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슈퍼스타즈 [410649] · 쪽지

2013-01-13 11:45:27
조회수 1,588

오르비 책 너무 비싼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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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 오르비에서 50%씩 이익을 나눈다고 하던데


그것 때문에 가격이 비싸지는 건가요??

15000원 이하로 가는 책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고

2만원 가까이 혹은 그 이상 되는 책들도 많은데..

받아보면 비싼만큼 좋은 책들도 많지만

가격에 비해 너무 얇거나 내용이 적은 책들도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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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아한 · 416514 · 13/01/13 11:46 · MS 2012

    절대적으로 공감하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네요

  • 윤바라기 · 345010 · 13/01/13 12:25

    네 그거 때문일걸요

  • 사채업자 · 275957 · 13/01/13 12:59 · MS 2009

    비싸비싸

  • 포카칩 · 240191 · 13/01/13 12:59 · MS 2008

    다른 교재는 잘 모르겠는데, 수학에 한해서 따져보면,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이윤추구 + 매해 개정에 대한 부담 때문입니다.


    시중에서 매해 책 속의 내용이 바뀌는 교재는 EBS와 기출이 유일합니다.

    기출문제집은 저자가 필요없습니다. 그래서 출판사가 직원들이랑 같이 편집해서 책만들고 해설은 그냥 수학 쫌 하는 대딩 데려다가 시급 만원쯤 주고 알바굴리면

    기출문제집이 완성됩니다. 인세가 없으니 출판사가 가격을 낮추어도 출판사는 많은 이득을 챙길 수 있습니다.



    EBS와 기출이 아닌 교재는 전부 교육과정이 바뀔때마다 개정합니다.

    이 경우, 약 5년어치 책을 한꺼번에 찍어서 팔아낼 수 있기 때문에 만권 이상의 단위로 책을 찍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책은 한꺼번에 많이 찍을수록 1권당 들어가는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적어지게 됩니다)


    다음해에 개정할 때에는 표지만 새 표지로 바꿔서 재 출판하면 되니까 낮은 가격으로도 금전적 이득을 챙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르비에서 제작되는 교재들은 해마다 교재 안의 내용이 많이 바뀌기 때문에 1년어치만 팔 수 있는 양을 인쇄합니다.

    그렇게 되면 권당 제작비용이 꽤 올라가면서 저자랑 회사도 수익이 있어야 하니 가격이 높아질 수 밖에 없죠...

    물론 적지 않은 수익을 올리는건 맞지만 다른 출판사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이득을 더 많이 가져가거나 하는건 아닙니다.

  • ­ ­ · 372989 · 13/01/13 13:02 · MS 2011

    솔직히 수능예측언어 문학편 정말 실망했어요;; 엄청비싸고 수능언어 구조를 다 꿰뚫을 수 있는것처럼 하더니 고작 분류나눈뒤에 기출해설하는게 끝...

  • 꿈꾸는반수생 · 437711 · 13/01/13 13:27 · MS 2012

    저도 몇권 샀는데 막상사서보니 실망;; 비싸기만비싸고ㅜ 오르비글만보면 엄청좋은거같던데..... 사람마다다른듯

  • TakeMyHand · 368164 · 13/01/13 14:31 · MS 2011

    혼자 작업하니 시간, 노력이 너무들고 많이 팔리는 책들도 아니라서요. 어쩔수없죠.

  • demise · 411762 · 13/01/13 14:33 · MS 2017

    정말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문과기준으론 포카칩이랑 승동님꺼 말곤 매력적인게 거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