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가형사탐 유불리. 한방에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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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많고, 스크롤의 압박이 있는 글입니다.
특히 중간중간에 이해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내용이 어렵다면 맨 밑으로 내리면 결론이 있고 결론부분만 보셔도 됩니다.
서울대의 경우 인문계열 학과를 지원할 때, 수리영역 "가"형을 선택시 가산점을 부여받습니다.
서울대에 지원할 때 인문계열 학과의 경우, 수리영역 "가"형을
선택시 가산점을 받습니다.
최근들어 가형사탐 유저들의 눈에 띄는 증가로, 서울대 수리 가형 가산점에 대한 논란과 관심이
촉발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 오늘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서울대에서 점수를 반영할 때,
서울대학교의 점수 반영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문계열 기준)
수리영역 표준점수에 1.25배를 곱하여 반영하는게 특징인데요,
한편, 가산점을 받는 수리 가형 응시자의 경우 위 식에 가산점이 더 해집니다.
과연 이 가산점이 어느 정도인지, 얼마 정도의 위력인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가형을 응시하면 가산점만 붙는것으로
생각하는데,
가산점 이외에도 가형의 점수를 나형의 점수로 바꾸는 과정에서 점수의 변동요인이 발생합니다.
이를 두고 “형간변환으로 인한 점수변동” 으로 지칭합니다.
이러한 형간변환으로 인한 점수 변동이 나타나는
이유로는, 인문계열 모집단위에 기본적으로 수리 나형이 원칙이지만,
가형
응시자가 지원하여 서로 다른 두 시험의 점수체계가 혼합되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합격자를 선정하는데
있어서,
두 개의 각각 다른 점수체계가 존재하는 것보다, 어느
한 방향으로 이를 일치시켜서 동일화한 후 합격자를 사정하는게 합리적이기 때문입니다.
즉, 가형응시자의
인문계열 지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면, 가산점에 대해서 논의하기 이전에 가형의 점수를 나형의 점수로
변환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1) "수리 가" -> " 수리 나"
형간 점수 변환
이런식으로 가형의 점수는 나형으로 변환하여 반영되는데, 나형으로 변환된 점수에서 본래 가형에서
얻은 표준점수의 차이는
가장 위쪽에서는
-1점으로 손해이고, 1등급 컷 근처에서는
4점 정도, 2등급 컷 근처에서는 5점 정도로
산출됩니다.
만점권에서는 오히려 불리했는데, 그 이유는, 가형으로
만점을 받은 경우 나형으로 만점을 받은 것과 동일하게 취급하는데
작년의 경우 가형의 표점만점이 나형에 비해 높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나형의 표점만점이
가형의 표점만점보다 높은게 정상이므로 정상적인 난이도에서는 마이너스 값이
나오기 어렵습니다.
한편 이러한
점수변환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기본원리는 가형의 백분위와 나형의 백분위가
같아지는 곳에 점수값을 위치시키는 것입니다.
가형 백분위 100%를 맞았다면, 나형 백분위 100%와 같은 실력으로 간주하여
나형 백분위 100%에 해당되는 표준점수 값을 변환표준점수 값으로 받습니다.
즉, 기본적인
원리는 가형의 백분위를 나형으로 옮겼을 때의 표준점수 값을 받는 것 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가형에서 나형으로 점수를 변환할 때, 점수가 상승하는 요인은 무엇일까요?
이는 표준점수와 백분위의 특성 때문입니다.
표준점수의 경우
와 같은 식으로 산출됩니다.
이 때 표준점수와 원점수와의 관계는 다음과
같이 압축됩니다.
원점수를
x라 하고 표준점수를 y라 하면, y=ax+b의
식이 나옵니다. 이는
(원점수/표준편차)*20 – (전체평균/표준편차)*20 + 100으로 식을 변환할 수 있고,
이 때 표준편차와 전체평균은 정해져 있는 값인 일종의 상수이므로,
표준점수
= (원점수)X(20/표준편차) + [100 – (평균/표준편차)]
로 묶이므로,
표준점수(y)
= (x)*a + b의 형태가 됩니다. 이는 일차직선의 형태입니다.
즉 원점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표준점수는
이에 비례해서 나옵니다.
그리고 이 때, 기울기인 a는(20/표준편차)이므로, 해당 시험의 표준편차가
20보다 크면,
기울기는 1보다 작아지고, 해당 시험의 표준편차가 20보다 작으면 기울기는 1보다 커집니다.
