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학원 관련해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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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끝나고 논술치고.. 성적표 나왔을때.. 최저 못맞춘거보고 재수 결정한 94년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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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종을 추천합니다 왜냐면 일반적인 정신상태로는 1년동안 빡공을 할 수 없기에... 독재 해보면 2달동안은 수능 만점 받을 정도로 공부하지만 그 이후에는 "아 이래서 독재를 하면 안되는구나" 라고 깨닫게 되거든요ㅠ ㅡ 독재가 진심 힘들었던 1인 ㅡ
그나저나 이시간 까지 안주무시나요? 엄청나시네요
저도 그 문제를 여기저기서 듣고 그것땜에 이런질문을 드리는거긴한데.. 집이 서울이 아니다보니 이런저런 문제가 좀 생기네요 ㅠ
걍 하루3시간 포기하고 서울에 있는걸 다니느냐 마느냐인데.. (이동시간동안 잠이라도 잘순있겠지만;;)
제가 고등학교때 선생님들이 너무.. 좀 그러셔서 선생님을 잘 못믿거든요. 괜히 동네학원갔다가 시간낭비 돈낭비하게 될까봐; 뭐 맘먹기 나름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선생에대한 신뢰가 사라져버리면 수업이 머리에 안들어오더라구요 아무래도 좀 유명학원은 그런게 덜할거같고.. 수업자료나 뭐 수업의 질도 당연히 더 높을테구요 주변학생들도 그렇고
잠은ㅋㅋ 요번에 여행갔다왔더니 시차적응이 안되서 못자고있는거에요 ㅋㅋ 낮에자고.. 밤에깨고..
강청같은 경우 버스업체에서 셔틀버스 운행 할수도 있다네요 학원에 전번 문의해서 연락해 보세요 저도 수원이라 셔틀버스 생겼으면 하는데 적어도 10명 이상 모여야 한데요
제성적으로 강청이 될지 모르겠네요 ㅠ 일단 재종쪽으로 결정하면 되는곳 알아보러 다녀야죠
재종반, 독학 다해보고 주변 친구들 봐본 결과 저 경우 모두 다 장단점이 다 있어서요...기계처럼 공부하는 습관이 안잡혀있으면 재종반 다니시는것 추천해요. 아무래도 인강+단과는 스케쥴 관리가 쉽지 않거든요. 다만 왕복 3시간이 문젠데... 제 친구중에서는 이 정도 통학하던애가 있었는데 나중가면 좀 지치는거 같더라구요
공부하는 습관이 안잡혀있는게 젤 문제네요. 조언감사합니다
재종반 가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재수 종합반은 학원에서 그냥 좋은 수업을 하는 것도 있지만 잠, 놀기 등 여러 독재할 때 받을 수 있는 유혹으로부터 벗어나 규칙적으로 꾸준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관리해줍니다. 그리고 왕복 3시간으로 다니던 친구들이 있기는 했는데 학원에서 많이 힘들어하더라구요. 길게 보시고 좀 힘드시더라도 주변 학사에서 생활하시는 것이 좋을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학사 생활하면서 재종반다니는게 가장 이상적인거 같긴한데.. 돈이 문제네요 .
어차피 기숙사생활했었기 떄문에 다른건 문제될게 없는데 돈이.. ㅠㅠ 조언감사합ㄴㅣ다
에휴....저도 지방에서 올라와서 재수했는데 돈이 너무 부담되서 재수결정하는데에 힘들었어요....정말 재수 성공하셔서 돈이 아깝지 않기를 바랍니다
어디서하시든 질문자분의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하긴 해요 ㅋ 근데 저도 이번에 재수하면서 느낀게 재수학원 갈거면 ... 기왕이면 집 가까운데서 하는 것이 나아요
괜히 이래저래 시간 뺏기고 , 차 안에서 이동하면서 공부 ? ㅋ 물론 집중이 되긴 하는데 앉아서 공부하는 거 만큼 집중 잘 되진 않을 거에요. ㅎㅎ
그니까 가까운 재종반이나 그런거 있으시면 다니세요 ㅋㅋ 재수.진짜 힘든 겁니다 만만히 보고 '아 걍 할 것도 없는데 한번 해보면 되겠지'하고 생각하면 좀..
힘들수도 있어요 ㅋㅋ 기왕 하는거 맘 잡고 열심히 하시구 !! 파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