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궈 ebs원문으로 공부 ?
게시글 주소: https://spica.orbi.kr/0003016371
아 인강강사가 ebs외궈 지문을 원문으로 뽑아와서 하는데요.(어려운단어도좀있고 내용도 많이불어나고) 도대체 왜 원문으로 하는건지.. 그쌤은 필자가 전달하려는걸 명확하게 이해하려면 원문! 이라고말하심..
개인적으론 저렇게하는게 그냥 시간낭비인거같은데.. 님들은 어떻게생각하시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투데이가 높아요 8
프사 주인에게 공을 돌릴게요
-
숭실대 24 : 6232 25 : 6526 (+294) 아주대 24 : 3526...
-
진학사 표본 수보다 최종 경쟁률 나온 후 실제 지원자 수가 더 적으면 무조건 합격...
-
아니 장난기 싹 빼고 솔직히 원래는 얼굴만 봐도 웃겼는데 미3누 영상 보니깐 ㅈㄴ...
-
ㅇㅇ;
-
다들성형외과몇군데에서똑같이성형받아서다비슷하게예쁘고나만돈없어서못생김감당하는기분이란거임,
-
현 시간부로 오르비 및 오르비 플레이에 배변계엄령을 선포한다. 계엄의 상세한 내용은...
-
ㄹㅇ 인스타 아이디 올리면 클남??
-
반대로 ㅡstj, ㅡsfj는 한국인들이 굉장히 좋아함 결정적으로 챗 gpt에...
-
반도체학과로 원서내놔서 남은기간동안 물리랑 화학을 좀 공부해두려고하는데요 물리는...
-
사문 한지 6
둘 다 처음 시작하는 입장에서 한국지리를 추천하시나요 사회문화를 추천하시나요?
-
뉴런 개념부분 인강 안들어도 되나요? 그래도 뉴런이라는 콘텐츠를 이용하는 의미가...
-
나스닥 개불장 ㄷㄷ 아이온큐 엔디비아 비트코인 레츠고 8
이게 산타랠리?
-
군대나 갈까 4
아무리 봐도 희망이 없는데
-
여기서 이런말하는게 웃기기도 하지만 현역 수능이 ㅈ망하고 재수해야하는 입장에서 이런...
-
아니씹,,, 식쓰는것까진 다 맞았는데, 갑자기 왠 수학이아니라 산수가,,,,,...
-
-
네
-
해당 라인보다 위쪽 라인은 통상적으로는 실제 등수보다 좋게 나오고, 아래라인은 실제...
-
오르비 3년찬데 매년 논란 있었음 2년 전엔 파콜 안해줘서 난리났던거같고
-
기하시발점+쎈 0
워크북 안풀건데 두개 몇일컷 가능한가요?
-
이런저런 경우의수 알려주셔서 ..
-
누가 4
진짜 임?
-
연뱃이달고싶구나 4
하...
-
이렇게 점점 옯창에서 벗어나는거야
-
피티쌤한테만 안걸리면 되자나 ㅠㅠ
-
누가누군지모르겠네 14
나만왕따
-
진학사 지원자보다 공식 실지원자가 10명 덜 들어왔는데 이게 좋고 나쁜지는 알 수 없는거죠?..
-
눈치챙겨 다 나가
-
강원수 0
폭이에요?
-
나도 반수로 간 주제에 이런 말 하는 게 이상하지만 얼추 생각해봤음 ㅋㅋ 내가 봐도...
-
안녕히 주무세요 5
오늘도 평안한 밤 되세요.
-
다들 서로 존못이라고 하더니...... 나만 진심이었던거지
-
파이널만 김승리 0
파이널만 김승리t 들어보신 분 있으실까요
-
시대인재 엄소연 지금 연락받아서 수강신청했는데 담주 토요일부터 들어갈거같은데 그따...
-
1칸 스나 성공 기원
-
-
20년의 인생을 다시 돌아보면 되눈거임??