한편, 원점수 1개에는 표준점수 1개의 값이 대응됩니다. 중복해서 대응될 수는 있지만,
원점수 값이 존재하는데 표준점수 값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는 없습니다. 단 역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이
말은 원점수 0~100점 사이에서 배점상 나올 수 없는 1점과 99점을 제외하고는 각각 표준점수를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단, 표준점수의 경우 0~200점 모두가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흔히 표준점수 증발이니, 뻥튀기니 하는 소리들도 이걸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보통 문제가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표준편차는
작아집니다. 이 경우, 기울기가 1보다 커지게 되고,
원점수가
0~100의 사이에 존재하므로 이 경우 표준점수의 최고값과 최저값의 차이는 100을 넘어가게
됩니다.
(20/표준편차)가 기울기인데, 표준편차가 20이하로 작아질 경우
a의 값은 1을 넘어버립니다.
당연히 y=ax+b 이고 b는 단순 상수이므로, a가 1보다 크면, 표준점수의
최고값과 최저값의 차이는 100을 넘어버립니다.
이 경우,
흔히 이야기 하는 표준점수 뻥튀기가 일어납니다.
원점수의 구간은 0~100사이인데, 표준점수의 최고값과 최저값의 범위는 100을 넘어가게 되는 것이며,
이 때 어딘가에 랜덤으로 원점수는 1점이 차이나지만, 표준점수로는 2점이
차이나는 구간이 발생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가령 원점수로는 최고점과 최저점의 차이가
항상 100점일수밖에 없지만,
표준편차가 20이하라서 표준점수의 최고점과 최저점의 차이가 105점이라면,
원점수로는 1점차이지만 표준점수로는 2점 차이나는 구간이 총 5군데 발생하게 됩니다.
한편, 표준점수가
소수점까지 기재된다면, 이러한 현상은 발생되지 않습니다.
만약
표준점수가 소수점까지 기재된다면, 위의 예와 같은 경우 원점수 1점에
표준점수 1.05점의 상승이 이루어지게 되고,
모든 구간에서
이와 같은 점수차이는 유지됩니다.
하지만 현행 수능점수체계에서 표준점수의 소수점을 인정하지 않고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정수로 표기하므로,
반올림 현상으로 인해 한 번에 2점이 차이나는 구간이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실제 예를 들어보면 이와 같습니다. 원점수 82-83구간과 63-62구간에서
원점수로는 1점차이지만 표준점수로는 2점차이가 나는 구간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반올림전에는 1.05씩 증가하지만, 소수점 차이가 계속 누적되다가 이것이 0.5를 넘는 순간 반올림되어 1이 더 추가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표준점수 증발의 경우 20/표준편차)가 기울기인데, 표준편차가 20이상으로 커질 경우 a의 값은
1보다 작아집니다.
당연히 y=ax+b 이고 b는 단순 상수이므로, a가 1보다
작으면, 표준점수의 최고값과 최저값의 차이는 100보다 작아집니다.
이 경우 다른 원점수임에도 반올림으로 인하여
같은 표준점수가 나올 수 있습니다.
작년도 외국어영역의 경우 1등급 커트라인이 98점이 아닌
97점이었는데, 이는 98점과 97점이 표준점수로 반올림되어 같은 점수가 산출되었기 때문입니다.
[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133822&sca=&sfl=mb_id%2C1&stx=lily ] (예전에 제가 올린 글입니다. 참고하실분은 읽어보세요)
이렇게 표준점수는 원점수, 그리고 표준편차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이
이야기를 왜 했냐면, 지금 살펴본 바대로라면 표준편차가 20보다
큰지 혹은 작은지에 따라서
원점수와 표준점수의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를 보았습니다.
모든 경우에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요즘 수리 가형의 경우 표준편차가 20근처로 유지되고,
수리 나형의 경우 표준편차가 20보다 항상 큽니다. 이 말은 즉, 가형의 경우 1점
틀릴 때 마다 표점으로 1점씩 깎이는 것이고,
나형의 경우
원점수 4점에 표점이 대략 3점씩 깎입니다.
즉, 같은 원점수 감점이면 가형에 비해 나형의 점수가 만점에서부터
비교적 덜 깎인다는 이야기 입니다.
즉, 이
말은 만약 가형과 나형이 같은 분포형태를 띠고 있다면,
두 시험에서 같은 백분위이면 나형에 비해서 가형에서
표준점수로 더 많이 깎인다는 이야기 입니다. 즉, 백분위
대비 표준점수가 나형이 가형보다 비교적 높게 나옵니다.
그런데 가형의 점수를 나형으로 변환할 때, 가형의 백분위를 나형의 백분위와 동치시켜서 해당되는 표준점수를 주게 됩니다.
