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랑 카이스트 질문이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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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기도 모 외고에 다니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제가 뇌 쪽에 관심있어서 그쪽으로 공부하는 것을 진로로 잡고
대학을 진학할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고민인 것이 의대에 진학해서 신경외과를 전공하는 것이 날까요
아니면 KAIST에 바이오 뇌공학과가 있더라고요
거기 커리쿨럼도 제가 공부하고 싶은것과 딱 맞는거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근데 이제 막 학교에 의대간 선배들 오고 선생님들 얘기 들어보면
의대는 진짜 힘드니까 종교적 신념(?)이 있거나 다른 목표가 있지 않으면 버티기 힘들다고 하시고
한번은 진짜 카이스트 바이오 뇌공학과 다니시는 선배과 와서 설명을 해주시는데 완전 좋은거
같아서 막 오르비하고 네이버 같은데 찾아보면
카이스트에 대한 평가가 살짝 나빠요ㄷㄷ 막 서울대 vs 카이스트 이런거 읽어보면
아 그냥 서울대하고 비교하니까 그럴수도 있는거 같은데
쨋든 쨋든 쨋든 엄청 고민이 됍니다.
아 일단 둘다 합격이라도 하고 봐야돼긴 하겠지만 하나를 목표로 정하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어느게 더 나을지 속 시원하게 말해주실 뿐 없으신가요ㄷㄷㄷ
도와주세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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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의대는 종교적신념이나 목표가있지않으면버티기힘들다는 신경외과 기준인가요 ??
오르비하고 네이버같은데 찾아보시면 안되죠 ㅋㅋㅋㅋ 그런데에서 보시고 카이스트가 나쁘다고 생각하신다니...
카이스트 그거 대학원이잖아요.
의대 안 갈거면 학부는 어떻게 할 건데요?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뇌공학과가 대학원이 아니라 학부에 설치되어있다면
의대가지않고 뇌공학과가는게 맞겠는데
어차피 카이스트 뇌공학은 대학원이니
학부는 그냥 의대나오면 되죠
그나마 뇌에 대해 배우는 학부는 의대밖에 없을테니까요
생명과학과야 뭐그냥 미생물배우는곳이고...
바이오뇌공학 학부과정 아닌가요? 1학년 무전공에 2학년에 전공 골라서 가는걸로 압니다.
그리고 의대 갈 실력 되면 카이스트 될겁니다. 수능 반영을 전혀 안해서 학적부가 좀 더 필요하긴 한데..
의학-공학 배우는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이랑 착각했네요
의대에 진학해서 뇌 쪽으로 Ph.D 따도 되요. 의대 졸업 = 의사라고 생각할 필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