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기분
게시글 주소: https://spica.orbi.kr/000305317
안녕하세요~
저는 두달 경력 연애 초보남입니다...21살이구요
지금 제 여자친구는 풋풋한 20살이구요 저랑은 동아리에서 만나서 서로 알고 지낸지는 오래됐어요ㅋㅋ
여튼 서로 정말 많이 좋아했고 물로 고백은 제가 했구요 그래서 사귀게 됐어요ㅋㅋ
정말 행복합니다ㅋㅋ
그런데 가끔은 정말 혼란스러울 때가 있어요ㅠㅠㅠ
제 여자친구가 정말 기분 좋다가도 정말 순식간에 기분이 나빠질 때가 있거든요ㅠㅠ 요즘들어 조금씩 그 빈도가 높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분명 제가 원인인거 같은데 물어봐도 말을 안해주고요 아마도 말 안해도 제가 알아주길 바라나 봐요ㅠㅠㅠ
정말 사소한거라서 자기 입으로 얘기하기도 싫다면서... 근데 정말 모르겠거든요 ㅠㅠㅠ
그래서 묻습니다!!
보통 여자가 기분이 상하게 되는 '정말 사소한 일'의 범위는 어느정도 되는건가요?? 또 몇가지 예를 들어주셔도 정말 고마울 것 같구요ㅋㅋ
그리고 그렇게 여자쪽 기분이 안좋아져 있을 때 남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기분을 풀어주는 효과적인 방법 같은거?ㅋㅋ
아ㅜㅜㅜㅜㅜ 센스쟁이 여자,남자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애초에 수1 수2 배우는 이유가 미적분 배우기 위함인데 갑자기 확통 기하 넣는거는...
-
진짜 돼지 개백수가 되.
-
걍 말그대로 두 성적표의 딴 성적 같고 수학 표점 4점차
-
텔그는 30~40프로고 진학사는 3~4칸정도 나오는데 가능한가요?
-
수능 5일전에 잇올 폰 보관함에서 폰쎄벼서 책밑에서 몰래 유튜브로 랄로를 보는 나...
-
난이도만 보면 확통 미적 만표 15점차이는 나야하긴함 7
수학과 교수님도 이렇게 말씀하심 ㅇㅇ
-
국어 96 수학 97 영어 1 물리 79 지구 96 탐구한과목만 보던데 가능할까요
-
연고는 무리고 딱 서성한인가...
-
서성한이하->설연고 도전하는 06 환영
-
표본수준 고려 안하고 난이도만 보면 미적이랑 만표 20점 차이나도 할말없을거같은 미친 난이도네..
-
1/4은 넘겠죠.?.
-
대치에 있는 강대s2는 반수생 전용 반인가요? 강대 재종은 강대 별관인 거에요?...
-
하위공대도 괜찮아요 4합 3합 로스쿨 텔레그노시스 땅우
-
불합격이라고 뜨는데
-
의대 절대 안 써야지!
-
과는 어디까지 될까요…?
-
과제하기 싫어서
-
봄봄 기출 문학의 패턴 요거 어떤가요???
-
전전은 안되겠죠? 전전가고 싶긴한데 기계나 화공도 생각중입니다
-
걍 잘생긴것만 확인시켜주면 되는거임? ㅠ
-
ㅍㄹㅇㅅㅇ : 염,뇨 등 말투 개역겨움 근데 내용은 어느정도 맞는거 같아서 더...
-
인터칼리지 2
텔그 합격확률 26퍼라는데 진학사는 0.5추합이에요;;
-
뭐 연고대는 안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건 모르겠고 평균적으로 원서쓰기 직전보다...
-
원래 반대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냥 지금 표본은 의미 없는건가
-
작수 화작 미적 영어 화1 지1 87 95 2 77 95 올해 수능은 탐구때매...
-
재수생 삼수 1
6모 9모 평백 86 수능 76이면 삼수해야될까요.. 사탐런해서 탐구만 좀 오르고 영수는 떨어졌어요
-
이과인데 시립대 토목은 소신 뜨는데 시립대 세무는 적정이 뜨네 근데 옛날부터 시립대...
