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학생과 교수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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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은 쓸줄몰라서.. bgm과 같이 듣고싶은분은 여기서 보세요
서울대 학생과 교수의 대화
우와..이글 방금 우연히 보게됐네요
예~전에 친구가 이 이야기를 해준적 있었거든요.그때 생각해도
디게 감동먹고 좋았었는데...갑자기 우연히 다시 찾았네요!우힝힝 ㅠ,ㅜ
교수 : 어떻게하면 대한민국 청소년 자살율을 줄 일 수 있을까?
학생 : 학교를 안가면 되요.
교수 : 그게 무슨 말도안되는 소리냐 학교를 안간 다니
학생 : 집단따돌림,성적으로 인한 스트레스,
부모 님과 선생님들의 압박, 자유권 침해 등 모든 자살원인은 학교에 있잖아요.
교수 : ....
교수 : 학교를 안간다면 교육은 어디서 배우지?
학생 : 저는 학교를 11년동안 다녔는데 훈련받은 적은 있지 교육받은적은 단 한번도 없어요.
교수 : 교육을 안배웠다면 선생들은 너희들에게 뭘 가르치지?
학생 : 인생을 포기하는법을 가르쳐요
교수 : ...
학생 : 사람은 태어날때부터 각자의 개성과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대요
그런데 그 많은 개성과 재능을 공부로 통일시켜 강제로 교육시키는게 대한민국이에요.
그렇게 인간성 다 무시하면서 우리나라 사회는 저 1~2%만 기억하지,
나머지 98%는 아무도 기억 하지 않아요. 분명 저 98%들도 1~2%들이 가지지 못한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을텐데 말이죠.
교수 : 꼭 1%들만이 성공하는건 아니란다, 노력만 한다면 분명 그 누구도 성공할 수 있어
학생 : 저흰 성공하기를 원하는게 아니에요 ..
교수 : 그럼 도대체 니가 원하는게 뭔가 ?? 성공이 아니라면 뭔가 ??
학생 : 성공하지않아도 행복해지고싶어하는거죠 .
진짜 서울대학생과 교수의 대화인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전 실제적으론 개성을 존중해주는 곳도 있다고 생각해요.
의외로 다양한 분야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것 같은데..대한민국도!
저한테 특히나 절실하게 공감되는것은,성공하지 않아도 행복해지고 싶어한다는것.
월급을 두배로 준다고 해도,안정적이고 힘들지 않는 일이라고 해도,
지겨운 업무,그냥 회사에 다니고...그런건 싫어요.
내가 해서 행복할수있는거,힘들어도 내가 하고싶었던것 하면서 살고싶어요.
배부른 소리인가요.ㅋㅋ
결국 사회나가면 다 그렇게 되는걸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자주 들어요.안정적이고 막 더 알아주는 직업만을 선호하는,ㅠ_ㅠ
[출처] 감동적인이야기/슬픈이야기,감동적인글-감동적인글 모음|작성자 무늬만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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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지 않아도 행복해지고 싶다면 자기 스스로가 바뀌면되는걸텐데.. 자기스스로가 성공해야 행복해진다고 생각하는게 문제인거같은데... 사회에서 그런생각을 주입한 면도 없지않지만
사람은 맛잇는거 먹고 남들보다 우월하고 좋은차 타고 편하게 지내고 이런데서 행복감을 느끼죠 물론 자기가 하고싶은거하면서 보람차게 사는 행복도 행복이지만 빈이무원이 가장힘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