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수능언어vs11수능언어
게시글 주소: https://spica.orbi.kr/0003160553
08학년도 수능 언어와 11학년도 수능언어 어떤게 더 헬인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눈만 높아지고 자존감 내려간다 하아
-
25 의대 신입생들도 의무병 떨어지겠는데?
-
다들 부럽다 4
부러워
-
생1 지1 or 생2 지1으로 고민중인데 어떤가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혹시 생명체에서 atp를 adp로 분해하면서 고에너지 인산결합이 끊어지며 방출되는...
-
아니 2
내신 1.1인데 말이 됨?
-
내년에도 볼거라서 다 상향으로 질러도 상관없긴 한데 어디 갈 수 있을까요 군수라서...
-
신의탑 문제점 0
밤 이 샛끼가 머 하고 싶은지를 모르겠음.타도 자하드도 아닌것 같고 걍..목표가...
-
조상님 제 기도 들으셨나요 저 진짜 공부 열심히 할게요 가문을 빛낼 후손이...
-
고려대 4
합격자 조회창에 다 맞게 썼는데 지원자가 아니거나 합격자 발표기간이 아니라고 하는건 대체 뭐임?
-
제발
-
다들 떴다는데
-
ㅠㅠㅠㅠㅠㅠㅠ 사랑을 나눌래요
-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지리교육과에서 25학번 아기호랑이를 찾습니다!! 1
?민족고대! 청년사대! 민중지교!?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지리교육과에서 25학번...
-
N수생이 수학 76점 쳐맞고 에타에 자랑하는거부터가 6
개짜치고 저능해보이는데 아물론저희옆집사는친구말하는거
-
할말하않
-
하 존나 애매한데 11
작년에 13명이었는데 3명 추합 올해 15명으로 늘었는데 하씨발...
-
둘다 감각이 중요한 과목이라...
-
뭐그리급해
-
ㅈㅂㅈㅂㅈㅂㅈㅂㅈㅂㅈㅂㅈㅂㅈㅂㅈㅂㅈㅂㅈㅂㅈㅂㅈㅂ
-
외대 논술 0
무서워서 못보겠어요
-
종강 0
오늘 9시 종강예정 달려야겠지?
-
표점 차이가 얼마 안나는 이유가 뭔가요? 미적 확통처럼 의대생들이 무력시위해서?...
-
뱃지 받았당 14
포스텍 포스텍 포스텍 포스텍 포스텍 포스텍 어 어허어허
-
지금 진학사에선 둘 다 7칸인데 아무래도 오르비에서 투표하면 성대가 인기 많을까요?...
-
걍 2시 5시에 올리면 되잖아 이 스으으으발아
-
제가 다니는 여고가 이 광역시에서 제일 내신빡센 학교라 그런걸수도있는데ㅋㅋㅋㅋㅋㅋ...
-
므와~ 2
오네가이 키미가 호시이노
-
입학처는 안들어가지고 합격자 조회 링크로 들어가면 조회기간이 아니라 뜸..
-
고려대 수시 2
포털 터짐?
-
고대 수시 지금 사이트에 올라온거 합불뜨신분 계신가요? 3
지원자 명단에 없거나 지원한 전형의 합격자 발표기간이 아닙니다. 이 문구가 개인정보...
-
외대 추합 4
3명뽑는데 예비2번 가망 없겠죠? 친구도 작년에 예비1번을 탈락했다는데.....
-
이거 건대 공대는 되나요? ㅜㅜ
-
지원서 넣었다 6
날 안뽑는다면 누굴 뽑겠어 그치
-
의대입결은 2
나중에 많이 떨어질수도있으려나? 증원과 패키지의 효과가 나타나면?
-
수학76을 거들먹거리는건 너네 발작해볼래? 하면서 올리고 발작하니가 왜발작함...
-
재수 비용 2
독학 재수나 반수하면 보통 얼마정도 돈 드나요??