-
별일은없겠죠 개인적인 최악의상황은 누군가가 실명까고 자기성적인양 깝쳐서 날...
-
허허이..
-
공대지망이긴한데 자연대 보건대도 괜찮아요... 상향 어디로 넣으면 붙을가능성이...
-
행복하자 12
행복하자.우리
-
옮기는게 맞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연고대 문화랑 안맞습니다 삼수이상이 서울대에...
-
궁금합니다
-
텔그 0
너무 짠거같은데.. 후 원래 이런건가여.. ㅠ 오를 가능성이 있을까요..ㅠ
-
네?
-
낮과도 상관 없
-
서울에 붙어도 경북대 대충 붙이고 반수할건데 ㅇㅅㅇ
-
걍 망함 ㅋ
-
탄핵 과연 1
지금 국민의힘에서 공개적으로 무효표 던지라(개표소 아예 안들어가고)는 의견이...
-
정시기균 1
98 98 2 94 94 언미물지 어디 가능할까요..?
-
내가 갈것도 아니고
-
23 현역 홍대 24 쌩재수 서강대 25 삼반수 ??? 끝까지 수학 1등급을...
-
동아일보 대기자 "尹, 정치사에 남을 어처구니없는 방법으로 이재명 구원자 역할" 11
동아일보 대기자가 매주 목요일 지면에 실을 칼럼을 지난 3일 화요일 오후 '국민은...
-
경제 개념강의만 듣자고 대성패스 사기엔 좀 그런데 사실 메가도 좀 그런게 사탐만...
-
삼반수하게 ㅇㅇ 한지버리고 경제정법 ON
-
기숙학원 들어가볼까 하는데 은석학원 어떤가요?? 내년에 26인데 괜찮을까요?
-
근데? 시작했잖아 이제는 뽑은 애들 취소로 선동하네. 뭐 선례가 없진 않지. 간호대...
-
걍 3월 전에만 하면 되나요? ㅇ.ㅇ
정말 사소한 일이에요; 그냥, 내가 가장 중요해야하는데, 2번째가 되는 기분이 약간만 들어도 기분이 나빠질수 있거든요. -ㅅ-ㅋ여동생있으시면, 한번 물어보시는것도.ㅋ 그럴때는 애교로 풀어져야해요-ㅅ- 가장 중요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너이다 라느걸 "/말/하지 /않고/ /느/낄/ 수/" 있도록ㅋ 이것도 사소한 것에서 느낄수 있으면 되는거에욤. 음. 걸어가다가 문득 손이 시릴거 같다 싶으면 두 손 꼭 잡고 호~ 불어준다거나. 바람이 불면 바람막이가 되주거나?ㅋ힐 신고있으면, 경사진쪽에 안걷게 한다거나. 캔커피 마실때 마시는 쪽을 닦아준다거나..만날 때 손잡아주려고 손 데펴놨어! 이렇게 말하느것도 좋고? 말하고나니깐 다 내 남자친구가 하는 행동이긴 하지만=ㅅ=;
이건, 여기서 다 말할수가 없어요. 연애랑 관련된 책 2권정도만 읽어보세요. 그러면 느낄거에요;ㅋ
확실한건, 그날일때 기분 변동이 최고조이긴 합니다.
여자친구가 얘기하던게 뭔지 약간은 알꺼같아요 고마워요^^
... 그기간에는 그냥 가만히 냅두는게 나은가요??ㅜㅜ 괜히 풀어주려고 하다가 기분만 더 상하게 되는건 아닌지..
여자들도 남자들이 사소한거 잘 모른다는 걸 알고 뭔가 섭섭하면 그떄그떄 얘기를 해야된다는 걸 알아야함..
맞아요;;
얘기만해주면 최대한 고치려고 노력할 수 있는데ㅋㅋ
이시기를 잘 극복해야하리라
그냥 무조건 자기가 잘못한거라고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시면됩니다
여자는 다 알면서 우기는 거거든요
나중에 더 미안해합니당
헐...나랑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