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온 [413841] · MS 2012 · 쪽지

2012-08-24 05:55:35
조회수 14,536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활기록부.jpg

게시글 주소: https://spica.orbi.kr/0003020011



중1 '명랑하고 노력하는 편이나 경솔한 편이다. 착실성이 적고 필요없는 질문을 하는 버릇이 있다'


중2 '정의감이 강하여 연령에 비하여 숙성판 판단력을 가지고 있다'


중3 '두뇌 명철, 사리 판단력이 풍부함, 그러나 비타협적이며 극히 독선적임. 행동은 불안한 거동이 많으며 악화의 우려조차 엿보임.

       지나치게 자만심이 강하여 비협조적임'







사회 유명 지도층 인사들은 대부분 학창시절 때 모범적인 생활을 했을 거라는 막연한 생각만 했었는데


꼭 그런 건 아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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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만한 · 379088 · 12/08/24 08:19 · MS 2011

    삼학년선생님이랑 무슨일이있었을지 ㅋㅋ

  • 찢어진날개 · 331091 · 12/08/24 09:06 · MS 2010

    야자 못하겠다고 싸웠다거나...?

  • AbandonedSoul · 59684 · 12/08/24 11:56 · MS 2004

    저 시대 중딩한테 야자도 있었나요?

  • 찢어진날개 · 331091 · 12/08/24 13:36 · MS 2010

    그냥 적어본겁니다...
    죽댓다시면 무서워요 ㅋㅋ

    근데, 그 당시에 야자있었는지 궁금하긴 하군요.

  • 내쉬옹 · 408715 · 12/08/24 16:44 · MS 2012

    저때 도시는 모르겟는데 시골은 초등학교때부터 야자가 있었습니다 ㅋㅋㅋ

  • 나우 · 411727 · 12/08/24 09:48

    ㅋㅋㅋ 원래 사춘기라는게 다 비슷하죠.............
    저 때 안 저러면 더 비뚤어져요 사람이........

  • 에투밀리토 · 409208 · 12/08/24 09:54 · MS 2012

    노무현이 중학교에 들어간 무렵은 이승만이 대통령 4선을 앞두고 농성중이던 야당 의원들을 무술경관을 동원하여 지하실에 감금하고 자유당 단독으로 새 국가보안법을 처리하고, 가톨릭계 야당지 을 폐간시키는 등 폭정을 일삼고 있었다. 정권말기 현상이 도처에서 나타났다.

    권력이 타락하면 아첨배들이 줄을 선다. 정ㆍ부통령 선거를 앞둔 1960년 2월 이승만 대통령의 생일을 앞두고 전국의 모든 학교가 대통령을 찬양하는 글짓기 행사를 열었다. 진영중학교도 예외가 아니었다.

    노무현은 이것이 못마땅했다. 큰형님과 친구들의 이야기 속에서 이승만 대통령의 잘못을 들은 터였다. 그래서 급우들에게 “백지동맹”을 선동하였다.

    나는 이것이 부당한 일이니 백지를 내자고 급우들을 선동했다.
    그렇지 않아도 글을 쓰기 싫은 터에 잘됐다면서 모두들 백지를 냈다. 나는 택(턱)도 없다는 뜻으로 ‘우리 이승만(택)통령’이라 쓰고 이름을 적어서 냈다. 감독하러 들어온 여선생님이 울음을 터뜨렸다.

    괘씸죄에 걸려 교무실에서 종일 벌을 섰다. 그런데 그날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였던 조병옥 박사가 미국에서 돌아가셨다는 뉴스가 신문에 났다. 선생님이 신문을 보면서 말했다.

    “역시 이승만 대통령은 운을 타고난 사람이고 하늘이 내신 분이야.”

    더 반감이 생겨서 반성문을 쓰지 않고 집으로 도망쳤다. 큰형님이 꾸지람을 했다. 잘못했다고 생각하면 반성문을 쓸 일이고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면 끝까지 버텨야지, 사내놈이 왜 도망을 치느냐는 것이다. 다시 학교에 갔다. 그러나 반성문은 끝까지 쓰지 않고 경위서만 냈다. 다행히 사건은 유야무야 되었다. 교감선생님이 나를 보고 "조그만 놈이 우월감이 굉장하다"고 했는데, 그게 무슨 말인지 그땐 몰랐다. (주석 20)

  • 수련의 나날 · 243365 · 12/08/24 10:06

    ㅋㅋㅋㅋ ㅋㅋㅋㅋ

  • 나우 · 411727 · 12/08/24 10:13

    ㅋㅋㅋㅋㅋ ㅋㅋㅋ

  • 헬씨바울 · 331202 · 12/08/24 17:22 · MS 2010

    왜 다들 ㅋㅋㅋ하시는거죠?
    에투밀리토님이 쓴 글이 실제로 존재하는 이야기인가요?
    궁금하네요 ㅎㅎ

  • 문짝 · 246718 · 12/08/24 18:37 · MS 2008

    노무현 평전에 수록된 내용 발췌하신 겁니다.

