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문제 양치기vs다양한 풀이 어떤게 효율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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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풀다 문득 느껴서 오르비언분들 의견 궁금해서 글 올려보는데요.
수학자 가우스가 1부터100까지 더하는 문제를 101+101....해서 5050을 만들었잖아요.
그럼 가우스랑 같이 있던 학생들은 대부분 1+2+3....다 일일이 더하려는 학생들이 대다수 였겠죠?
이걸 현재 우리 수험생활에 옮겨보면 문제를 푸는데 공식이 1+2+3...이면 우린 이공식대로 문제를 풀텐데
만약 이 공식을 안쓰고 가우스처럼 다른 풀이방법을 찾는다고 하면 어떤게 수학에 더 도움이 될까요?
물론 가우스처럼 다른 방법 찾는게 좋다는 의견이 많겠지만 우린 대부분 공식을 외우거나 계속 풀다보니 그 공식이문제에 바로 풀 수 있게되지만 우린 가우스처럼 이공식말고 다른 공식없나? 생각하며 문제를 풀기보단 문제를 많이 풀려고 하는 쪽이 많을텐데
오르비언들은 어떻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그이유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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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요
물론 순수 수학의 관점에서
우린 수능이란 틀속에서 수학을 하니...
포카칩님의 방법론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포카칩님 방법론이 뭐예여??
같은 문제집 반복해서 돌리면 한문제에 많으면 3개정도 풀이방법이 나오게 됩니다. 물론 써놔야함 ㅋ
저같은 경우는 답지에 짤막하게 써놨어요.
저같은 경우에는 그냥 양치기만 하니까 2등급이 못넘어가서 계속 걸렸어요.
그런데 방법을 바꾸니까 1등급으로 올라가더라구요. 물론 양도 쳤음
처음에 풀때는 (1회독) 다양한 풀이를 많이 생각합니다. 최대한이요.. 이게 수능스럽지 않아도 그냥 다 풀어용 (사고력향상에 좋습니다. 매우!)
그 뒤에 2회독할떄는 교과서와 기출문제 분석해놓은거 ( or 수비 ) 를 가지고 그 문제의 풀이를 들여다 봐요
그러면 교과과정의 개념만 가지고, 최소한의 도구만 가지고 푼 풀이가 나와요. 그게 비록 시간이 오래걸리더라도, 그 방법을 선택해서 몇번 더풉니다.
이렇게 하니까, 시험장에서 멘붕이 잘 안와요. 최소한의 도구만 가지고 들어가니까 이것만 가지고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 ! 라는 생각이 머리에 있어서그런가
그 방법을 가지고 10~20분 씨름하면 답이 나와요. 그 전에는 풀이에 이용하는게 어떤거지? ㅠㅠ 하면서 시간이 많이 보냈었거든요
약간 모호한부분이 있는거 같은데
1회독때 다양한 풀이를 찾고 시험장에선 최소한의 도구만사용할꺼면 처음부터 최소한의도구로 공부하는게 낫지 않아요?
네네 최소한의 도구로 공부하기위해 처음부터 찾는거에요
교과서를 달달외우고 잇으면, 기출문제의 모든 패턴과 도구를 달달달 하고잇으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으니까.. 최대한 내가 찾을 수 잇는 한에서 찾아두고 이게 그 범위안에서 푼건지 찾아보는거에여! 그리고, 그 다양한 풀이를 생각할때 나도모르게 행동영역, 즉 수학적 사고력이 매우 많이 향상돼요 !
최소한의 도구를 찾기위해 다양한 도구를 가져보는 거죠 역설적이지만 맞는 말인것같습니다 어떤도구가 필수적인지 알긴 힘드니깐요 포카칩님의 수비가 인기있는 이유는 이 필수적 도구에 대해 말하는 책이어서 그런것같습니다
가형이라면 다양한풀이를 연습하지 않으면 제 시간안에 다 풀수없습니다.....
효율적풀이를 항상 대비해놔야합니다. 양치기만해서는 수학실력올리기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