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반도체공학과와 의치한 선호 추세.....
얼마 전 고려대 반도체공학과랑 컴퓨터학과가 핵펑크라는 피셜이 올라왔죠
뭐 사실 컴은 '추정불가'라는 예측이었고, 반도체는 예측목록에서도 빠졌었습니다 (신설이어서인지...)
계속 반도체공학과 점공을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이제 대부분의 학교가 최초합을 발표해서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네요. 결론만 말하자면 고대 반도체공학과는 펑크가 아닐 것 같습니다.
고컴이나 고반이나 올해 최초합 컷은 잘 방어해서 한 670점을 상회합니다. (반도체는 670점대 불합자도 두 명) 그리고 점수도 허리까지 촘촘히 잘 배열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점공을 실제로 분석해보면 빵의 가능성이 보입니다. 왜냐, 예상 추합이 너무 많아요.....
추합이 한바퀴는 당연히 넘고, 한바퀴반까지 가능해보입니다. 더 돌면 빵입니다. ㅋㅋ
이게 가능한게, 정원의 250%까지 분석해보면 의치한과 중복지원한 경우가 80%에 가깝습니다. 가군과 다군에 의치한을 쓰고 나군에 고반을 끼워 놓은 형태. 그게 아니면 거의 서울대죠. 워낙에 점수대들이 높다 보니 예비지원부터 예상컷이 높게 평가되어 허리가 다소 짧아졌죠.
최근들어 항상 그랬지만 올해 특히 의치한를 선호하는 현상이 강한데, 반도체공학과는 계약학과임에도 불구하고 점공을 보면 역시 의치한을 1순위로 놓는 분위기가 매우 강합니다. 정원 250% 내에서 고반 1순위로 놓은 비율이 20%에 불과합니다.
제 예측으로는 미점공도 극소수 고려한다면 한바퀴 반 직전까지만 돌아서 핵빵은 아닐 것 같습니다. 최종컷이 대충 662~663점 후반일 것 같아요. 이정도면 핵빵은 면했죠.
문제는 올해 의치한을 선호하는 분들이 워낙 많아서 추가로 두세분만 막판에 변심하시면 그 뒤로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면 핵빵입니다.
조만간 전문가들이 예측 최종컷을 제시하실 것으로 아는데 그분들의 예측컷이 매우 궁금하네요... 의치한으로 인한 추합인원 해석차이에 따라 컷이 크게 갈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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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기분이 든다.... 시간 진짜 빨리 가는구나
이미 660점대인 거부터 생각보다 빵이네요 ㄷㄷ
ㄷㄷ
이번에 신설된 과가 너무 많았어요 분산효과에 더해 의치한 선호, 수험생 감소 등 때문이겠죠.
수험생 감소에도 의치한 방어하는 것 보면 대단 ㄷㄷ 아마 연반 분위기도 큰 차이 없을 듯 해요
오르비엔 고교재학생이거나 재수생등 대학 의대 치대등 다니지도 않는애들이 카더라방송을 나불댄다 예를 들어 의대는 예과 2년 본과 4년 인턴 1년 레지던트 4년 군의관이나 공보의 3년 합이 14년후에 병원에 취업할수있다 비용은 억단위이상이 소요된다
반면에 반도체학과는 모든게 무료에 생활비지원받고 외국유학박사과정까지도 무료다
그리고 애초부터 잘못된게 취향차이다 의대를 가도 적응못하고 자퇴하는사람이 많다
일의 강도는 병자속에서 일주일에 85시간정도 일한단다 진짜사람살리는 사명감이 있는자가 아니면 엉터리 날탱이 의사밖에 안된다 돈돈 하지마 그러다 진짜 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