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감각] 정보나 자료는 어느 정도 필요한가
재학생들은 1학기말 고사가 대부분 끝났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제 수시의 학교 선택과 자소서 등의 준비
그리고 입시에서 제일 중요한 수능 공부 등으로 정말 바쁜 시기가 되겠지요.
매년 입시와 정시에 관한 글을 썼듯이
올해 다시 정시에 관한 글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시에 관한 정보나 내용은 저의 전 글들을 읽으면 도움이 될겁니다.
제가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이 조금 되어서
올해 다시 기존 글과 중복되어도 다시 다루고
시간이 바뀌어서 내용이 바뀐 것이 있으면
새롭게 다루고자 합니다.
기존 글은
https://orbi.kr/00025682673/ (혼자 준비하는 정시합격을 위한 도움글들)
보시면 되고
올해는 기존에 썼던 글들을 다시 정리해서 올리기도하고 해서,
올해 것만 읽으면 되도록 최대한 해보려고 합니다.
늘 제가 말하는거지만
혼자서 스스로 할수 있으면 하는 것이
어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보다
더 좋고 큰 결과를 가져온다고 믿습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까지 알아야 되고
어디서 정보를 얻어야 되는 지 막연한 때가 많습니다.
학교별 모집요강과 반영비
학교별 선호도와 특징
기존의 입결 상황과 그것을 이용하는 법
실제 원서접수 시의 문제점 등과 방법
내 점수에서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하는 방법 등
알고 싶은 내용을 어디서 찾아야 하는 지
돌아다니는 글들이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 지
그렇게 하면 합격을 하는 데 이상이 없는 지
궁금한 점에 대해 대략적으로 풀도록 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능 이후에 많이 읽힌 글 정도만 같이 알고 있으면 적당하다.
아예 모르면 점수가 아까울 수 있고
오히려 많이 알고 있으면 이상한 정보로 독이 될수 있다" 정도 되겠네요.
정보는 많이 알면 좋다
최소한 알아야 되는 정보만 아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너무 많이 알면 개인이 선택하는데 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또한 어떤 글이 더 옳거나 필요한 지 알 수 없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최소한의 정보는
누구나 알고 있는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많이 읽힌 글이나 많이 돌아다니는 글 정도는 같이 알고 있어야 합니다.
다음 글에 후술 하겠지만
그 정보가 올바른 것이면 좋겠지만
바른 내용이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이 보거나 믿으면
어쩔 수 없이 그것을 참고해야 합니다.
선호도가 있는 글쓰는 사람이나 유명한 곳의 글은 맹목한다.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맹목적으로 받아 들이는겁니다.
간혹, 의도가 있는 글들이 있을 수 있고
개인적 경험에 의해서 일반화 시킨 글들이 있습니다. (이 경우가 제일 많습니다)
유명한 사람의 글은 내용이 없거나 필요없이 어렵게 쓴 글이 많습니다.
제 글 또한 이런 생각이 있구나 정도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많은 사람이 본 정보나 내용은 본인이 알고 있는 것이 정말 좋습니다.
그 사람의 의도와 반대로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자신만이 아는 정보의 도움 정도는?
전혀 쓸모 없는 정보입니다.
수시에서는 약간 다르게 판단할 수 있지만
정시에서는 전혀 의미 없는 정보임이 대다수 입니다.
남들이 그렇게 믿지 않으면 정시는 오픈된 정보(수시와 다르게 결과의 확실성)이기 때문에
예를 들어, 혼자 구멍이 난 학과를 알고 있어도
남들이 그사실을 모르면 전혀 의미없습니다.
수시의 경우는 약간 다를 수 있지만 그 또한 나의 귀에까지 들어오면
절대로 나를 이롭게 하는 글들은 없습니다.
수 많은 글 중에 선택은
일단 학교에서 공식으로 발표한 것은 한번 씩은 보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본인이 지원하는 학교의 반영비와 입결 정도는 알고 있어야하고
이 또한 수능 이후에 충분히 시간이 됩니다.
수능 전후에 정시에 전부를 아는 양, 철새처럼 이사람 저사람이 글을 씁니다.
다른 의도를 가진 글들 일 수 있고
한 두번의 경험으로 일반화한 글일 수도 있습니다.
혹은 훌리들이 자신의 학교를 높이거나
상대방 학교를 낮추기 위해 조작해서
꾸준히 올리는 사람일수도있습니다.
훌리가 오판하는 것은 자신의 학교의 입결을 조작해서 올릴수록
남들이 그 조작된 입결을 믿는게 아니라
후배들은 더 성적이 아래인 수험생이 들어올 확률을 높아진 다는 것을 모르는듯 합니다.
그렇게 성적이 높으면(조작해서 보이는 것이)
절대로 같은 값이면 거기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본인은 엄청 높았을때 올라간것 처럼 보이기 위한것이면 모르겠지만요.
결국은
정보와 자료보다도 수능입니다.
만약 원서질을 잘 모르고 한다고 해도 최대 수학 1-2문제점수정도
차이로 입학하는것이 대부분이고
본인이 꼭 가고자 하는 곳이 있으면 그 점수 또한 그렇게 의미없습니다.
대량의 정보와 고급 자료가 있어도
총알이 부족하면 구멍난 곳을 아무리 노려도
내자리까지 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약 정보와 자료가 하나도 없더라도 시험을 잘보는 것이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정보의 확인도 수능 이후 입니다.
지금은 keep만 해놓고 공부하다가
수능 후
읽어보시면 입시를 하는 데
성공적인 입시를 하는 데 작은 도움이 라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제부터 정말로 뒤도 보지 않고 달릴 때입니다.
