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TMI] 수능영어 현강 'New Face'를 찾으신다면,
Hi guys, 싸이의 New Face라는 노래를 좋아하는
(도입부부터 느낌 있어야 좋아하는 성격)
션티입니다. 이 글은 대놓고 '현장 강의 오세요'라고
솔직하게 어필을 해보는 글입니다.
그러기 위해, 갑자기 제가 강사가 된 이유를 말해봅니다.
수능영어는 2017년(2018학년도)부터
큰 전환점을 맞게 됩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절대평가로 전환되었죠.
이때를 기점으로 수능영어는 하락세를 걷고
수능국어의 상승세를 걷습니다.
아마 전국의 많은 학생들에게는 나름 ㄱㅇㄷ인 변화였을 겁니다.
저도 솔직히 말하면 대학들이(특히 SK)
좀 더 등급별 차등을 둔다는 전제 하에,
절대평가에 그리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었습니다
지금도 그렇고요.
그켬 빈칸 문제가 안 나오는 것도 그렇고,
수능영어 90점이 넘으면 원서를 읽고 영어 리서치를 하는 데
큰 문제는 없는 수준인 게 맞으니까요.
문제는 제 개인적인 것이죠.
2017년 전후가,
제 30대의 진로를 '확정'해야했던 타이밍이었습니다.
그래야 몇 년 준비해서, 30대를 멋지게 시작할 수 있었으니까요.
오르비를 보니 '의대 정원 증가' 논란이 많은데요,
의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혹은 의대생들에게
이 정책이 많은 고민거리가 된 것처럼
저에게도 그랬습니다.
아니 '수능영어' 강사를 진로로 고민하고 있는데,
이게 절평이 된다고?
한 번 제 입장에서 생각해보시면,
아주 절망적인 정책이었을 겁니다.
특히나 저는 상위권 강의를 하고 싶었기에 더욱 더 그랬습니다.
절평이 되면 정말 영어 '상위권 시장'은 많이 죽겠지요.
저는 이대로 과거에 'KISS EBS 저자'라는 책으로
이름을 좀 날렸던,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할지,
아니면 이 KISS EBS라는 컨텐츠를 바탕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강의까지 해봐야할지 아주 많은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론은 여러분이 지금 보시다시피, 강의를 하고 있네요.
그럼 저는, 무려 과목이 절평으로 전환되는 시점에
(강의를 하다가 전환된 것도 아니고)
왜 이쪽 길로 제 진로를 확정했을까요?
그 이유는, despite that,
'제가 가장 잘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 기저에 있는 생각은,
이미 로스쿨이 그랬고 지금 의대가 그렇듯,
어차피 갈수록 경쟁없고 뭔가가 보장되어 있는 산업/업계는 없다,
결국 다 힘든 것이고, 자기가 일하는 업계는 자신이 제일 잘 아니,
그 '정보의 편중'으로 인해, 다 자기 분야가 제일 힘든다고 한다.
뭐 이런 거였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좋고 나쁜 분야'가 있는 게 아니라,
'내가 가서 그 분야의 Top league에 드느냐 안 드느냐'겠구나,
그러려면,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걸 해야겠구나.
이거였습니다.
그래서 이쪽으로 진로를 확정했고,
절평영어라는 커다란 demerit에도 불구하고,
주간 KISS는 결국 현재 광고에서 돌아가듯,
'오르비북스 역대 최대 매출'을 찍게 됩니다.
한번 무구~한 오르비북스의 역사를 돌이켜보시면,
국영수 상관없이 유수~의 책들을 돌이켜보시면,
이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아실 겁니다.
그저 오르비북스와 독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제 강의입니다.
사실상 제대로된 강의로 대치동에 데뷔한 건
올해가 첫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대로된 가격, 그에 걸맞는 제대로된 교재(매주 본교재, 숙제교재),
시스템(복습영상, 단어/숙제 관리, 질의응답..)을 갖춰서 말이죠.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미
EBS와 기출 강의는 정말 잘한다 생각하지만..
문제는(?) 제가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겁니다.
매년이 아니고 매 시즌.