  • 에투밀리토 · 409208 · 12/08/25 00:08 · MS 2012

    저는 누구처럼 허위글 안퍼와요.

  • 동귀 · 251911 · 12/08/24 11:23 · MS 2008

    5. 16 군사쿠데타를 혁명이라 부르시며 찬양하시는 페르시온님께서 노무현 대통령께 관심이 있는지는
    잘 몰랐습니다.

    할 말이 있으면 직접적으로 하시지 뭘 이렇게 돌려 말합니까 ㅋ

  • 나의햇살 · 378896 · 12/08/25 23:52 · MS 2011

    솔직히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가 있는건데 그건 인정해야죠 .. '군사쿠테타'만 옳다고 전제하는 글이
    이견을 무시하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아무래도 젊은이거나 좌파이신 것 같은데 아마추어적 완벽주의에 사로잡혀있는 듯 생각되서요

    이견이 있었다고 이런 글에 페르시온님께 감정이 들어 가셔서;;

    니가 뭔데 지적질이냐고요 ?
    그러게요..
    근데 저도 구테타라고 생각은 하는데..
    이해관계가 엃매인 사람들은 역사를 논해선 안되요..
    나중에 논할 일이지

    지금은 거의 혁명이라고 하지만
    세종대왕 아버지인 이성계가 양반들한테 당시에 어떤 소리를 들었을지는
    아실텐데

  • 동귀 · 251911 · 12/08/26 17:25 · MS 2008

    개그하십니까.

    '아무래도 젊은이거나 좌파이신 것 같은데 아마추어적 완벽주의에 사로잡혀있는 듯 생각되서요'

    이딴말을 하면서 나한테 지금 위와 같은 지적질??? ㅋㅋ
    본인이나 잘하세요. 님이야말로 이견이 있었다고 나한테 아마추어적 완벽주의니 이런 비판을
    해대면서 ㅋㅋ

    한가지만 하세요 제발
    본인도 지금 본인이 지적하는 일을 똑같이 저지르고 있다는 생각을 못하시나?
    ㅋㅋㅋ 웃음밖에 안 나오네.

  • AbandonedSoul · 59684 · 12/08/24 11:40 · MS 2004

    재밌네요.ㅎ
    딱 노무현답다고 생각되는건 저뿐일런지.

  • 아름다운사람들 · 289510 · 12/08/24 11:42 · MS 2009

    불법 선거와 독재에 항의하는 의미로 백지를 내고 담임선생님과도 각을 세우다가
    생활기록부에 막말까지 적히는 사람은 이렇게 역사에 남는 사람이 되는것이고,
    그런 생활기록부를 보면서 야자를 튀었나 정도의 추측밖에 못하는 사람은
    남의 뒷딱가리나 하는 천한 사람이 되는것이죠.
    글쓰신분도 전후사정은 하나도 생각안해보고 생활기록부 사진 하나만 딱가지고 와서는 까보려던 의도였던것 같은데 노무현만큼은 아니더라도 보통사람들도 생각이라는 것을 하고 삽니다. 노무현 정도의 의식에 머리 되는 사람이 담임 선생님한테 생기부에 저정도 쓰일 정도라면 전후 사정이 있는 것이겠죠. 그 사정은 위엣 분이 상세하게
    적어주셨네요. 안적어주셨어도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예상했겠지만... 야자 못하겠다고 싸웠나? 정도 생각밖에 못하고 사는 사람도 있지만은요

  • 수련의 나날 · 243365 · 12/08/24 11:59

    사전 지식 없는 사람은 농담조로 야자 튀었나 하는 식으로 말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자신의 중고교 시절을 회상하며 감정이입해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감상으로 보이는데.. 딱가리나 천한 사람이라고까지 표현하는 건 좀 그렇습니당 잘 모르는 사람은 노무현도 중학생 땐 나랑 비슷했겠지라 생각할 수 있는데..(숙고없는 가벼운 반응이긴 하지만요)

  • AbandonedSoul · 59684 · 12/08/24 12:48 · MS 2004

    으잌 재밌네요.
    야자 몇번 튀었다고 생활기록부를 저렇게 적는 선생님이 있을까요.
    요즘은 모르겠는데, 제가 학교다닐 때만 해도 생활기록부는 극단적으로 순화시켜서 적는 게 미덕이었던 것 같아요.