이 말은 가형의 백분위를 나형의 백분위로 옮겨서 표준점수를 준다면, 나형으로 옮길 때 당연히
높은 표준점수를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가형에서 나형으로 변환할 때 대부분
점수가 오르게 됩니다.
작년 수능 기준으로는 대략 1컷과 부근에서 4~5점 정도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했고,
재작년
2011수능기준으로는 1컷에서는 8점, 2컷에서는 6점 정도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는 가형이 점수따기 힘든 만큼 통계적으로 표준편차가 나형보다 작기 때문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시험들은 난이도가 쉬우면
쉬울수록 표준편차가 크고, 어려울수록 표준편차가 작습니다.
단, 물론
작년, 재작년 모두 가형의 표준점수 만점이 나형의 표준점수보다 높았기 때문에,
가형을 만점받고 나형으로 지원한 경우 표준점수에서 감점이 있었습니다. 즉
가형 만점권은 다소 불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형의
표준점수가 더 높은 시험에서는 이러한 현상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한편 이러한 형간전환에 따른 점수 상승
효과는 위력적인데요, 이는 맨앞에서 다룬 서울대식 점수 환산 때문입니다.
서울대식 점수 환산은 위와 같으므로, 형간전환에 따라서 5점의 상승분이 발생했다면 여기에 1.25를 곱한 값이 최종적인 점수상승분에 해당됩니다.
즉 형간전환으로
인한 변동분(1등급~2등급 사이에서는 대부분 +값)에 1.25배까지
곱해서 들어가게 됩니다.
(2) 수리 가형의 가산점
한편, 앞서
살펴본 형간변환에 따른 점수 변동은 점수구간에 따라 가형 만점권에서는 다소 불리할 수 있고,
가형 1등급컷~2등급컷 사이에서 가장 유리했습니다. 하지만 서울대학교에서는 수리 가형응시자에게 점수에 상관없이 가형응시에 따른 가산점을 줍니다.
이 가산점은 점수구간에 따라 다르지 않고, 모든 점수 구간에서 일정한
점수입니다.
그리고 이 때 수리 가형의 가산점은 수리
나형의 통계치를 바탕으로 부여됩니다.
왜 그럴까요? 서울대에서
가산점을 줄 때 수리 나형을 기준으로 가산점을 주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보통은 가형을 치면 가산점을 주는 것이므로, 가형 점수의 일정
부분을 가산점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앞서 형간변환의 과정을 통해서,
가->나 형의 점수 변환이 끝났으므로, 가형의 점수가 전부 나형으로
바뀐 상태입니다.
즉, 가형을 응시한 서울대 인문계열 지원자들도
나형식 기준의 점수가 산출이 끝난 상태입니다.
그렇기에 점수 기준이 나형으로 바뀌었으므로, 나형으로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한편 가산점에 대해서 2012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요강 8페이지를
보면,
수리 ‘나’형이 원칙인 모집단위에 지원한 수리 ‘가’형 응시자의 가산점:
수리 ‘가’형과 ‘나’형의 백분위를 활용하여 자체적으로 표준점수를 산출한 후,
백분위 100(또는 최고점)과 백분위 50(복수일 경우 최고점)에 해당하는
표준점수를 이용하여 백분위 10 차이에 해당하는 평균적인 표준점수를 가산점으로 부여함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즉 가산점을 주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대식으로 형간변환을 거쳐서 나온 백분위
100%, 90%, 80%, 70%, 60%, 50%에 해당되는 표준점수 값을 도출합니다.
그리고 각 값에 해당되는 표준점수에서 아랫값에 해당되는 표준점수를 빼줍니다. 이렇게 해서 발생된
차이값을 평균하여 5로 나눈 값을 가산점으로 줍니다.
이는 수학적으로 백분위 100일 때의 표준점수를
K(100), 백분위 90일때의 표준점수를 K(90)이라
할 경우,
[K(100) – K(90)] +
[K(90) – K(80)] + [K(80) – K(70)]+ [(70) – K(60)]+ [k(60) – K(50)] / 5 = 가형 가산점
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는 또한 [K(100) – K(90)] + –
[K(90)K(80)] + [K(80) – K(70)]+ [(70) – K(60)]+ [k(60)
– K(50)] / 5 이므로
결국 [K(100)-K(50)]
/5 = 가형가산점 이 됩니다.
즉 나형 백분위 100에 해당되는 표준점수에서 가형 백분위
50에서 나형의 점수로 변환되는
형간변환점수에 해당되는 표준점수를 빼주고 이 값을 5로
나눈 값이 가산점입니다.
