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또는 정보보호과)이 절망적인 과인가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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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자인데 불리한가요? 대학들어가면 온갖 대회에서 수상하고 미리하는애들에 비해 많이 떨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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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요ㅠㅠㅠ 답변감사해요
제 친구도 외국간다더라구요. 이유는 페이가 외국이 더 좋아서... 그리고 상상하는 컴공이랑은 좀 다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완전 노가다인데 ㅠㅠ
컴공이었습니다. 중간에 나왔지만요..
첫줄에 '온갖 대회에서 수상하고 미리하는애들에 비해 많이 떨어지나요?' 이건 질문이 이해가 잘 안되고 ㅜㅜ
그냥 평범한 수준에서 평범하게 동기들과 같이 졸업하고 평범하게 전공따라 입사하실거라면 미래 전망은 딱히...
국내에서 일하실거면 차라리 다른 과를 가세요. 외국에서는 상당히 대우받는 직종이지만 한국에서는 그저 하청업체 코딩 노예일뿐
그냥 키보드잡고 하는 노가다입니다. 수입이나 뭐 이런건 철저히 본인 능력이구요.
똑똑하고 능력있을수록 더 환경도 자유롭고 페이도 많이 받을수는 있습니다만 항상 갑은 아니고 을인 처지에서 일하게되는 편이에요.
여자인데 불리하고 이런건 없습니다. 몸쓰는일이 아니니까요. 근데 나중에 밤새 코딩하고 이러면 체력적으로 힘들수는 있겠네요.
또.. 학부에서 배우는 지식들이 학원가면 그보다 훨씬 빨리 배울수 있다는 점... 관심있는 사람이 책들고 파도 그렇구요
이런것 때문에 처음 들어가서 저는 실망도 좀 했구요. 취업전선에서도 다른 부가적인것들 보다 실무능력/경력이 최우선이에요.
컴퓨터에 관심있으시면 그냥 취미로.
입학 이전부터 수상경력 있는사람은 정말 드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