약간 출발이 늦었더라도
지금부터 달리면 충분히 따라 잡을수 있습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잘하리라 믿습니다.
계속 연속되는 글로 다시 오겠습니다.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르비가 현실이라
-
뭐가 더 괜찮을까?
-
교원대도 끌리는데..
-
+1 할까 1
흠.
-
괜히친구가없는게아님
-
암만 영어가 2여도 그렇지 설경도 되는데 이건좀
-
호감가는 분 있었는데 혹시 만나지 않을까 하고 망상중
-
님들아 3
ㅎㅇ
-
공부해야할꺼나 알아둬야 할꺼 있나요? 지금 기본적인 사항들은 다 알고있고요 진학사...
-
이렇게 천재적일 수가
-
많관부 물론 새벽5시반 쯤에 합니다
-
파는 편의점 없음? ㅠㅠ ㅈㅂ
-
융합응용화학과 어떤가요? 신설과라 정보가 미흡해서.. 어렴풋이 듣기론 2년뒤에...
-
대구내 경북대나 부산내 부산대
-
. 4
-
입결마니 높을까요 부산대 자연과학(화학과 수학과…)정도 넣을만한 성적인데 넣어볼만할까여 ㅜ …ㅜ
-
용어도 ㅈㄴ많고 아 너무어려움 수능끝나니 댕청해진듯 그냥 땅바닥에 누워서 해줘하고...
-
야간알바특 0
마의 시간이 있음 그땐 시간 뒤지게안가다가 그 시간 지나면 개빨리 지나간다
-
나에게는 걸어놓는 대학일 뿐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정말가고싶고 붙으면 성불할곳인데 내가...
-
사문은 일단 베이스로 깔고 가려고 하고,, 나머지 하나를 뭘 해야할지 고민입니다ㅠㅠ...
-
https://orbi.kr/00070442895/진학사 보세유
-
ㅈㄱㄴ
-
예비번호 1
110명뽑는학과 예비 11번인데 추합 되겠죠? 지거국 자전입니다 그리고 예비빠지는거...
-
연대 펑크난다는 글 왜케 많노
-
포상금으로 교재비좀 아껴보자
-
포공 버리고 온다는 분이 마니 보이네 저랑 트레이드 하실 포공분 계신가여??
-
2025 독서,문학 다 들었는데 독서는 체화가 조금 덜 된 것 같아서 2026도...
-
홍익대 입결 12
작년보다 더 낮아질가능성은 업을까욤 ㅠ 홍대…우주상향으로 넣어보고시픈데…ㅠㅠ 홍대식...
-
지금 바로 2025 강의로 시작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조금 기다렸다가 2026 강의로 들을까요?
-
호떡 먹고싶어 2
근데호떡믹스사먹으면 가족이 다 털어갈 거야. 참어렵다
-
야!!!!!! 28
-
아연애하고싶네 4
ㄹㅇ이 크리스마스얼마안남앗다...........
-
ㅈㄱㄴ입니다. 상위권이 아니라서 뭐 예측 가능한 단계가 아닌데 뭘 어케 분석하라는지...
-
많이 다름?
-
반대로 생각해야함 영어1 사탐러들은 연대만 잘 뜰 것이고 여차해서 연대 떨어지면...
-
내년에 부산대 사탐 공대 제한 풀릴 가능성 어느정도임…? 11
사탐런치려고하는데... 집이 부산이라 이거 참 고민... 2025에는 과탐...
-
https://orbi.kr/00070612502#c_70619676 문제 원본...
-
빵먹고싶음
-
2025 독서,문학 다 들었는데 독서는 체화가 조금 덜 된 것 같아서 2026도...
-
김준vs고석용 2
고2 내신용으로 화1인강들으려는데 김준t랑 고석용t중에 어떤분이 더...
-
이거 신고넣고싶은데 어디에다 연락해야함?
-
배가 계속 아픈데 진짜 아빠한테 옮앗나
-
맞팔구 10
구구
-
이승모 유대종 이정환이라니 ㄷㄷ
-
전자일 경우 다른 곳에서 단과 2개 더 들을듯
-
혹시 몇칸정도 뜨시나요
-
메가스터디에서 답변해주는 온라인 조교는 그 선생님 강의 다 볼 수 있음?? 그리고...
-
내일월요일이라고 다들자러갔나
-
서강대 붙을 예비인데 기다려야할까요??
건강조심하세요
좋은 결과 있길 열심히 ^^
지금부터 달리면..충분히~
힘이 됩니다!!
너무 많은 시간이 남아서 지금부터 달려도 늦지 않았습니다.
꼭 잘될겁니다.만점인터뷰 준비는 수능보고 나서 합시다.^^
감사합니다
건강조심하세요
항상 무료로 이런 좋은 글써주시는분들 보면 너무나 감사하네요.
원하는 결과 있으면 합니다.
좋은 글이네요. 객관적이고 귀감이 되는 글입니다.
건강유의하세요
맞말추
정시러분들은 수능 끝나고 원서영역 공부하시면 돼요
맞습니다.공부가 제일 중요합니다.
원서영역은 수능 끝나고!!
그래도 진짜로 안 늦습니다
맞아요 괜히 반영비 보고 이리저리 연구하면 결과가 더 안좋습니다.
한강의 흐름님 앞으로 정시가 확대됨에 따라 체감상 상위권 문과 입시는 어느정도로 쉽게 느껴질까요?
올해나 작년에 대학간 사람이 와 진짜
입시 쉬워졌네라고 느낄정도로 유의미할까요?
매년 입시는 독립적이라서 작년보다 체감상 쉬워졌다고는 느끼기 어려울수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누백이면 분명히 수월해 집니다.
충성충성
명심하겟슴다
감사합니다.
수능미만잡 잘지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