-
고3 현역입니다. 가려던 대학 과탐가산점이 3%여서 원래 사문생윤으로 마음을...
-
하늘끝까지가 ㄹㅇ임
-
한약학과 1
무물 받을게요! 심심해서..재학생입니다
-
술집거리에 06들 만남의 장이었음
-
프사의 밤 3
마구 바꾸기 on
-
3칸 높과 스나했는데 내일 점공때 대박났으면 좋겠네요..제발
-
걍 컨설팅은 신경쓰지말고 진학사보고 쓰는게 결국 답이라고(자기가 종로학원 있을때...
-
수학 엔제 0
지금 수학 엔제 중에 >>인강 강사 해설<< 올라와 있는 엔제 뭐 있나요? 현우진...
-
제 친구 오르비 고닉이였다가 지금은 공부 한다고 삭제 했는대 잘생겼었음. 학교 다닐...
-
진학사상으로 다군 7명 모집이고 56명중 2등이라 안정으로 넣었는데 경쟁률이...
-
나 왕따야?
-
즐겁 군요~ 그래도 적당히 마셔서 괜찮네요~
안녕하세요~ 오르비 외국어영역 4인4색 저자 신도입니다.
도와주세요 님이 언급하신 내용이 대체적으로 맞는부분도 있고 조금 모르시는 부분도 있는것 같아요.
일단 첫번째로 어려운단어를 언급하셨는데요, ebs에서 끌어온 원문 대다수가 학술지나 교양서적 원서에서 찾아볼 수 있어요. 그런 학술적 글들의 목표는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논증하는데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이 보는 수능수준에서 불필요한 어휘나 구문들이 다수 사용되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두번째로 내용이 불어난다고 하셨는데요, 이부분은 도와주세요 님이 들으신 인강강사님의 어쩔수 없는 선택인것같아요. 그분이 필자가 전달하려는 것을 명확하게 이해하려면 원문이라고 하셨는데요 지극히 당연한 말씀입니다. 보통 저 원문들이 속해있는 책이 한챕터당 수십페이지에 달하는 학술서들이 많습니다. 수능과 평가원시험에서는 그 챕터 전체를 요약해서 교수님들이 다시 작문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ebs는 그냥 가운데부분만 덩그라니 긁어와서 살짝살짝만 바꿔요. 당연히 그 지문의 원문을 찾아 읽어보셔도 이해가 잘 안되실겁니다. 앞뒤의 수많은 문단들을 같이 살펴봐야 이해가 되는 지문들이 많아요. 한글로된 책 역시 마찬가지이구요. 그 인강강사분은 이런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원문의 주변문단들을 같이 실어놓으신것 같아요.
제가 정제되지 않은 ebs원문은 내용을 익히는 용도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라고 얘기하는것도 이런 이유도 있어요. 공부를 하셔도 큰 효과는 없을듯 하구요. 아예 꼭 원문을 보셔야한다면 그 강사분이 제시한방법처럼 주위문단이나 내용을 같이 해보는 것이 제생각에도 좋을듯해요.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답변감사합니다! ㅋ
-
만약 이분이 언급해주신 분이 덧글에 씌인 그대로 ebs와 원문의 차이점과 원리를 정확히설명해주신다면 이상적일것 같네요.
제가 수험생활에서 벗어난지 꽤 되었고 인강에는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김찬휘라는 분은 이렇게 수업하신다면 이미 유명강사시거나 앞으로 유명해지실것같아요.
평가원이 원문보고 출제하는구나.. 아무튼 자세하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이제야 좀 외궈 방황안하고 할수있을거같네요 ㅋ
근데 김찬휘t는 변형을 좀 아쉽게하셨어요
좀더 어려운 유형으로 바꿀 수도있고
삽입같은것도 평가원코드처럼 할수도 있으신데
가끔 삽입보면 근거없이 해석에만 의존해야하는 보기를 주어서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