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or반수 생각중인 이과 현역입니다 도와주세요 ㅜㅜ
게시글 주소: https://spica.orbi.kr/0003202378
저는....솔직히 말해서 여기있는 분들 혹은 다른 고3친구들에 비해 공부를 열심히 하지않았어요......
하루에 길어봤자 3~4시간 공부하고 막판에 좀 불안하니까
5시간 정도?? 했었던거 같네요 ㅜㅜ 후회스러움
기출문제를 다푼것도 아니고.....EBS는 거의 풀지도않고 ㅋㅋㅋㅋㅋ 좀심하죠
암튼 저는 이번수능에서 수리 4등급이라는 점수를 처음으로 받아봣슴니다
9월 모평, 10월이 3등급 뜬거 이외엔 거의 2등급대였거든용 .......
4등급이 진짜 제실력인진 모르겟지만ㅋㅋㅋ 시험장에서 실수도좀 많이햇구요
허탈하더군요....ㅜ ㅜ 그나마 공부했던 과목이 수리인데 ...
그래서 언,외로 최저 간신이 맞춘 논술전형에 올인하고 안되면 아예 재수를 생각중입니다
만약 대학 붙으면 반수하려구용... 붙을 확률은 적지만 ㅜㅜㅜ
솔직ㅎㅣ전 수능을 못볼수밖에 없엇자나요 공부를 열심히 안햇는데...
그래서 1년동안의 제가 후회스러워서 다시1년더 도전하려고합니당
잡소리가 길었군요 ㅋㅋㅋㅋ
수리가형 1등급 맞으신 부러우신 분들 혹은 N수 성공하신분들!
수학 공부 어떻게 하셨나요?? 조언부탁드려요 ㅜ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하 씹힌 건가 0
낼 만나서 이야기해야하나..보긴 볼 텐데..
-
대학교 에타느낌인가
-
이미지를 써드려볼까요 62
박평식 평론가님처럼 멋있게 써드립니다
-
에휴이 시발
-
동성이라 우정이라 착각하고 이성이라 사랑이라 착각하곤하지 아아
-
이거 a-c 가 맞는 건데 c-a는 왜 안 되나요? 졸려서 그런지 c-a가 왜 안...
-
물리 배기범쌤 0
배기범 쌤 커리 타고 있는데 d - day 파이널 문제를 푸는게 더 좋을까요 아니면...
-
에휴 만력 다 어디 갔냐 애니는 좀 적당히 각색해서 만들어 줬으면
-
저도 질문해줘요 대충 자기소개하면 오르비식 최하위권 대학 경영학과 20학번이겠네요
-
학종 2점대 초반을 광명상가 못 붙히는 ㅈ반고 다니고 있는 고1 학생입니다 1학기...
-
공군,카투사,의무병중에
-
랩퍼블릭 보는데 7
플리키뱅 ㅈㄴ 불쌍하네 ㅋㅋㅋㅋㅋ 벌스 생각보다 많은거에 놀랏는데 다구리 지리노
-
이게 오르비지
-
두근두근
-
요루시카처럼 휘몰아치는 느낌 나는 것도 있고 잔잔한 느낌나는 것도 있고 미세스...
-
질받해요 11
질문 없으면 조용-히 글삭을..
-
그 주인공은 팜하니 입니다 하니야 생일축하해
-
검색하면 실명, 얼굴, 전화번호까지 다 나오는 ㄹㅇ 실명 커뮤있는데 블아 그림같은거...
-
질받 21
선넘질,공부질,일상질 다 받아요 수능은 언미물2화2봐요
-
수능 전날 0
수능 전날에 다들 머하실거에요?? 전 아침에 이감풀고 남은시간 올해 6모(9모는...
-
ㅈㅂ 한 번 먹어줘라
-
난 잊어주지않을거야
-
키 180 중후반정도에 덩치 있으면 평소에 시비 걸리진 않죠? 걱정되는 사람이...
