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독스paradox (무한등비급수 배운 사람만..)
논리학에서 역설(paradox)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정의됩니다.
이러한 역설은 전제가 거짓임을 보이거나,
전제로부터 결론을 이끌어낸 방식이
타당하지 않음을 보이는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구체적인 사례는 맨 아래에 소개해뒀습니다.)
그런데, 전제나 추리방식에 흠 잡을 만한 구석이 없다면?
내키지 않더라도 논리적인 사람이라면 결론을 수용해야 합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구체적인 사례는 맨 아래에 소개해뒀습니다.)
이게 논리학을 공부하는 이유니까요.
심리학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해 다룬다면,
논리학은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에 대해 다룹니다.
--
다음 3분짜리 영상은 위 짤들의 출처로서,
시험에 나왔거나 나올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가급적 무한등비급수를 배운 학생들만 보길 바랍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출퇴근 시간 식사시간 일어난직후 자기 전에 인강듣고 하는 거 별로일까욥...
-
이제 곧 해가 뜰 시간이야 그래
-
국어독학or강의 0
특히 비문학 님들의 선택은?
-
난 3년 내내 5만원이였는데 애들이랑 놀때도 내돈 안에서 거의 쓰고 가끔 부족하면...
-
이제 질문 폭탄을 올려볼까
-
왜 난 아직 옆구리가 시린거지
-
ㅇㄷ
-
잇올 빌런 10
잇올 다니시는분들....빌런있나요? 지금 다니는 관독에서 10분에 한번씩 코훌쩍이는...
-
돈 좀 아껴야지 5
ㄹㅇ.
-
더러운 세상을 정화하는 도덕군자가 되도록 살아야겠습니다..
-
요즘 노래듣는맛에 살음 19
예쁜 여캐 일러 보면서 배경으로 발라드깔아주면 걍 바로 상상연애모드on.. 태블릿은...
-
진짜 함 주라. 4
조언 좀 해 주셈. 아번 7덮 지1 34점 사탐 어디로 런해야 빡대가리세까 왔다고 환영해줄까요?
-
ㄱㄱ
-
ㅇㄷ
-
세이코가 공항 라이브하는거 있는데 참 좋습니다
-
나만 언어-독서론-문학-매체-독서 순서임?
-
일과 끝 10
집 가자....
-
네?
-
귀찮으니까 이거 보고 대충 알아가셈요
-
이 mbti 어떰?
-
개인 가정사때문에 목표대학이 서연고 경영쪽입니다 지금 연고대 3,4명 보내는(진짜...
-
정보글인 척하는 찬양글
-
1등이 뜰까 결국 남는 건 두 자릿수 덕코일까
-
내가 23때 6평 백분위86 9평백분위85 수능백분위 81이었거든? 부산대 두개하고...
-
비그쳤네 2
낼 날 밝겠당
-
이걸 문제만 보고 풀 수 있나요? 피스톤 Y 아래에 있는 P0가 뭔지...
-
ㅈㄱㄴ
-
난 노래만 들으면 실수를 미친놈처럼해서 수학풀때도 노래 절대안 듣고 노래는 영단어...
-
민초한입해가 적절한 예시인듯
-
10문젠데 3개 맞으면 1등급이라 그러시네
-
마법소녀 너무 좋네요 딱 내취향임
-
애초에 나는 미코토랑 사귀고 싶다고 생각해본적도 없는데 6
중딩이랑 어케 사귐..
-
사문 10지선다 2
어렵다거나 과하다는 말도 꽤 많아서 보류중인데 할만한가요? 기출2회독,수특수완...
-
해설시 천덕
-
왜 나한테 말도 없이 떠나셨냐구 ㅠㅠ 그리고 갈 땐 가더라두 덕코는 주고ㄱ.......
-
반수 시작하고 딱히 달라진게 없는거 같아
-
입원 하면서 수능공부하는건 무리일까요 한번도 입원 안해봐서 공부할수있는 분위기인지...
