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삼수가 99% 확정된 상태에서 상담요청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spica.orbi.kr/0003595357
저희 집이 돈이 없어 더이상 어떤 재수학원도 다닐수 없습니다.
물론 제성적이면 장학금 주는 곳은 널리고 널렸지만, 언수외1등급도 아니고 그렇게 높은 성적을받은것도 아니라 전장은 드물고 끽해야 반장 정도인데, 반액도 저희집에는 너무 버겁습니다.
게다가 저런 학원들은 왕복 기본60분이상에 학원도 그닥이라..
결국 남은건 독재밖에 없습니다.
독학을 하려니 일단 어떤 커리를 타고 어떤 공부를 할지가 감이 안잡힙니다. 이 과목은 3월엔 이걸 해야지, 4월엔 이걸 해야지 이게 잘 안잡힙니다.
더구나, 독학삼수 하면 핸드폰도 날라가는데, 제 친구들과 연락할 방법은 어쩌다 하는 페북 메세지 그것 뿐입니다. 집안 분위기상 삼수생이 친구랑 술마시거나 놀았다? 싸대기는 기본이요 아마목검으로 몇대 쳐맞겟죠.
게다가, 집안분위기가 삼수한다고? 그럼 당연히 서울대네? 라서, 참 너무 부담스럽고 힘듭니다.
대책이 있나요..답이 없네요 이거참..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냥 연경제 가겠단 마인드로 설경 지균 스나하는건 너무 도박인가 서울대 지균...
-
처음배울때 뭐가 더 어렵나요?
-
무한 츠쿠요미 속에선 이런 새로운 경험도 못하겠지
-
윽 10
억
-
전자 vs 전기 5
이거도 부탁할게요
-
그래놓고 자기는 성인 되고 유사연애만 했다면서 스스로를 모솔이라고 칭함 기만자쉑
-
비록 누가 날려버려서 이렇게 됐지만...
-
생윤) 허수가 4개 틀린 과정+재수 시 유지가 맞는 선택인가 0
발단) 10모 1뜨고 안심해서 사문 위주로 함 전개) 힘빠졌는지...
-
진지하게 96가면 23급 억까임 ㄹㅇ
-
음
-
십덕의 오노추 0
내청코 3기 op 싹틈의 꽃
-
전기 vs 기계 4
님들이라면 어디가나요?
-
좀쳐읽어라좀
-
수학도 조지고 믿을건 국어였는데 대학가지 말라고 하늘이 억까하노 진짜
-
오수까지는 군의관인지 공보의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올해 들어보니까 내년에 거의...
-
본인 이상형 10
눈 동그랗게 크고(가로로 x) 얼굴 동글한데 턱 갸름하고 코 반버선코에 끝 동그랗고...
-
졸라 배부름
-
라인 부탁드려요 0
언미물지 백분위 81 94 2 93 89 이거 어디까지되나요
-
// StudyRecordDTO 설정...
-
문과에서는 서강대 서성한중에서 탑 아닌가..... 서강대는 한양대 정책 성대...
-
반영비 가산점 다 고려하면 될까요
-
나머지는 바디페인팅으로 드리블하면 누구나 존예임
-
컨설팅 받는것도 제가 가고싶은 대학에 어느정도 근접해야 의미가 있는데 씁
-
아니 ㅆㅂ 5
왜 나는 햄볶할수 없는가 아래는 생일 미즈키 에나 그리고... 누구지 모모점애같은데
-
내 첫사랑은 12
초1때엿음 서로 친했고 장난치다가 볼에 뽀뽀도하고그럼 근데 걔가 다음년도에 전학감...
-
1등급 성적표 제출하고 들어가는거던데 주는 자료랑 커리가 좀 다른가요?? 다르다면...
-
자살
-
저는 수열이랑 수2 접선활용쪽 수열은 그냥 극혐하는 유전자가 있는거같고 수2접선쪽...
-
매승부터 벌써 기대되네
-
언제마니싸우는거야 대체 ㅠ
-
2024년 도쿄대 본고사 물리 문제입니다.평소보다 쉽게 나온 편이라고 합니다. 물론...
-
라섹 무섭다.. 14
ㅠㅡㅠ
-
공부하기 싫어요 1
그래도 해야지, 너가 수험생인데
-
상경계열 희망하긴 하는데 국어를 망해버려서.. 국어 반영비 낮은 곳 중에서 어디까지 갈수 있을까요?
-
오르비 마크.. 3
진짜 있구나
-
쪽지로 달래줬는데 이새끼들이 이제 안봄
-
응시확인서 뽑을 수 있나요?