    예를 들자면
    공부를 잘하고 활달하다 -> 성적이 우수하고 교우관계도 원만함
    공부를 잘하지만 소심하다 -> 명석하고 끈기가 있음
    공부를 못하지만 활달하다 -> 교우관계가 원만하며 학우들을 즐겁게 해줌
    공부를 못하고 소심하다 -> 차분하고 범사에 노력함
    공부를 못하며 학우들을 괴롭히는 꼴통이다(하지만 아주 쓰레기는 아님) -> 학우들을 이끄는 리더십이 있음.

    등등....

    저정도로 적었다는 것은 꽤나 큰 사건이 있었다는 뜻이겠죠.

  • 수련의 나날 · 243365 · 12/08/24 12:59

    그래서 숙고없는 가벼운 생각이라 했어요..ㅋ;
    좀 더 (진지하게)생각했다면 어떤 식으로든 생각이 달리 흘렀겠죠
    흑흑 가볍게 던진 말 같은데 너무 까이는 것 같아서..
    /
    전 큰 사건 없어도 주의가 산만하다라는 말 항상 있었어요 초딩 때ㅠㅠ

  • AbandonedSoul · 59684 · 12/08/24 13:02 · MS 2004

    초딩때 그런 말 없는 학생이 어디있겠어요 킬킬

  • 찢어진날개 · 331091 · 12/08/24 13:43 · MS 2010

    야자는 그냥 가볍게 생각난걸 적은거구요.

    어떤이유가 되었든 선생입장에서 다루기 까다로운 학생이었겠죠.

    그리고 극단적 순화해서 적었다는것도 그리 와 닿지 않네요.
    오히려 저 시절에는 내신보다 학력고사 같은게 중심인 세대 아닌가요?

  • AbandonedSoul · 59684 · 12/08/24 13:51 · MS 2004

    내신이 중요하고 말고를 얘기하고 싶었던 건 아니에요. 요새야 청소년범죄같은 것 때문에 생기부 기재를 엄격하게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저 당시에는 그렇지 않았을 것같거든요.

    제가 부모님 생기부를 본 것도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우리 학창시절에도 내신이 중요해서 초중등학교 생기부를 칭찬 일색으로 적는 건 아니었죠.

  • 찢어진날개 · 331091 · 12/08/24 14:10 · MS 2010

    그래서 저 당시의 생기부 코멘트는 선생님들이 솔직하게 느낀 그대로 적을수 있을 공간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입니다만...

  • AbandonedSoul · 59684 · 12/08/24 14:27 · MS 2004

    님 초등학교때 생활기록부 보고 오세요. 느낀 대로 솔직하게 적혀있는지.

  • 찢어진날개 · 331091 · 12/08/24 14:29 · MS 2010

    초등학교는 모르겠고 중학교 정도면 솔직하게 적혀있지 않나요?

  • 진짜 열공하자 · 389256 · 12/08/24 12:44 · MS 2011

    농담식으로 말씀하신거. 같은데 과민반응 하시네요.

  • 에투밀리토 · 409208 · 12/08/24 12:57 · MS 2012

    그 댓글을 단분이 저분이라서 과민반응하는겁니다.

  • 찢어진날개 · 331091 · 12/08/24 14:00 · MS 2010

    요즘은 야자나 두발자유화 가지고 투쟁하는 학생도 있지 않나요?

    청소년에게 성자유권을 허하라 라며 피켓들고 있는 학생도 있던데 ㅋ

    뭐 시대를 생각안하고 가볍게 한말이긴 하지만 막말하는 수준을 보니 그쪽도 참 천한 사람이 될듯

  • 찢어진날개 · 331091 · 12/08/24 13:41 · MS 2010

    뭐 말나온김에 저도 진지하게 글싸보죠. (그래봤자 싸는거지만)

    개인적으로 오바마와 노무현이 좀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차이가 이 짤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고 생각되네요.

    예를 들어 이런식이죠.