-
애니 프사 필독 25
칸나 미만 잡
-
휴;;; 낼부터 7모 준비 ㄱㄱ
-
애니프사들 필독 5
탈릅하면 찾아갈거에요
-
멀해야할까요.. ㅠㅠ 평가원 사설 27~30번 항상 틀려요.. 기출 한완기도 돌렸고...
-
다들 국어 0
시간 관리 어떻게 하나요? 전 10분 남기는걸 목표로 하는데 막상풀면 겨우 딱...
-
복주머니 던지는 콘이긴한데.. +1이 먼가 +1수로 보읾...
-
정답유출 때매 왜 QR로 바꾸고 문제 해설지 옆에 번호는 왜 다 뺌? 차피 오답...
-
어떤가요.. 푸는 친구가 없어서 평가를 들어보고싶네요
-
자세 불량 조심 4
앉는 자세 안 좋아서 그런지 허리 개 아파...
-
해랑사을신당는나 11
~~
-
수학황들어와줘.. 14
이거 작년 7월 21번 문제인데 저는 2:3 내분점을 2k 3k로 두고 시작해서...
-
다른 미디어에선 최악으로 묘사되는 걸 봤었어요
그리고 논리체제에서는 참인 명제가 완전하다는 증명을 연역적으로 할 수 없음이 증명되었죠
'참인 명제가 완전하다'는 주술호응이 어긋난 것 같습니다..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 말하시는 것 같은데, 그건 수 체계에 대해서 말하는거고, 괴델은 오히려 1차 논리가 완전함을 증명했습니다
수 체계에 한정되지 않고, 어떤 formal system이 존재하여 참이면서 증명될 수 없는 명제를 포함한다는 것을 밝힌 거 아닌가요?
논리학...곤란...
시험에 곤란한 내용이 자꾸 나와서요...
무한등비급수는 중복된 표현인걸로 알고있습니다 급수안에 무한의 뜻이 들어가있어요 참고하시길
흥미롭네요. 근거를 알려주신다면 살펴보겠습니다. (설령 동의첩어라고 할지라도 문제될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랬다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급수는 수열의 모든 항을 더한 것을 의미해요.
항의 개수가 유한한 급수를 유한급수라 하고, 항의 개수가 무한한 급수를 무한급수라고 합니다. 등비급수의 의미는 등비수열의 합을 의미하고, 무한등비급수는 등비수열의 합에 극한을 취한 것을 의미해서 괜찮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급수'의 국어사전 표현이나 영어 표현을 봐도 무한을 함축하는 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아하 저는 인강쌤한태 그렇다고 들었었는데 아니군요 머쓱..
그 분이 맞습니다. 그 분이 저였으면 더 좋겠고 ㅋㅋ
아닙니다. 새 교육과정에서 급수는 무한을 가정하고, 유한한 경우 부분합이라고 정의합니다. 무한등비급수는 등비급수라고 바꿔야 맞고, 등비수열의 합은 유한등비급수라고 하지 않습니다.
저도 이렇게 알고 있어요.
헉 그렇군요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 교육과정에서 그렇게 정의하는군요. 근데 그렇게 정의함으로써 무한급수에서 '무한'이 잉여적 표현이 된다고 해도, 무한등비급수라는 표현이 틀린 건 아닌 것 같네요. 동의첩어는 흔한 현상이니..
(선생님, 틀리고 맞고를 떠나서 올드해보여요. ㅋㅋㅋ)
국민학교 때 -읍니다라고 받아쓰기하던 세대는 조심해야 합니다. ㅠ
제가 올드한 건 팩트이므로 이견이 없습니다..
급수는 걍 수열의 합인데요
제논의 역설 중 아킬레스와 거북이 역설입니다. :)
제논의 역설은 칸토어에 의해 깨지지 않았나요
찾아봤는데 수열의 항의 개수가 유한한 수열의 모든 항을 더한 것도 급수로 포함되서 무한등비급수라고 써도 문제 없는 듯합니다
무한등비수열의 모든 항을 더한 급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