-
하 송하영 3
ㅠㅠ
-
군통령이 사라졌다…나의 군생활의 한줄기의 빛이었는데
-
궁금해
-
삼성전자 역대급 위기에 직면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음롯데그룹 심각한 위기로 인해...
-
3덮76점이였네 2
옛날기록보던중에 발견 많이 못했었구나 실수도 많이 했지만 그게 실력이니까 찍맞도 있었던걸로 기억함
-
고3 연애 26
고3때 연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근 한 여자와 알수 없는 기류가 흐르고있는데
-
경희치말고 어디 써야 될 지 모르겠습니다..
-
인하대 논술 0
인하대 수리논술에서 중요한 부분이 어디일까요...
-
왜케 다군에 쓸 곳이 많아졌어요
-
너무 운이 좌우하는 전형이라 혼자서는 힘들거같아서 컨설팅 받으려하는데 혹시 작년에...
-
대학교 고등학교 중학교 상관없어요! 예시: 학교가 홍대랑 가까워서 놀거리랑 맛집...
-
재밌다 모두 한 판씩 ㄱㄱ
아 진짜 힘내세요ㅠㅠㅠ
감사합니다..
음.... 시립대라도 가셔서 삼반수하시는게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5월 전까지는 원서영역으로 인해 받은 스트레스 해소차, 머리를 식히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5월 이후에 굳이 커리를 타고자 하신다면 수리는 신승범의 수능적 해석
외국어는 김기훈(작년에 EBS 광풍에 망했지만, 외국어 실력향상에 괜춘) 리딩스킬스, 리스닝스킬스 혹은 오답은 왜 매력적인가를 추천합니다.
언어는 제가 혼자 공부해서 잘 모르겠지만요. 사탐은 과목 변경으로 인해 모르겠음.
붙어줘야 가지요..
시립대는 전찬까지 가면 붙을 것 같아요.
너무안타까우뮤ㅠ
시립대붙으실겁니다 반수하세요 ㅠㅠ!!님정도성적이면 분명히 오릅니다. 저도 중경외시 다군으로 들어가서 반수해서 성공했어요
시립대 반수안되지않아요? 일단 붙는단 보장도없고..
아..정말 너무 안타깝네요... 분명 전화위복이 되실겁니다
그리고 재수학원은 조금만 눈을 낮춰보시면 전액장학 받을 수 있는 학원들도 많아요. 님 성적대 되시면.
그런 곳 한번 알아보시는건 어떠신가요?
전화찬스로라도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근데 가려면 왕복 100분.. 저 남양주에서도 촌구석에 살아요
남양주 세일재수학원 이런곳은 생각없으신가요? 언수외 등급 합 4 이내면 100%장학금인데
제가 재수학원을 추천드리는 이유가 독학재수는 정말 멘탈 단단히 붙잡고 해야 성공할 수 있는건데.. 도중에 정신줄 놓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래요
그런데 로빈슨 64님은 재수생활을 거치고 하셔서그런지.. 멘탈이 강해보이지 않아요
만약 독학재수를 하신다면 너무나도 힘들게 하실 것 같아서.. 그게 걱정되네요
저런데 인풋이나 선생질, 시설이 좋으려나요..
어차피 독재할 각오도 하신거면 인풋이나 선생질, 시설 모두 신경 안 쓰시는거 아닌가요? 생활 사이클을 잡아준다는 점에서 저기 가는게 좋을듯한데요.
독재는 진짜 장난아닐걸요?
당장 내일부터 발품팔아서 이곳저곳 알아보세요. 상담도 받고.
재수학원의 질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훨씬 중요한게 자신의 노력이잖아요.
그런것들은 부가적인 요소로 고려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시립대 1학년때 휴학 안 됩니다..무휴학반수나 학고반수? 그런거 하셔야 될 듯
저 수능 끝나고 대학등록금때문에 계속 알바해서 현재 400만원정도 모았는데...
서빙+단기알바로 모았구요...솔직히 맘독하게먹으면 재수자금 금방 마련해요...
원래 작년까진 과외 많이 했는데 관둘때 부담감이 너무 심해서 못하겠더라구요.. 언수외 거의 1수렴이면 완전 못하지도않으실텐데
5월까지 돈벌고 재수추천요..
아....님 ...꼭 한사과 되길 바랬는데....
그래도 모르니까 전찬까지 기다려 보시고요.
올해는 무엇보다 원서질 잘하세요.
부모님이나 주변에 휘둘리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