    오바마 : 지금까지의 강경노선은 어쩔수 없는 미국의 선택이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미국은 화해와 공존의 방향을 선택해 갈겁니다.

    노무현 : 여러분! 제가 이 정치판을 싹 바꾸겠습니다!
    새고기는 새 불판에 담읍시다!

  • AbandonedSoul · 59684 · 12/08/24 13:43 · MS 2004

    이 글에서 이 댓글이 어떻게 도출이 되나요..?..

  • 찢어진날개 · 331091 · 12/08/24 13:45 · MS 2010

    둘의 차이를 말하는겁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다른측을 끌어들이지 못하는 성향이 좀 있긴했죠.
    적을 만드는 스타일이랄까...

  • AbandonedSoul · 59684 · 12/08/24 13:49 · MS 2004

    전 학급 급우를 끌어들였고, 이승만을 찬양하고 이승만의 눈치를 보던 선생님 몇몇 분의 동조를 얻지 못했을 뿐이지요.

    전 미래에 청문회에서 '본 의원은 아직 질의할 사항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를 외치던 모습이 오버랩되네요.

  • 강지ㅋ · 331586 · 12/08/24 13:51 · MS 2010

    네 청문회사건 정말 대단했죠. 저도 직접 본것는 아닙니다만.ㅎ
    그런 점이 노전대통령의 매력이죠
    저도 노 대통령 생활기록부 보면서 우리가 아는 노 대통령이 맞긴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 AbandonedSoul · 59684 · 12/08/24 13:55 · MS 2004

    저도 라이브로 본건 아니에요....ㅋㅋ

  • 강지ㅋ · 331586 · 12/08/24 13:49 · MS 2010

    저도 그점은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본문과는 상관없는듯 합니다.

  • 찢어진날개 · 331091 · 12/08/24 14:04 · MS 2010

    적고보니 본문과 관련없이 노무현 관련 생각을 적은듯 하네요. ㅇㅇ

  • 동귀 · 251911 · 12/08/24 13:50 · MS 2008

    또 이러네 진짜ㅡㅡ; 다른 측이 노무현을 빨갱이 만드는 데 열과 성을 다했지요
    노무현은 자기 나름대로 화합해보려고 노력도 많이 하고
    심지어는 전두환까지 찾아갔죠ㅡㅡ;


    노무현을 지들 머리 속에서 하나 새롭게 만들고 있네 진짜 ㅋㅋ
    대통령으로도 인정 안 하고 우습게 본 게 누군데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

    어느 정권에나 있었던 정치 현상을 노무현 개인의 성격문제로 취급하는 거 자체가 저질입니다.

    그리고 노무현 정권 때는 반대 세력이 지들 맘대로 퍼부을 수나 있었죠.
    님이 좋아하시는 모 대통령 때는 그런 게 가능하기라도 했습니까?
    적극적으로 적을 만드는 한편(뭐만 하면 빨갱이) 때리고 감옥에 집어넣고 죽이고

    요즘 그를 따라하는 모 대통령은 검찰 이용해서 무리한 기소하고, 국세청 동원해서 세무조사하고
    밥줄 끊고 ㅋㅋ

  • 찢어진날개 · 331091 · 12/08/24 14:16 · MS 2010

    ??? 그랬던가요. FTA를 위해 한나라랑 연대했던거 같은 사안을 두고,

    좌측 깜빡이를 켜고 우회전을 한다며 깠었던쪽은, 오히려 소위 그 당시의 좌측 아니었던가요?

  • 동귀 · 251911 · 12/08/24 14:19 · MS 2008

    '??? 그랬던가요. FTA를 위해 한나라랑 연대하고,

    좌측 깜빡이를 켜고 우회전을 한다며 깠었던쪽은, 오히려 소위 그당시의 좌측 아니었던가요?'

    이 댓글이 도대체 뭔소립니까? 님은 어디서 퍼온 거 고대로 읊는 거밖에 못하다보니
    말에 맥락이 없어요. 그냥 아무데나 갖다 붙여 ㅋㅋ

  • 찢어진날개 · 331091 · 12/08/24 14:20 · MS 2010

    좌측내에서 오히려 까이던게 노무현 대통령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ㅋ

    다른측이 깐거만 기억하시는거 같아서요 ㅋ
    리셋은 님도 심하게 하는거 같은데ㅋㅋ 노무현 대통령이 좌측한테 지지받았었다고 기억하시는건가

  • 동귀 · 251911 · 12/08/24 14:20 · MS 2008

    좌측이 깐다고 우측이 안 깐 게 아닌다 뭔 쓸데없는 소릴 그렇게 해요.