작년도 값을 보면, 가형 만점의 경우 나형으로 형간변환시 표준점수가 138점이었고,
가형의 경우 백분위
51과 48이 있었는데, 각 값은 나형으로 형간변환시 98과 95.5입니다. 이
때 50의 경우 51과
48사이를 1:2로 쪼개서 만들 수 있는데,
백분위 50에 대응되는 나형으로 형간변환시 나올 수 있는 표준점수 값 역시 98과 95.5를 1:2로 쪼개서 부여합니다.
이 말은 즉슨 백분위 50에 해당되는 가형응시자의 나형 표준점수는 98과 95.5를 1:2내분하는
지점인, 97.16에 해당됩니다.
즉, 만점인 138점에서 백분위 50에 대응되는 97.16점을 빼주면, 40.84점이 나오고 이를 5로 나누면 8.16점이 나옵니다. 이 값이 서울대에서 작년에 부여한 가산점 8.16점입니다.
한편, 이런식으로 가형의 점수를 나형으로 형간변환한 후 나형의 만점에서 가형의 백분위 50에 해당되는 나형의 형간변환점수를 뺴주게 되는데,
이 말은 쉽게
말하면 가형의 점수를 나형으로 바꾼 후에 나형의 점수를 바탕으로 가산점을 주는 것입니다.
즉, 가형의 가산점은 나형의 난이도에 따라 비례해집니다. 나형이
어렵게 출제되어 위와 아래의 차이가 벌어지면 벌어질수록 가산점 역시 커지며,
나형이 쉽게 출제되어 위와
아래의 간격이 작아지면 작아질수록, 가산점 역시 작아집니다.
이
경우 어차피 변별력이 없는 경우라 대부분이 비슷비슷한 점수대를 형성한 경우라서 가산점이 작더라도 그 위력은 그대로 입니다.
즉 변별력이 강한 수능 때는 가산점 역시 커지고, 변별력이 약한
수능 때는 가산점 역시 작아집니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통상적인 수리 가형 가산점은 어느 정도를 생각하면 될까요?
대략 문제가 쉬울 때는 8점 정도를 생각하면 됩니다. 반대로
나형의 문제가 어렵게 출제되는 경우에는 14점까지를 생각하면 됩니다.
하지만, 교과부와 평가원이 만점자 1%기조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전제하에서는 8~10점 사이가 수리 가형의 가산점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점수구간입니다.
이렇게 되면, 가형 1등급~2등급 사이대에서 형간변환으로 상승되는 점수와, 가산점을 합치면 원점수로
약 15점 정도의 점수상승 요인이 발생하게 됩니다.
즉 나형 100점과 가형 85점이 비슷해집니다.
실제 작년도 결과를 보겠습니다.
최종점수란, 나형의 경우
표준점수에 1.25를 곱한 값이고, 가형의 경우 나형으로
변환한 후 1.25를 곱한 값에 8.16을 더한 값입니다.
딱 봐도 알겠지만, 2등급 중하위와 나형 만점이 비슷하고, 3등급 위쪽과 나형 1등급이 비슷합니다.
원점수로 가형과 나형이 15점이
차이나도 비슷한 값이 나왔습니다. 한편, 원점수로 나형과
가형이 15점 차이 이내로,
가형의 점수를 85점이상 획득했다면 이는 획득한 점수만큼 위로 올라갑니다.
가령 가형에서 93점으로
두 문제 틀렸다면, 서울대식점수로 나형 만점자보다도 6점
먹고 들어갑니다.
그렇기에
제가….
여러분께 가형사탐하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나형에서 만점권에 수렴하는 수학적인 감각이 있는 경우라면 가형쳐도 2컷내지 3등급 위쪽이 안나올린 없을텐데,
이 점수가 나형쳤을 때 만점권 점수내지 1등급 점수와 동급입니다. 즉, 나형 만점권인분들은 가형쳐도 그 점수 그대로 전부 보존됩니다.
여기에 본인 노력이 더해져서 가형에서 2등급 위쪽으로 맞으면 맞을수록
그 점수는 나형을 초월하여 얻은 점수가 됩니다.
이제 가형사탐유저가 어느 정도 유리할지 대충 감이 잡히나요 다들?
연고대 중상위권 이상 학과에서 반수해서 어차피 서울대만 목표로 할 사람들이라면,
가산점없는 연고대는 어차피 정시에서 지원하지 않고, 가산점이 있는 서울대만 지원할테니까 왠만하면 가형치는게 낫다는 이유이구요.
(단 고3의경우 괜히 가형건드려서 점수 안나오면 연고대도 못 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대 이외에 연고대 및 서성이하로는 가형에 대한 가산점이 없습니다. 어려운 가형의 난이도에 따른 별도의 보상이 없습니다.