-
현재 고1이고 수1 시발점, 킥오프 둘다 워크북까지 다 풀고 있는데 일주일 정도...
-
저는 그냥 지나가는 아저씨인데 여기 수험생 분들 보니까 뭔가 새롭네요 다들 수능에서...
-
올수 끝나고 떠나려 했는데 이미 오르비가 인생이 되어버린
-
큐브 근황 0
열심히 이벤트 하는데 처음 조금 줄더니 다시 수학 질문 수백개 쌓임 ㅋㅋㅋ 쌀먹충...
-
나 그때 현역 수능이었는데 노베여서 국어 3등급(백분위 78이었나 아마) 빼고 싹...
-
그랬다면 1컷이 얼마나 될까요? 45?
-
불닭 자체도 맛있고 어울리는 음식이 너무 많음 컵라면 기준 불닭 >>>>> 넘사...
-
저도 떠나가야지요..
-
벼락치기하고 감 잔뜩 끓어올리고 수능보러가쟈
-
홍대 논술본사람 2
연습지에도 샤프 못 쓰게하던데 이거맞나요.. 다른대학들도 다 그런감
-
날씨도시원해졌고... 물리력 충전을 위해
-
동서양의 조화
-
김동욱 독서 7
파이널 찍먹 해보려는데 뭐 들으면 되나요? 그읽그풀파라서 함 들어보고 싶은데 뭐 들으면 될까요?
-
확실히 15
공부 잘하는 사람들은 안 씻는듯...오늘 앞사람 냄새풍기면서 강k 90점대...
-
가장큰 고비는 넘겼군..
-
국어 영어 국사 탐구 다 맘에 드는 강사 골랐고 잘 듣고 있는데 수학만 아직 못 골랐음...
-
문돌이 고2 형이었군
-
상당히 연구해볼만한 주제인듯
-
맛있을거같음 8
먹어본사람?
-
본인특 12
해외여행 한번도 안가봄..여권업슴..
-
대충 10개푼다치면 몇문제정도 맞을려나
-
멀까?
-
심찬우배성민션티현정훈박선
-
이창무 선생님은 4
기출냄새 나면서 그 문제를 가장 심화시켜서 어렵게 만드는걸 잘하시는듯...풀이과정...
-
수학 뭐할까요? 2
2주정도 잡아두고 지금까지 푼 n제 복습 + 서킷x 1일 1회 -> 수완 + 서킷x...
-
취할래 오늘 난 4
I don't wanna get drown 약은먹어너나 이젠웃겨우울감
공부 열심히 하면 점수가 잘 나오느냐... 꼭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시험장 운이라는 것도 무시할 게 못되구요.
개인적으로는 공부할 때 무턱대고 이것저것 잡는것보다는 전략적으로 '어떻게 하면 점수를 1점이라도 올릴 수 있을까?'에 초점을 두고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들에 전략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언수외에서는 큰 힘을 발휘한다고 봐요.
(저도 이런 방법으로 공부해 비교적 적은 공부 시간에도 많은 효과를 봤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보죠. 저는 언어 영역 때 시간이 항상 부족했습니다. 쓰기에서 틀릴까봐 염려하다가 시간을 다 깎아먹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모의고사를 볼 때마다 시험지에 불수능이라고 써 뒀습니다. 시험이 어려우니 초반에 시간을 끌었다가는 막판에 시간이 부족할 거라는 자기암시입니다.
그 뒤로는 시간이 항상 남더군요.
님도 공부하다 보면 약점인 부분이 드러날 겁니다. 어느 단원이 약하다든가, 문제 푸는 스킬이 조금 부족하다던가, 계산 실수가 잦다든가...
이런 부분을 잘 분석해서 약점을 메우고 시험장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확률을 높이세요.
그리고 포카칩 모의고사, 이해원 모의고사, 일격필살 모의고사, 한석원 모의고사 정말 좋습니다. 꼭 다 풀어보시고 2세트 정도는 파이널(수능 3일 전쯤부터 푸는 용도)로 남겨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