아마 저를 작년에 들었다가 올해 들었다거나 올해 쭉 들었던 친구들은
계속 느낄 겁니다.
그리고 이번 하반기는, 또 성장한 자료와 강의로,
더 자신감있게 시작하려 합니다.
아래와 같은 취향을 가진 분들이라면
제 강의 오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갓 데뷔한 가수/운동선수인데, 나중에 참 될 것 같은데,
나는 나중에 잘됐을 때 말고
그 가수/운동선수의 초창기부터 팬이었던..
부심같은 걸 가지고 싶은 분이라면,
한번 이뤄드리도록 해보겠습니다 ㅎㅎ.
수능국어는 2017년부터 적지 않은 젊은,
New Face가 많이 배출되었습니다.
수능영어는 그러지 않았죠. 당연하겠죠.
학생들이 가장 경시하고 공부하기 싫어하는 과목 중
하나가 되었는데,
내가 새롭게 이 곳에 뛰어들겠다... 쉽지 않습니다.
하다가도 그만두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 뛰어든 멍청한 젊은 강사가 여기 있습니다.
한번 이 젊은 피의 New Face와 함께하고 싶으시다면
수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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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월 8일~10일 개강, 즉 첫 시간에 꼭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수완 1~8강 예습해오세요)
원래는 첫 30분을 어휘테스트 및 지난 시간 복습으로 쓰는데,
첫 날은 그게 없으니 제 '방법론(KISS LOGIC)' 설명하고
6평 문제에 적용해보려 합니다. 그러니 첫날에 오셔야 듣고 바로 따라오기 좋겠죠.
2. 영어는 절평인만큼 수업 때 많이 해결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매주 저번 시간 복습도 해주고, 수업 때 문제 푸는 시간을 주고 바로 해설합니다.
3. EBS를 혼자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다, 어휘/해석은 되는데 문제/지문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 이런 분 오시면 좋습니다.
4. 이번 6평 기준 적어도 70점 이상 수강 추천합니다.
그 이전은 단어책 하나 구문책 하나 5회독부터 하셔야 합니다.
그럼 아래 저번에 올린 세부사항 글을 올리면서
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Hope to see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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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기말고사 휴강 후, 수능완성 현강 개강이 1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무래도 9평에 수능완성이 많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만큼,
9평 직전까지 수완 같이 딱 정리하시고 9평 들어가시면
좋을 일정일 것 같습니다.
세부사항 알려드립니다.
(당연히, 그날 그날 조금씩 시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각 학원에 전화하셔서 문의/등록하시면 됩니다!
강남오르비: 02-522-0207
강남오르비는 링크로 신청!
(https://forms.gle/JywSZzqvoyXm2y158)
대치오르비: 02-3454-0207
그 외 어필할만한 장점을 말씀드리면,
1. 인강을 안 하는 희소성?
2. 가장 잘나가는 영어 컨텐츠, KISS 저자 직강
3. 사실 EBS보다 기출 논리 수업을 더 잘함
4. 당연히 오자마자 어휘 시험 봄. 사람은 강제가 없으면 안 외움..
5. 다음을 모두 '무료'로 제공합니다.
- 주간 KISS,
- KID(Keep It Daily: 주간 KISS의 과제장화. 매주 교육청 하프모의 수록)
- 모의고사(아마 둘째주나 셋째주부터 매주 나갈듯 합니다)
- 처음 오신 분은 키스가이드북, 키그램 무료 제공입니다.
6. 복습영상 제공
7. 현강생은 션티 본인에게 카톡/문자로 질문 고고
8. 3시간 30분 수업이면 1회 7만 5천원이나, 1회 7만원으로 동결했습니다.
(학원에서 눈치줘요..ㅠ)
뭐 이정도가 있겠습니다.
단점도 말씀드려야겠죠..
솔직히 말씀드리면, 단어가 부족한 3등급,
4등급 이하는 수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단어/구문/독해 중 '독해'에 초점을 두고 수업하기 때문에
앞에 두 개가 많이 부족하면(특히 단어) 따라오기가 힘듭니다.