즉, 이 말은 가형에 대한 효과가 이 정도로 강력한 편이지만, 문과에서 최상위권이 아니면 가형은 꿈도 꾸지 않는게 좋습니다.
수리 가형이 수리 나형에 비해 공부량이 3~4배나 되기 때문입니다.
가형 사탐에 대해서 이걸로 깔끔하게 정리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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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의문의 1패
다만 작년 수능 나형이나 올해 3월교육청은 만점 수렴이라는게 좀 무의미합니다. (같은 100점인데 가형으로 바꾸면 1등급 수준인 학생들도 있고 3등급까지 떨어질 학생들도 있어요)
제작년 나형 다맞을 수준이면 가형을 해도 1등급에 가까운 2등급일 확률이 가장 높고 좀 더 노력하면 1등급 도 충분히 가능할듯.
수리 나형이 거의 일관되게 만점급에 수렴하는 학생들이 기준이죠 ㅎㅎ
일단 좋아요 드렸구요 ^^.
이번 3월처럼 수능 가형이 매우 쉽게 나오고, 나형이 조금 어렵게 나오면 이야기는 달라지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만약 가형이 만점을 맞아도 100퍼가 안뜨고 99퍼가 뜨고, 나형이 작년보다 어려워서 한 96점까지 100퍼로 쳐주면 이야기는 달라지지 않을까요?
가형 만점을 맞아도 나형 100퍼에 해당하는 표준점수는 못 얻으므로 나형 99퍼에 해당하는 표준점수로 변환되겠죠.
거기에 가산점 8~9점을 얻어도 대략 4~5점 이득이구요. 이는 변환 과정에서 손해를 본 것이겠죠.
게다가 여기서 저처럼 3점이나 4점짜리 실수 하나하면, 백분위는 안드로메다로 갈 수 있기때문에,
평가원이 이번 가형은 쉽게, 나형은 비슷하게 또는 조금 어렵게 라고 한 이상 가형사탐은 만점을 목표로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 양도 제가 해본결과 3배는 족히 넘고, 난이도까지 감안했을때 4배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물론, 연고대 재학 반수생은 가형만 판다는 전제하에 한다면 손해볼 것은 그닥 없을 것 같으나, 한번 해볼까? 이런식의 마인드로는 절대 불가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도 인강만 듣고 복습 한번 하는데만 하루에 10시간씩 3개월이 걸렸거든요. (참고로, 저는 나형을 한문제도 틀린적이 없습니다. 고1부터요.)
게다가 현역은 진짜 잘 생각하고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전부터 해오셨던분은 모르겠다만, 지금 시작하는건 현역분들에게 도박이라고 생각하네요.
마지막으로 형간변형을 통해 가산점을 얻는 쪽에서 표준점수의 +-가 생긴다고 고려해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하셨듯이 가형의 백분위에 해당하는 나형백분위의 표준점수로 옮기는것이 +-를 따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가형을 친 학생의 점수를 나형으로 옮기면서 같은 백분위를 사용하는것에만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가형의 표준점수 자체로 인문계열을 지원할 수 있는게 아니고,가형의 백분위를 나형의 백분위에 해당하는 표준점수로 일단 일치시켜줘야하기때문에 가형의 형간변형에서 표준점수자체는 유불리대상에서 제거해야한다고 보고있고요.
이를통해 형간변형점수까지 합쳐서 가산점을 15점정도 받는다고 하셨는데, 순수 가산점만 가형사탐을 함으로써 얻는다고 보는게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순수 가산점을 나형이 쉬울때는 8점정도 조금 어려울때는 10점정도 극악의 난이도일때는 그 이상이라고 보고 이 순수가산점만 가형사탐을 하는 유저가 얻을 수 있는 이득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하네요.
가형에서 따져주어야 할 항목은 원점수, 표준점수 그 무엇도 아닌 백분위 뿐이니까요. (물론, 동일한 백분위에 다른 원점수가 같이 있을때, 내분점을 이용해서 나형에 해당하는 표준점수를 구하는 때에는 표준점수가 필요하지만, 다른때에는 필요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PS 밑에 입시관련 질문 받습니다. 글에 올린 댓글에 답변좀 해주세요.ㅠㅠ 저 앞에서 딱 끊겼네요..
위에 글에서 첫문단 때문에, 이부분 뒤에가 짤렸는데요. '이 부분도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들어가야해요 ㅎㅎ 제가 다시 댓글을 달아서 수정이안되네요..//
형간변환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 가산점으로 보기에는 애매할 수는 있으나 원점수 상승분에는 포함될것 같습니다.
