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美 인텔 낸드사업 10조원 인수...D램 이어 낸드도 세계 2위 도약

2020-10-20 15:00:47  원문 2020-10-20 14:45  조회수 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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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인텔의 낸드 부문을 10조 3000억원에 인수한다고 20일 발표했다. 한국 기업의 인수합병(M&A) 역사를 새로 쓴 ‘빅딜’이다. 사상 최대 규모다. 메모리 반도체 중 D램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SK하이닉스가 낸드 분야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과감한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 SK하이닉스, 일본 키옥시아 넘어 2위 도약

SK하이닉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인텔의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사업 부문과 낸드 단품 및 웨이퍼(반도체 원재료인 실리콘 기판) 비즈니스, 중국 다롄 생산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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