'예습'을 잘해오시면 훨씬 낫구요.
첫 시간에는 '수능완성 1~8강' 예습해오셔요.
이점 참고해주세요.
가장 좋은 건 첫 수업을 들어보고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 6평 현강 후기 몇개를 남겨드리며..
처음에 있는 후기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극찬받아서 ㅎㅎ)
후기여서 6평 후기가 아님에도 넣었습니다.
질문 있으면 댓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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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 숙제.. 질문하려고 했는데 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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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해설있어서 다행입니다
휴 보람
재종아니면 바로 달려갔다
재종 강의를 나가야하나..!
앗 제 후기도 있군요:) 수완 예습중입니다! 변함없는 열정과 고밀도 강의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한화 우승보다 션티 1타가 더 가능성있음.
이건 마따 ^^ㅋㅋㅋㅋ
선생님 혹시 쪽지 확인 가능하실까요...??
ㅜㅜ 죄송쓰..
인현강 차이점이 뭔가요?
인강을 아직 하지 않으니, 현강으로서'만' 듣는 게 장점입니다!
선생님 일에 임하는 자세 항상 존경합니다 멋있어요
KISS EBS는 진리가 맞지
Veritas! Veritas!
3년째 밀고 있음.: 나름 부심 있는 초창기 찐팬..
고2여학생인데 샘 수업 들어도 될까요?
EBS 중요도 선별이라는 메리트 빼고 '지문 독해'라는 관점에서 뭔가를 얻고 싶으면 좋습니다!!
넵!실은 제가 분당
근처 살고 있고 미술 전공인데 영어공부를 영 ㅠㅠ 시작을 좀 빡쎄게 하고 싶어서요 지금부터 지문독해 샘께 배우면서 내년입시도 샘과 함께 쭉 가고 싶어요~
한예종은 영어시험이 어렵다해서요
이비에스직접연계 없는 내년도 도와주실거지요?
그럼요 ㅎㅎ 계속 강의해야지요!!
분당 명인 시간표가 위 아래가 다른데 뭐가 맞는거에요?
아 ㅎㅎㅎ 아래 시간표가 맞아요!
수정 완료
제 수강후기도 있네요 ㅠㅠ 열심히 수완 예습해서 담주 토요일에 가겠습니다!
흑흑 고마워 씨야!!
쌤 수능 영어시험에서 궁금한건데요,
국어 비지문과 달리
영어지문은 왜 직접 서술하지 않는 건가요
영어 교수님이라 하더라도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이상
편지글 말고
설명문 Writing style을
자국민처럼 쓰는게 아예 불가능해서 그런가요?
그건 저도 궁금한데요..ㅋㅋㅋㅋ
원어민 검수까지 받으면 안 될 건 없다고 생각하나
음 아무래도 좀 더 '논란의 여지'가 많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ㅎㅎ
션티!!
제가 지금 kiss 6주차를 하고있는데요
후반기로 그냥 넘어가고 시간남으면 다시 전반기 남은거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순서대로 가는게 나을까요??
후반기로 넘어가요 ㅋㅋㅋ
9평에 수완이 많이 나올 가능성이 높으니..ㅎ
17학년도 현강생으로서 언제나 응원중입니다
누군지 넘 궁금타
고마워!!
카톡 남기겠습니다ㅋㅋ
선생님 올해 공부를 늦게 시작해서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ㅠㅠ
제 상황은 17년도 6 9 수능 고정 1이었고, 그이후 영어는 처음 공부합니다.
영어 연계 지금부터 시작하는데 별표 지문만 우선 다 보고, 그다음에 나머지 지문 하는 게 나을까요?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 잡힙니다...
하반기 커리 그대로 잘 따라가시면 1 나올 것 같습니다 ㅎㅎ
우선순위를 두자면 별표지문 먼저 보셔야죠!
제가 수완이 없는데 1강~8강까지의 범위를 키스주간지로 하면 어디까지 예습하고 오면 될까요?
week 13이에요 ㅎㅎ
근데 변형문제는 수업시간에 푸는 시간 줍니다!
지문이라도 미리 봐야겠군요!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