즉, 가형을 보면, 나형에 비해서 1~2등급 사이는 가형을 쳐서 나온 점수에 약 5점 정도의 패널티가 극복된다는 의미로 보아야 하지 않나요
문과 최상위권에서는 이미 맞을 수 있는 점수는 한계가 있고, 언외탐은 이미 충분히 최상위권이라서 언외탐은 유지만 해주면서 수리만 가형으로 바꿔서
하면 됩니다. 특히 연고대에서 반수하는 경우라면, 교차지원 의대를 제외한다면 서울대만 지원할 예정이니 그렇게 해볼만 하구요.
연고대 상위권 학과에서 반수하는 글에다가 가형사탐을 치라는 답글을 다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입니다. 게다가 연고대는 2학기 때 휴학도 되거든요
그냥 주구장창 수학만 파는거죠 ㅇㅇ
다만 위에 글에 마지막에도 있듯이 고3들이 이렇게 하는건 도박이라고 봅니다. 말씀하신것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3월 처럼 가형이 매우 쉽고 나형이 어렵게는 나올 수 없을것 같습니다.
만점자 1%정책과 최근 수능난이도를 볼 때, 걱정하시는 부분은 큰 문제가 없을것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가형과 나형을 비교할 때 1~2등급 구간에서 가형에 원점수 15점이 더 해진 값에 나형점수가 비례되었는데
이는 흔히들 가산점이 작년에 8점이었으니, 가형 원점수에 8점만 더 한 값이 나형과 같으므로 나형 100 = 가형 92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것 같습니다. 단순 8점이 아니라, 점수변환과정에서 가나형의 특성상 1등급 구간에서는 0~4점이
1~2등급 구간에서는 5점 정도가 더 해짐을 알리고자 한 것입니다. (1.25를 곱하기 전 점수로)
네. 그렇죠 ㅎㅎ 근데 또 가산점 15점 이것만 보고 엥? 가산점 15점? 대박이네? 몇점을 맞아도 15점 추가인가?
이렇게 편협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도 있으실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ㅎㅎ
특정한 점수대(작년기준 가형 85점)에서만 해당하는 얘기지 다른 점수에서는 더 줄어들수도, 늘어날수도 있으니까요. ㅎㅎ
물론, 이런 좋은글을 올리시는 Hedge님 사랑합....니.......Da
그리고 하나만 더 가형사탐을 준비하려고 하시는 학생들에게 말씀드리면, 지금 가형사탐 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아보이나요? 저는 최대한 봐도 10명도 안보입니다.
도대체 2배수가 다 가형사탐으로 채워질거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은 잘 알아보고 질문하시는건지요..
이중에 가형사탐을 성공하는 사람이 몇이라고 보시나요? 작년 오르비에서 상주한 결과 저는 수능때 3명정도 밖에 보지 못했습니다. 서울대를 붙을 점수로요.
가형으로 인문계열 대학을 붙는 학생은 대다수가 가형과탐을 통해 교차지원을 한 케이스라고 봐야죠.
물론, 지금 서울대 정시 감축이 발표된 이상 나형사탐을 통해 정시로 서울대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불안이 엄습해오고, 기존에 조금이라도 생각해봤던 가형사탐을 다른 사람이 하고있다는 것에 매우 불안에 떨고 있는걸로 생각합니다.
제가 하고 있어서 이러는게 아니라, 가형사탐은 수리가 완벽하고, 다른 한 과목에서 빵꾸나는 부분을 메우기 위해서 꼭 하셔야하는 분들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영부영 수리나형도 항상 만점이 안나오시는 분이나, 사탐이 뒷받침 되지 못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위치를 잘 생각해서 하시기 바랍니다.
가형사탐 그냥하는거 아닙니다. 1년이란 인생걸고 하고있습니다.
어차피 지금 시기에도 나형사탐 최상위권 분들은 많고(n/반수생 포함) 이런 분들이 과연 언수외사탐만 구멍을 매울까요?
저라면 백분위 98%이상 나온다면 수리가형 공부를 할 것 같네요.
실제로 항상 언어에서 1~2문제 나가는 학생이 하루에 언어5시간씩 붙든다고 수능날 100점 맞는다는 보장도 없고..
제가볼때는 이러나저러나 가형사탐유저는 늘어날 것 같네요.
....작년에 가형사탐 몇명하셨는지 아시나요?
강대에서 3명했답니다.
전국에서 적어도 50명 이내로 했을겁니다. 진짜 최대로 잡아도 30이라고 생각합니다.