    노무현이 진보 진영에게도 까인 건 상식 중 상식인데 무슨 또 헛소리를 하고 싶어서 저러나.

  • 찢어진날개 · 331091 · 12/08/24 14:22 · MS 2010

    님 댓글만 보면 우측만 깐줄 알겠어요. 껄껄

  • 동귀 · 251911 · 12/08/24 14:23 · MS 2008

    님이 그 정도 바보는 아닐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부분까지 일일이 짚어주길 바랐던 거군요 ㅋㅋ
    앞으론 님 수준을 더 낮게 잡고 얘기할게요.

  • 찢어진날개 · 331091 · 12/08/24 14:27 · MS 2010

    여기 들어오는 대다수가 수험생 나이대란걸 생각해보면,
    이 정도는 밝혀둬야 하는게 맞아보입니다만... 뭐, 각자 생각이 다르겠지만.

  • 동귀 · 251911 · 12/08/24 14:30 · MS 2008

    내가 굳이 논점일탈까지 해가면서 하나 하나 짚어줄 필요까진 없죠.

    노무현은 다른측을 못 끌어들인다는 님의 주장에 대해

    노무현은 나름 시도를 했으나 상대방측도 노무현을 배척했다,
    노무현 개인의 성격문제가 아니다 라고 반박을 하기 위해

    굳이 진보, 보수 다 깠다 라는 얘기를 할 필요가 없죠.
    더욱이 노무현을 편의상 진보로 분류하는데 진보도 노무현을 깠따 라는 얘기는
    노무현이 다른 측을 끌어들이지 못한다는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사용하기엔 적절하지 않죠.
    지지 세력을 잘 관리하지 못했다는 것의 근거가 될 수 있을 뿐.

  • 찢어진날개 · 331091 · 12/08/24 14:35 · MS 2010

    그 나름을 어디까지로 보냐에 따라 다를수 있겠죠.

    다른측을 끌어들이지 못한다는건 주장이 아니라 제 느낌을 설명한거구요.
    지지세력을 잘 관리하지 못했다라고 보는건 동의 합니다.
    당시에 좀 심각하긴했죠.

  • 동귀 · 251911 · 12/08/24 14:35 · MS 2008

    바이

  • 찢어진날개 · 331091 · 12/08/24 14:37 · MS 2010

    수고염 ㅇㅇ

  • Emmanuel · 382478 · 12/08/24 19:09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signme · 30745 · 12/08/24 17:58 · MS 2003

    죽댓인데 새고기는 새 불판.. 요건 노회찬 아닌가요..?

  • 동귀 · 251911 · 12/08/24 14:15 · MS 2008

    노무현 정부 시절 소통에 문제가 있었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정치현상을 한 개인의 성격문제로
    몰아가려는 짓은 좀 자제해주시길...

  • destino7 · 403282 · 12/08/24 14:36

    쿠데타가 아니라 혁명이랑께롱!!

  • 찢어진날개 · 331091 · 12/08/24 14:37 · MS 2010

    신고 박제

  • 동귀 · 251911 · 12/08/24 14:38 · MS 2008

    ㅋㅋㅋㅋ 웃기고 있네 진짜 ㅋㅋㅋㅋ

  • destino7 · 403282 · 12/08/24 14:39

    신고할 건덕지가 있나요?

  • 힘이되는글 · 348835 · 12/08/24 14:45 · MS 2010

    그래서 현재 정변이란 말을 가장일반적으로 쓰지않나요?!?.

  • 너희존재화이팅 · 394700 · 12/08/24 17:5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신토불이고대 · 385236 · 12/08/24 19:05 · MS 2011

    모 사이트에서 김치년 지역드립 고인드립치면서 낄낄대는 사람에게는 고작 야자로인한 갈등으로밖에 안보이겠죠ㅋㅋ

  • 나의햇살 · 378896 · 12/08/25 23:55 · MS 2011

    예상은 했지만 정치성향이 들어나는분들이 격분하시네

  • 준족 · 393550 · 12/08/26 04:59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동귀 · 251911 · 12/08/26 17:27 · MS 2008

    격분은 님이 하고 계신 듯 ㅋㅋ

  • 공부하는사람 · 906275 · 22/06/13 11:33 · MS 2019

    원래 대통령 중엔 성격이 비타협적이고 독선적인 사람들이 많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