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59일차
세계사 과목은 사회탐구 과목 중에서 상당히 선택자 수가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기에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가 풍부하지 않은 측면이 있고, 저 또한 수험 생활을 하며 이 점을 뼈저리게 느낀 바 있습니다.
그렇기에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제작한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올려,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59일째입니다.
오늘 예술의 전당에서 퓰리처상 사진전을 보았는데, 여러가지 생각해 볼 여지가 많이 생기네요. 기회가 된다면 한 번 관람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59번째 문제는 서양사 문제입니다.
오랜만에 '(가), (나) 국가 간 관계' 유형 문제입니다. 문제가 조악한 느낌은 있지만... 그리 어렵지는 않을 테니 가볍게 풀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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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만 3번한듯 ;;
오스만-오스트리아같은데..3번인가요?
그리스는 오스만에서 독립하였죠
5번...?기억이 가물가물
정답!
오스만이 오스트리아 빈을 포위했다는 텍스트만 봤는데 저런 지문은 되게 신선하네요
5
다시 고쳤네요ㅎㅎ 순간 음? 해서ㅋㅋ
오 정답
크림전쟁으로 이득본게 프로이센이죠ㅋㅋ
그쵸그쵸
그걸 소재로 문제제작 각인가요?ㅋㅋ
오 참고하겠습니다(끄적끄적)
5번!!! 문제 너무 재밋아용 ㅎㅎ
정답 5번. 오스만제국, 오스트리아(합스부르크) 제국 설명이군요. 재밌는 문제입니다 ㅎㅎ
폴리투(폴리투는 14~16세기 중부유럽에서 '깡패국가'노릇했었죠. 특히 카지미에시 3세 시기 전성기였던.)의 윙드훗사르 기사단까지 사료를 제시하다니.. 상당히 조예깊으시군요.
실제 오스트리아 빈에서 전쟁박물관(빈 중앙역-하웁트반호프-에서 매우 가까이 위치) 갔었는데,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전투가 바로 제2차 빈포위 전투였습니다. 전쟁박물관 바로 입구에 가장 큼지막하게 전시한게 오스만 제국의 바실리카 대포들 노획한것을 인상깊게 봤었지요.
오스트리아사가 세계사 과목에서 주요하게 다뤄지는 느낌은 아닌데, 오스트리아에서는 주목할 만한 사건일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조예...라기엔 그냥 재밌겠다 싶은 소재로 문제를 만든 것뿐이랍니다.
혹시 후반기에 올린문제 다 모아서 문제집으로 낼 생각 잇나요??
능력이 된다면 전자책으로 모아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계사 선택자로써 나온다면 꼭 구매할게요 항상 마이너과목인 세계사 챙겨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파이팅 응원하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D
가 오스만
나 오스트리아
음....좀 찝찝하긴 한데...5번...?
5번
반지의제왕에 나온장면이 이것을 모티브로 나왔다고 해서 찾아봤던 내용이네요 ㅎㅎ
오 그건 몰랐네요
사바톤 노래중에 윙드 후사르에 관한 노래 있는데 듣기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