가형 가산점의 기존 취지는 가형과탐 이과생이 인문계열을 교차할때 제2외국어를 보지않아 생긴 표준점수의 손해분을 가형 가산점으로 매꾸기 위함이지,
가형사탐에게 가산점을 주려고 했던게 아닙니다. 몇몇 저를 포함한 문과학생들이 이것을 노리고 하는거지만,
진짜 보이는것보다 극소수라고 저는 장담할수 있습니다. 2배수가 차니, 1배수가 차니 이런 말도 안되는 걱정은 하지도 마세요.
과마다 한 1,2명씩 있을까 말까할겁니다.
아..그런가요 ㅠ 저도 오르비에서 가형사탐하신다는 분들을 몇명 봐왔고..또 은연중에 준비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조바심이 생겼네요..
혹시 아래 제 댓글 답변 가능하신지요 ㅠ
올해 강대 가형사탐 꽤됩니다. 주말에 문과 가형 특강반이 생겼을 정도로요.
특강반이겠죠. 정규반이 아니고.. 10명 내외라고 봅니다. 왜 '주말에만 하는 특강반'일까요?
그니까 지금 수를 따지자는건데 왜 반을 꾸렸다는거에 강점을 두시는지? 주간 정규반에서 모집을 했으면 인원이 팍 줄었을테고 특강반이라는것 자체가 소수정예라는건데요.?
선생님 두분 들어가는건 나형을 하였던 애들이 빨리 진도를 빼야하기 때문에 개념 심화 선생님 두분으로 나눠서 들어가는것 같네요.
다른사람이 님 댓글만 보면 한반 꽉 채워서 하는지 알겠습니다? 10명 내외일겁니다. 중간에 6평 9평보고 나형사탐으로 돌리는 수가 반 이상일거라는거는 확실하구요.
결국엔 남는건 10명 내외지요... 도중에 포기하는게 반이니까요. 왜 이과에서도 그리 많이 가형에서 나형으로 오겠습니까..
인원수도 정확히 파악하지 않고 그냥 반 하나가 개설될 정도로 가형사탐 많이한다 이런 내용이 떠돌면 당연히 수험생들은 불안해지지요.
부분을 전체처럼 불려서 말하지 말아주세요
슬쩍 봤더니 올해 그 특강반 20명 넘더라구여
다 끝까지 할지는 미지수지만
음 저희 어머니가 선생님인데 그 9월평가원 자료보니까 가형사탐 전국에 68명인가 58명인가 한다고 하는 데이터 본적이 있어요.
강대에서 가형반을 따로 준비하고, 오르비서도 몇몇 눈에 보입니다.
작년에 물수능에서 가형 가산점의 위력이 드러났기 때문에
문과 최상위권 중에서 특히 연고대 걸어두고 반수하는 학생들은 도전해볼만도 합니다.
대략 전국에서 50명 정도 이상은 가형사탐으로 수능을 치지 않을런지 싶습니다.
가형사탐으로 2배수를 다 채울까 하는 걱정은 기우이구요.
이 중 수능때 미끄러져서, 서울대권 점수가 안나오는 경우도 적지 않을거구요.
게다가 가형 사탐의 최대단점은, 가산점 덕분에 서울대는 원서를 내볼만한 상황일 수도 있지만
연고대는 지원자체가 불가능한 점수가 나올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연고대 반수생들 댓글에만 가형사탐하라고 집요하게 글 쓰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결론은 최상위권 반/n수생들은 대부분 가형사탐에 응시할테니 나형사탐 응시자들은 서울대를 갈 수 있는 확률이 낮아지겠네요;
그런데 Hedge님께 질문이 있는데, 작년 입시에 비추어 올해 입시를 예측했을 때
만약 언어 수리나형 외국어 국사 법사 정치 제2외국어를 만점이나 한 두개 틀릴 경우에 실질적으로 서울대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학과가 있을까요?
*내신은 비교내신이고 구술면접은 평타이상으로 가정할 때*
가능성이 있으면 국사와 제2외국어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흠.. 진짜 뻥 안치고, 작년 서울대 정시 90퍼이상의 학생이 나형사탐으로 들어갔습니다. 95퍼라고 봐도 무방할겁니다. (가형과탐 교차를 제외했을때)
하나 두개 틀리면 비교내신일경우 모든과가 안정입니다. 작년기준으로.... 아니 하나 더틀려도 안정이죠... 진짜 국사 제2외국어도 벅찬데 가형까지 하신다라...
제생각엔 쓴소리로 1년 더 하셔야 할듯합니다.
만약 국사 제2외국어만 더 하시는 경우라면 암기에 능통하면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수외가 깎이는 리스크가 있겠지만요.