-
임신함 5
으앙
-
어느게 나을까요 공대나 문과나 둘 다 진로에 대한 확신은 없는데 학교를 좀...
-
걍 최초합 해줘
-
일단 보는 사람이 있긴 함뇨?
-
내신 3등급 주제에 의대 가는게 더 괘씸하지 않음? 3
꼴랑 4과목 치르는 수능성적따위는 벼슬이 아니에요 촌으로 진작부터 이사갔으면 내신 잘받을수 있었잖아
-
수능국어 재능이란게 웩슬러 수치에 영향이 있을까요.. 1
제일 낮은게 언어였는데 118정도엿거든요.. 고정 1등급 나오는 사람들은 130가량 되려나요
-
입시 억까 상위 0.5% 가능? 내신 영어도 서술형 좆같이많았음...
-
모집정지 의평원 이슈 아직까지 생각할 필요 없는 이유 2
진짜 그 문제가 완전 심각할 정도로 전국에 공론화됐으면 성적이 되도 다들 의대...
-
이거 뭐임? 7
제대로 입력한 거같은데
-
수시 자체가 잘못됐고 막 정시는 억울하고 이렇다는게 아님 제도가 불공정할 뿐이고,...
-
어디가실거에요?
저도 08수능이 더 어려웠어요
11수능은 지문이 어렵다기 보다는 문제가 어려웠고
08수능은 문제보다 지문쪽이 더 독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죠
후아아후
저는 윗님이랑 반대로 생각했는데....저도 할인률 넘어려웠어요.
전 11수능에한표 08은 왜 일컷이 90인지몰게씀
11
지금보니 08년도에 레전드 문제들이 많네요. (어려운걸 떠나서 질좋은 문제들이 많네요...개구도 구하는 짜증나는 문제도 하나있고)
그런데 08년도 수능은 좋은 문제들이 많아서 그만큼 시중에 많이 떠돌고 분석도 많이 되서 학생들이 여기 쓰이는 출제자의 습관들이 대부분 체화가 됬을거에요.
특히 하비의 순환이론같은 경우도 1번같은 경우는 문제해결을 묻는 문제라 준비된 학생이라면 이게 뭥미??하며 풀릴 정도거든요. 할인률도 분명 그때 킬러문제지만 (그당시 수험생들한테)
분석해보면 할인율은 이자률과 역의 관계이다. 라는 말이 여러번 언급되는데 이걸 통해서 이자율은 늘어나면 좋은거니 역으로 할인율은 늘어나면 나쁜거구나 하고 추론이 가능해요.
또한 난이도가 높아서 학생들을 배려하려고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선택지들끼리 모순을 일으키게 해놔서 (답이 명확하다는 말) 상황이 여의치 않은 수험생같은 경우는 이런식으로 맞았다고도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수리영역으로 치면은 무한등비급수 도형 처음나왔을때랑 지수로그활용문제 처음 나왔을때 4점으로 어렵다고들 생각했잖아요. (지금은 하도 반복되서 3점이면서 그당시보단 객관적인 기준으론 훨씬 어려운데)
그래서 지금 수험생들한텐 등급컷 보면 이해가 잘 안갈수도 있을것 같아요. 하지만 11수능은 10 6평 10 9평 처럼 추론의 영역도 강하고 (채권 2번 문제같은 경우는 완전...) 두더지 처럼 완전 문법중심의 문제도 나오고 그레고리도 준비안된 사람이라면 (문제해결+계속반복되는 유형) 벅찰만큼 복잡해 보일수도 있으니까요. 보통 추론의 영역이 많이 들어가면 시기에 관계없이 무조건 어렵다고 느끼는거 같아요. 10 6평하고 10 9평 분석해보니 대부분 틀린 문제들이 거의 추론유형이더라구요. 대부분의 언어에서 어머니의 m과 같은 유사성은 배제해야 한다?? 이거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