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국어 6월전까지 안끝내면 ㅈ망하는것
그딴건 없습니다.
자기가 국어가 문학개념어모르고 문법안했으면 6월이든 7월까지든 끝내면되는거고, 수학이 개념이 안되어있고 기출을 한번도 못돌렸으면 좀더 빡세게 잡고 8월까지든 하면 되는 겁니다.
반대로 6월까지 해야하는게
수학은 개념 + 기출문제집1권 + 뉴런 + 기코 or 빌드업 + 기출어시스트 or 에오베 + 패파 or 심특 뭐 이렇다고 하죠
그럼 이렇게 완강하고 기출돌리면서 체화했다고 치면 6평이나 수능 다 1이 그냥 뜨는것도 아닙니다.
결론은 "6평전까지 안끝내면 ㅈ망하는것" 을 애초에 인강이나 책등의 컨텐츠로 고정시켰다면 지금 이미 컨텐츠의 늪에 빠져나오지 못할만큼 깊게 들어가있고 세뇌가 완료된상태라는 증거에요.
인강회사들이 원하는게 딱이거에요.
우리회사 강사의 "이강의"를 안들으면 니네 다 인실ㅈ되는거야
라는 인식이 깊게 뿌리내려서 불안하게 만드는것.
끝내야하는건 부족한 내용이지 컨텐츠가 아니에요.
개념이 부족하면 교과서든 정석이든 강의든 수단을 통해서 매꾸는 것일뿐.
계속 수단이 목적이 되니까 자꾸 말리고 내가 지금까지 뭘한거지라는 생각이 드는겁니다. 수단이 목적이 된다는게 진짜 무서운게 마약같아서 하면 만족감은 드는데 할수록 불안하고 더하고 싶고, 끝나고나면 내손으로한게 없어서 허전한거예요.
지금까지 개념공부 앞글자만봐도 튀어나오게 하고 기출문제 10개년치라도 혼자고민하고 생각해서 여러번 푼사람이 뉴런못들었다고 기코에서 행동영역못배워서 부족하다고 생각할 것같나요?
에오베에서 수식적풀이배우고 심특으로 그래프관점보충하면 그냥 씹갓 ㅇㅈ? 이럴것같진 않습니다.
요약
1. 언제까지 끝내야지 = 컨텐츠 가 된순간 당신은 이미 입시판에서 멀어지고 있다.
2. 컨텐츠가 좋은거지 니 실력이 좋은게 아니다. 즉 "컨텐츠의 수준 = 니 수준" 이 아니라는 말임.
3. 안되어있는게 있으면 그냥 하면 되는거지 언제까지라는 룰은 그냥 니가 오르비나 타커뮤에서 수없이 내린 스크롤에서나 스치듯 봤던환상이다. 커뮤니티에 뭐할까요 할시간에 공책에 니가 부족하고 채우지 못한것을 과목/단원(영역)/내용으로 정리해서 계획하시는걸 추천합니다.
4. 책사놓은거 아까워서 그런데 그냥 계획에 껴넣거나 보충용으로 2배속 ㄱㄱ ㅇㄸ?
책사놓은게 아까워서 시간써서 빨리라도 본다라는 거자체가이미 공부에 뜻이 없다는 소리입니다. 머릿속으로 그만 반박하고 그냥 인정하세요.
말은 빡세게 했지만 동생새끼도 이러고 있고 답답해서 다른분들이라도 눈을뜨셨으면 해서 올립니다. 니라고 한거 기분나쁘셨으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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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이 : 그럼 컨텐츠수준=내수준이 되어야한다는 말인데 언제라도 이거이거이거 끝내면 안정적 1등급 될까요?
ㅋㅋㅋㅋㅋ 설마요
이말이아닌데..
+TMI: 또 존나졷같은류가
"목표없는공부는 공부가아니다, 수학은재능이다"
이런훈수충새끼읻얻는데 그냥 인생을접어야함
왜살아 어차피 사람은 다죽는데..
ㅋㅋㅋ 근데 그런건 말로는 고칠수가 없는부분이라
정말 틀린 말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오늘 사실 다음 인강 뭐 듣지 찾고 있었는데 지금 눈 앞에 있는덜한 것부터 끝내야겠네요 여태 제 자신이 한심할 정도... 이제라도 이 글을 봐서 다행입니다
이글보고 정신차리신 정도면 진짜 양호하신거라고 봅니다;;
와 제목 불안해하면서 들어왔는데 제 생각이 맞았던걸 확인한 기분이라 기분이 좋네요
훌룡합니다~
아 ㅋㅋ 1 2 3 4 전부 제 얘기네요 즐겨찾기 해놓고 항상 새기겠읍니다..
진짜 작년에 모아둔 무료 실모랑 N제랑 거의 4기가 정도 됐는데 1할도 못풀고 거의 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이라도 제대로 하시면 충분합니다! 화이팅
와.....요즘 뒤쳐진거 같아서 불안했는데 이거였네요. 제 페이스 맞춰서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하십쇼!
요즘 인강에 매몰되어서 막막하고 힘들었는데 이글 보고 갈피를 잡아야겠습니다!
그러면 최대한 인강 자습 비율을 10이라치면1.5 : 8.5가 적당한가요??
