 아님)




이 강좌의 모토는 

물고기 잡는 법 대신,

엄청난 양의 손질된 생선을!

입니다.



기출분석하는 방법,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한 수험생이라면, 

일단 엄청난 양의 손질 생선(기출분석의 결과물)을

누군가 선물해주길 바랄 겁니다.

그리고 이 일을 제가 해보려고 합니다.



전기추1은

1994학년도 1차 수능부터

2012학년도 수능까지 시행된

수능/모의평가/예비평가 총 42회분

독서 지문/기출문제를 다룹니다.



단순하고 투박했던 문제가

어떻게 세련되게 바뀌는지,


지금 시점에서 봐도

의미있는 문제와 출제패턴은 무엇인지,


압축적인 강의를 통해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달하겠습니다.



전기추1 수강신청: https://class.orbi.kr/course/1852 




[FAQ]


1. 굳이 옛날 기출문제를 볼 필요가 있나요?

저는 기출분석의 핵심이 변하는 것들 중 변하지 않는 출제패턴을 익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아래 두 문항은 지문과 선지의 출제패턴이 완전히 같습니다.


991124 #Necessary Condition #Problem&Solution

⑤ 현대 사회의 비인간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들의 실천 의지가 요구된다. (출제기관에서 ‘일치’로 판단)

└모든 사람들이 근본적으로 지니고 있는 사랑하는 마음과 선량한 마음을 잃지 않고 각자 ‘진정한 인간성’을 행동으로 실천한다면, 현대 사회의 비인간화 현상은 극복될 수 있을 것이다.



161119 #Necessary Condition

② 애벌랜치 광다이오드의 흡수층에서 전자-양공 쌍이 발생하려면 광자가 입사되어야 한다. (출제기관에서 ‘일치’로 판단)

└흡수층에 충분한 에너지를 가진 광자가 입사되면 전자(-)와 양공(+) 쌍이 생성될 수 있다.


국어 공부를 조금이라도 깊게 해본 분들이라면, 위 두 기출문제가 놀랄 만큼 비슷하다는 데 동의할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이런 것들을 엮어서 공부하는 것이, 사설 모의고사를 푸는 것보다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굳게 믿습니다. 


다만, 혼자서 분석하려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립니다. 전개년을 두세 번 정도는 봐야 패턴이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점을 제가 전기추 시리즈를 통해 해결해드리겠습니다. 강의를 통해 보석 같은 문제를 하나도 빠짐없이, 빠르게 정리할 수 있을 겁니다. 덤으로 문장 읽는 법, 수능필수 배경지식도 배울 수 있을 거고요.



2. 전개년 기출문제집이 있는데, 이 책으로 수강해도 되나요?

비효율적입니다. 전기추1 교재 샘플을 첨부해뒀으니 살펴봐주세요. 출제포인트만 압축적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곧 오르비북스를 통해 강의교재가 출판됩니다!)



3. 현강은 안 하시나요?

저는 코로나19와 별개로, 원래 현강을 하지 않습니다.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모든 내용을 인강으로 풀어낼 테니, 집에서 안전하게 공부하길 바랍니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인강생 차별... 아니 현강생 차별!)



4. 전기추1 보면 국어의 기술1, 2 안 봐도 되나요?

부교재로 병행하길 추천합니다. 전기추2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다소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국기2를 그동안 공부하는 건 결코 손해가 아닐 겁니다.



5. 국어의 기술1, 2 보면 전기추 안 봐도 되나요?

국기12 보고, 전개년 기출문제를 여러 번 분석할 시간이 있다면 안 봐도 됩니다. 앞서 이야기했듯, 여러분의 시간을 아껴드리기 위해 강의를 만들었습니다.



6. 프리패스 안 만드나요?

올해는 계획이 없습니다. 올해 제 수능강의를 모두 완강하고 나면, 내년쯤 프패를 만들려고 합니다.




덧: 세상이 무척 어수선합니다. 이런 때일수록 바꿀 수 없는 것에는 신경을 끄고, 바꿀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하길 바라겠습니다.

rare-머리야 터져라! rare-하트라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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