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이 작품의 지은이 [799225]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0-03-21 20: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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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답변용(수학)

게시글 주소: https://spica.orbi.kr/00028724771

0. 전반적인 수학 가이드라인?

https://orbi.kr/00025839436


1. 수학 기출 언제부터 했나?

고2때 미적1 확통 미적2 기벡 마플 n회독했다. 고3때 기출코드 들었는데 늦게 시작했고+내신 때문에 완강은 대략 7~8월에 한거같다. 체화는 9평 전에는 어느 정도 된 것 같다. 수능 전날까지 계속 복습했다.


2. 수학 n제 언제부터 풀었나?

필자는 고2때 드릴 풀었다. n제를 언제부터 풀어야 안 늦냐는 질문은 무의미한거같다.


3. 기출코드 수강 어떻게 했나?

먼저 기출 복습한다는 느낌으로 문제를 먼저 풀었다. 말했지만 이미 기출 문제는 고2때부터 계속 풀어서 다 익숙해져 있는 상태였다. 이후 강의를 수강하면서, 선생님의 사고과정이 충분히 드러나도록 책에 필기를 상세히 했다. 필기를 많이 한 이유는 그냥 나중에 강의를 다시 보지 않고도 복습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단원마다 맨 처음에 문장 형태로 정리된 행동영역들을 선생님이 나열해주는 걸 먼저 듣고 문제를 풀어도 되냐고 묻는 학생들이 있는데, 어차피 그 문장 형태의 행동영역들만 들어서는 크게 도움이 안되므로 문제 먼저 풀어도 된다.

(* 선생님의 방법이 납득이 안 되고 본인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면 본인 생각을 넣으면 된다. 어차피 본인이 필연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지가 중요하니까.)

이후 문제를 계속 풀면서 복습한다. 필자의 수학 칼럼(https://orbi.kr/00025839436)의 2번에서 언급했던 대로, 문제의 풀이 과정에 대해 계속 스스로 왜 여기서 이 부분에 주목하지? 왜 여기서 경우를 이렇게 나누지? 왜 이 식을 이렇게 변형하지? 등등의 질문을 던지고 답하는 과정이 자연스럽고 필연적으로 이루어질 때까지 반복한다. 그리고 이 행동영역들을 이후의 킬러코드(현 양가원코드)를 포함한 여러 n제들에 적용하면서 체화 및 보완한다.


4. 누가 기출코드를 들으면 좋은가?

다른 문제집 등으로 기출을 한 번 이상 본 사람이 기출코드를 수강했을 때 그 효과가 max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고2때 수학 기출을 최소 1회독 이상 끝내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러나 시간이 없는 고3의 경우 바로 기출코드를 들어도 괜찮다고 본다. 


5. 기출코드 아는 문제도 강의 들어야 하는가?

웬만하면 들어라. 쉬운 문제는 배속을 해서라도 전 강의를 완강할 만한 가치가 있는 강좌라고 생각한다.


6. 확통 기출코드도 좋은가?

확통 기출코드에서는 특별한 스킬 같은건 거의 쓰지 않기 때문에, 그런걸 원한다면 안듣는게 맞다. 다만 굉장히 일관된 방법으로 문제를 풀기 때문에, 본인이 확통 문제를 풂에 있어서 '문제를 풀긴 푸는데 뭔가 일관된 기준이 없고 때에 따라 풀이 방법이 달라져서 수능 날에 맞힐 수 있을지 걱정된다' 하는 사람에게는 강력히 추천한다.


7. 교사경 기출도 봐야 하는가?

교사경은 다른 n제들과 우선순위가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본인은 고2때 마플을 통해 평가원 이외에 교사경 기출도 n회독 했으며, 고3때는 따로 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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