일단 자세한상담이 필요하시면 쪽지주세요~
인강과 자습의 비율은 2 : 8이나 3 : 7까지는 좋습니다. 그 아래는 조금 불안정하구요. 제 글의 뜻은 자습시간을 늘리라는 것도 해당될 수 있으나 자신이 부족한 것을 강의를 소화하지 못한, 아직 강의를 못들은 탓으로 돌리면 발전이 없다는 것입니다. 예컨데 영어문법이 약하다면서 책한권을 끝냈더니 가정법이 여전히 부족한게 보여서 일리를 수강했습니다 와 같습니다. 감이 오시나요? 자습시간은 많으면 좋긴합니다만 이글에서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공부하는게 중요하지 그것을 강의를 믿고 자습도 열심히하면 되겠지라고 한다면 안된다는 것이에요. 자습도 여러종류의 자습이 있잖습니까. 예로 인강체화를 10중에 8로 한다면 자습은 8인데 내가 생각하는 시간은0 이잖아요. 결국 그렇게 되면 자습시간은 늘어났는데 내가 내문제점을 찾은적도 생각한적도 없고 결국 인강에 몸을 맡기는 거거든요. 따라서 인강 : 자습은 1.5 : 8.5 든 3 : 7이든 필요한만큼 들으셔도 좋은데 내가 부족한걸 인강이 세세하게 채워줄 가능성은 적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도함수의 활용이 약한데 누군가의 강의를 믿고 따라간다고 그부분이 확올라서 평준화되는게 아니잖습니까. 아직 강의에 대한의존이 남아있으십니다. 혹시 이번모평에 성적이 안나오셨다면 강의를 잘못들었을 수도 있지만 결국은 본인의 생각이 깊지못했던 것입니다. 인강을 듣게 되면 결국 체화에 상당시간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체화끝내고나면 기출로 사고력연습은 영어듣기로 빈칸연습하는격이되죠. 그래서 결국 n제로 유연한 사고와 대처를 연습하는 도저히 이해할 수없는 일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강의를 믿고 따라가기전에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생각하고 따져보고 인강없이 혼자 채우고 메운 뒤에 평평해지면 인강들으시면서 자습해주시면되겠습니다. 이세상에 ~ 커리대로 따라가면 성적1보장은 없습니다. 저는 수험생시절 컨텐츠연구하고 최적의 조합알아보는데 2개월을 쌩으로 사용했고 때문에 결국 그것들이 종국에는 의미없고 인강과 컨텐츠이어붙이는 것, 딱 거기까지의 의미밖에없음을 깨달았기에 드리는 말입니다.
이거 현역때는 몰랐는데 한번 당해보면 저절로 깨달음....
오늘도 나는 달린다....
대부분의 현역한테는 이런 글도 소용없을 거에요
재수 신세 되어봐야 얼마나 새겨들어야 하는지 알게 됨
사정상 이제 공부 시작한 체교 준비하는 현역인데 쪽지 드려도 될까요?
네 주셔도됩니다~
와......진짜 저에게 필요한 말입니다.
나에게 부족한 것을 찾아서 메꿀 생각을 해라.
컨텐츠의 노예가 되어 있는 듯 하네요 ㅋㅋ
재수해야 깨닫는 걸, 님 칼럼 보고 얻어버렸네요 ㅎ
지금은 끊은, 수학 학원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ㅋㅋ
"지금 많은 애들이 인강보고 막 그러지? 나중에 대학 가서도 모르는 거 있으면 인강 만들어 달라고 할거냐? 결국 책보고 지가 고민하는 게 수학이야...."
지금이라도 깨달으셨다면 충분합니다~ㅎ
부족한 점은 자기가 스스로 찾고 강의는 그걸 메우는데 활용하면 되나요?
메우는건 강의를 활용하셔도 좋고 인터넷칼럼자료를 참고해도 좋습니다. 다만 사람이 참 알량하기때문에 강의로 채우다보면 안채워진건데 채워진거로 대충 생각하고 넘어갈 확률이 커서 강의는 자료구하기어려운 부분 보충하실 때 사용하심을 추천드려요~
`끝내야하는건 부족한 내용이지 컨텐츠가 아니에요.'
와 ㄷㄷ... 일침 제대로 맞고감
일단 문제푸는 속도는 올바른개념과 경헝 + 계산력에서 나오므로 계산이 느리시면 계산력무조건 잡고가시길 바랍니다.
조언까지 해주시고 감사합니다T_T
아이고 뭘 감사까지요 ㅎㅎ 제가뭐라고
열심히 하셔서 목표이루시길 바라요~!!
제 페이스에 맞춰서 뉴런이랑 기출 여러본 보고있는데 독재 사람들 다들 드릴 심특하길래 엄청 불안했거든요,,진짜 컨텐츠 집착하는거 버려야겠어요 작년에도 기본에 충실하지도 않고 이것저것 컨텐츠만 하다가 재수하는데 이글보고 또 정신차렸어요 감사합니듀ㅠㅠㅜ
지금 글 올리신지 꽤 되긴 했는데.. 쪽지 드려도 될까요??
혹시 쪽지드려도 될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