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수험생들 신데렐라컴플렉스 심어주는거 문제있다고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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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만 잘보면 된다는 인생역전 한방의식도 생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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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밴 테스트 0
서강대 성대 한양대 물보정 불보정 의대 한의대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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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5칸 최초합에서 4칸으로 되는거야 심지어 928에서 940으로 확 올랐는데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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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밴 테스트 1
수능 영어 국어 사탐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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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지사의 성적정도 되는데 연치를 가야할지 정말 고민이네요.. 찾아보기로는 의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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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났더니 3
사과탐 전쟁 매타가 ㄷㄷ 누가 화근이옸던 거야 찾아봐도 없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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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는 원래 그렇다고 해도 고대는 왜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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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잘수망 좋아한대서 성적도 가져왔잖아 상경이 나 싫대서 순순히 내려와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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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피들스틱마냥 얇은데 근육이 다보임 진짜 2퍼인지는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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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와서 메인가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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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5 6 0
다 추합권인데 ㄱ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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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기다려야…. 으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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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걍 영어감점큰 서강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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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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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의 따박따박 오는 가까운 지하철역이 그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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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도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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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뱃 수집완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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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계산 실수 3
문제 접근법은 아는데 계산 실수가 너무 많아요 틀리는 문제의 8할은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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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찌씨발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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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내기 쑥쓰러운 오르비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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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이었으면 붙을 성적인데 반영비부터 과탐줄이고 국어올리고 공대를 자랑하는 학교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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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고사시절 선지원 후 시험은 ㅆㅂ 진짜 말이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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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가 늘 제일 빠르고 그다음이 어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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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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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군은 진짜 가망이 안보여서 적백맏고 한양의 인하의 성의 중에 노줌스나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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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문법 0
영어 문법을 잘 모다는데 조정식 믿어봐 같은 거로 한 번 돌리는 거 ㅇㄸ요 현0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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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사이에는 의사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2-3년 차이날거임 거의 삼수하는 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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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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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전과 1
낮공으로 들어가서 융전으로 전과하고싶은데 안되면 복전까지 생각하고 있거든요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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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nn점 남는 6칸짜리 상경(최초합, 변표뜨고 등수 떡락, 마지막날까지 버텨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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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되는 변표 써주고가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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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크고 나발이고 이번 한해 버틴 우리가 최고야 한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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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고학부는 674로 안될거같고 냥 인터칼리지랑 성반 고민중 집에서 한양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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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의대 울산의대도 지방대라는걸 명심하렴 한양 경희 중앙 >> 성균관 울산 뇌에 때려박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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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발언합니다 6
나군 서울대 최초합권인 문과는 가군 연고대 원서 작성 시 상경만 지원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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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나을까요? 항공대 ai융합은 컴공으로 갈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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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물1화1 선택자들은 피눈물을 흘릴수있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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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지하게 8
이과 애들이 순수문과 교차때려서 거기 다니면 성적이 더 잘 나올거라고 생각하나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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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는올랐는데 칸수는 개떡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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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과 기준 어디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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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ㅅ같이 가르치는 동네학원 소수정예도 시급 4는 넘는거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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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직후에 7칸이었는데... 적어도 냥대는 갈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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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를 망친 나를 탓해야할것같다 사실 나는 ㅈ같은 탐구 표본을 탓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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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들어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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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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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다 쓰기 좋을듯 다들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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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모집정지 이슈 빼고도 더 줄어드노 ㅋㅋㅋㅋ 야~ 이래도 재수해? 독하다 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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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대 0
거의 모든과 1~2칸 올라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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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수야 칸수야 0
뭐하니 안 올라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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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터지게 한번 가보자 영어 1=2=3 과탐 사탐 무가산 통합 불변표 제발
저도 그런 것 생각하면 미래가 참 어둡네요.
어른들이 우리에게 '대학 잘가면 인생 역전이다' 다른말로 '대학에 이쁜여자 많다ㅋㅋㅋㅋ'라고 하는 것은
실제로 자신들이 사회경험을 해봤을 때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이 이후 사회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서 그런 것 아닐까요?
그리고 대학입시와 인생 역전... 틀린 말도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전교 꼴등하던 친구가 서울대 아니, 연고대 정도만 가도 그 사람이 꿈꾸던 무언가를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이 몇배는 높아질테니까요.
물론 작성자님께서 말한대로 대학에 간 후 생활 열심히 했을때 얘기지만 애초에 올바른 목표의식을 가지고 공부한 학생이라면 당연히 공부하지 않을까요?
대학가서 공부 안 할 학생이라면 그 학색은 고등학교 때 단순히 부모님이 시켜서 한 공부를 꾸역꾸역 책상에 앉아 했을 뿐 그거라도 안 시켰으면 지잡대에서 학점 1.00 채우고 다녔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과거를 돌아보며 생각하건데
우리가 진정으로 행복한 때가 과연 성공했을 때 , 안락한 생활을 했을 때라고 단정지어 말 할 수 있을까요?
저는 행복이란게 소소한 생활에서 더욱 크게 돌아온다고 생각해요.
'여름에 수박 먹으면서 선풍기 틀어놓고 만화책 볼 때'
'친구랑 야자째고 스릴넘치는 담 넘어 피시방으로 갈 때'
'체육시간 이론수업 할 뻔 했는데 비 그쳐서 축구 할 때'
'추운 겨울 날 따뜻한 물에 샤워 마치고 전기장판 틀어놓은 이불에 누울 때'
우리가 이런 지극히 소소한 생활을 너무 당연시 여기고 있어서 못 느끼겠지만 이런게 진정한 행복이지 다른게 있을까요?
고딩 땐 대학생활 하면서 친구들과
"야 난 의대가서 떼돈 벌꺼다." "헛소리 말고 수의대 갈 실력이라도 만들어라ㅋㅋ"라고 하는 것도 행복했었고
"나 연고대 수시 냈음" "논술이나 쳐보고 말해라ㅋㅋㅋ"라고 장난 쳤던 것도 행복했는데
행복한 삶은 스스로 결정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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