아뇨! 가형은 절대 생각도 안하고 있구요. 왜냐하면 나형도 불안한 성적대라서요 ㅎ
다만 제가 궁금한 것은 서울대 정시인원이 이렇게 축소됬는데
전 과목에서 2~3개 정도 틀리면 서울대에 지원할 수 있는지가 궁금하더라구요..
만약에 작년에 비추어서 2~3개 틀리면 서울대 지원도 못할 수준이다 라고 하면 과감히 서울대 포기할려고 했죠 ㅠ
사실 암기에 좀 능통하기는해요 ㅋ; 그래서 듄아일체를 믿고 가려구요 ㅠ
흠, 비교내신 기준 5점정도 까이면 모든과가 프리패스로 알고있습니다 ^^ 6점부터는 경사자는 애매하구요 ㅎㅎ
이건 수능 난이도에 따라서 달라지는 부분이죠 ㅎㅎ
잘 읽었습니다ㅎㅎ
꽤나 재미있네요 읽다보니
그럼,
연고대 이하를 지망하는
문과생의경우에는
가형사탐을 할 이유가
전혀 없는거네요?
맥시멈 연고대만을 노린다면요
ㅇㅇㅋ 그렇습니다.
[연고대만 가면 된다]
라고 생각하면, 가형 사탐은 독입니다.
공부량 자체가 나형에 비해 가형이 3~4배는 많으니까요
다만, 연고대를 다니고 있는 중에서, 반수를 하는지라 [서울대만 가면 된다] 라고 생각한다면
그 때는 가형 사탐을 충분히 쳐볼만 하죠 ㅎㅎ
흑흑흑 연고대반수생만 좋은거야
ㅋㅋㅋㅋ.....
가형 사탐이 올해가 마지막이라는거에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있습니다ㅠ
아니면 그... 국어를 쉬운거보고 수학외국어를 어려운거로 봐서 가형사탐 비슷하게 만들수도 있을것같은데...
이러면 국어가산점이생기려나;;
작년수능기준으로 가형85점=나형100점정도면 .....도전해볼만하네요
원래 7차교육과정이 문이과 구분 없앤걸로아는데(대신 과학,사회를 나눠서 이수하기때문에 사실상 문이과를 구분하지만)
이번교육과정이나 2014수능은 좀아쉬운듯
국어 가산점이라 ㅎㅎㅎ
모르비로 썻다가 날아가서 다시쓰기 귀찮아서 짧게 쓸게요
수험생. 전부 오르비 하는거아닙니더
가형사탐 헐만아요...
40명도안되는 한반인데 2명잇어요...
작년에적엇다고올해적다는건근거가약하죠
저도외고발내신이라 하고싶네요...
근데삼수가두려워서...ㅡㅡ
저랑 똑같은 처지.. 외고 휴지통내신인데 가형했다가 미끄러지면 삼수고 .. 나형하자니 내신극복이 너무힘들고 어휴..
근데 강대 가형사탐 특강반 20명정도라고 하던데.. 나중에 6월야간반 에서 가형사탐 엄청많이하겠죠 ..? ㅠㅠ..
....참...이게..도박이죠;;;^^;;
가형사탐하세요
두번하세요
정말 큰 힘, 무기가 됩니다
외고발내신... 이라도
3-4점은 내신덮고
나머지 4-5점을 맘껏 쓰면 됩니다!
미끄러지면.. 나락이죠 ...
작년에 가형사탐하셨죠?
그리고 다군에 계명대 의대 넣으셨었죠??? ㅎㅎ
계명대 의대가 가형과탐, 가형사탐 지원가능하고, 나형과탐, 나형사탐은 안되는지라
가형 사탐하면 계명대 의대를 넣을 수도 있죠 ㅎㅎ
작년에 577.175점인것 같으신데, 577.2점이 문과 나형 사탐에 제2외국어까지 전부 만점일떄 나오는 점수였죠.
가산점 8점 받아서, 문과 만점이랑 동점되시고 내신까지 극복하신듯
서울대 정시인원 축소로 인해 저처럼 서울대 떨어지면 중경외시라는 생각에 1년 걸고 하시는 분들이 꽤 있나 보군요.
가형사탐 하시려는분들 가형사탐 하세요. 도중에 힘들다고 때려치지도 말고, 안 좋은 결과가 나와도 결국은 본인 책임이니까요
한방에 완성하는 입시
한완입
ㄷㄷㄷ
14수능 때는 수학 B형 선택시 자동 국어 A형 선택이라.. 설대 문과 입시에서 수학 B형은 안 먹히지 않을까요...?
아마도 2014입시때는 안 먹힐것 같네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