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1 - 주기적 성질 시간 단축 팁 (1)
주기적 성질은 시간 단축하기 가장 어려운 파트라 생각함
이 파트에는 시간단축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음
첫 번째는 그냥 다 외우는거
개인적으로 비추함
저번에도 주기적 성질은 외울 필요 없다고 글쓰기도 했고
작수만 보더라도 외운다고 빨리 풀릴 문제가 아니었음
그래서 나는 외우는거 추천 안함
두 번째로 각각 성질을 잘 이해하는 거임
(아 일단 당연히 개념은 외워야함
원자반지름은 왼쪽 아래로 갈수록 커지고 이런거)
이를 토대로 논리적으로 푸는 연습을 해야함
만약 논리적으로 풀리지 않는다 하면 이건 출제오류임
141120도 문제에서 주어진 조건만 가지고 충분히 논리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음
그런데 가끔 논리적으로 풀리지 않는 문제들이 있음
(180713은 개인적으로 출제 오류라 생각함
C에서 E7/E6가 제일 크니까 C가 16족이다. 가 해설인데
16족이라고 확신할 수 있을까?
17족이면? 18족이면?
이런게 교육청에서는 가끔 있지만 평가원에서는 한번도 없었음)
그런데 단순히 논리적으로 푸는 것만으로는 시간 단축이 어렵겠지
저번에도 말한 것처럼 시간 단축은 단순 계산을 빠르게 하는게 아닌
4+4+4+4를 4*4로 만들어야 함
이를 위해서 경향성 파악해두면 좋음
먼저 주기적 성질에 나오는게 뭐가 있음
원자반지름 - 왼쪽 아래로 갈수록 커짐
이온반지름 - 같은 전자배치에서 원자번호 클수록 작음
유효핵전하 - 오른쪽 아래로 갈수록 커짐
이온화에너지 - 오른쪽 위로 갈수록 커짐 (2-13, 15-16족 제외)
전기음성도 - 오른쪽 위로 갈수록 커짐 (4단원으로 가긴 했지만)
보면 이온화에너지와 전기음성도는 그 경향이 비슷하고, 원자반지름과는 반대임
이게 무슨 말이냐면
180710 문제에서 X와 Y는 전기 음성도와 원자 반지름 중 하나로 정확히 반대되는 경향성임
그래서 순서가 하나는 CDAB이고 하나는 BADC로 완전히 반대임
즉 하나만 봐주면 됨
그리고 전기음성도와 제1 이온화 에너지는 경향성이 비슷함
2-13, 15-16 빼고
즉 7~13이니까 제1 이온화 에너지와 전기음성도는 순서가 뒤바뀐게 최대 2개임
즉 Y가 전기음성도이고 순서 바뀐게 2개니까 C D는 O N이고 A B는 Al Mg임
각 성질별 경향성이 어떤지를 알면 문제 판단이 더 쉬워짐
이 문제만 그런게 아님. 교육청만 그런것도 아니고
최근 평가원을 예시로 들면
210919임
보면 W Y는 N O일수가 없음. 즉 제1 이온화에서 W<Y임
따라서 ㄴ이 이온화 에너지고 W<Y니까 제1이온화는 W<Y<X<Z라서 WXYZ가 다 나옴
끝
20수능도 비슷했음
전기음성도 순서는 11<12<13<8<9이고
이온 반지름 순서는 13<12<11<9<8임
전기음성도를 뒤집으면 9<8<13<12<11 (원자 반지름 순서)로
이온 반지름과 비교하면 주기가 바뀔때 바뀜
이온 반지름 순서를 뒤집어도 똑같이 주기가 바뀔때 바뀜
그래서 둘 중 하나 뒤집으면 (ㄱ뒤집)
ㄱ은 Z<W<X<Y ㄴ은 X<Y<Z<W임
즉 X Y같은주기, Z W 같은주기가 바로나오고 X Y 홀전자수 같으니까 3주기라는게 나옴
(사실 굳이 뒤집을 필요는 없음. 그런데 뒤집는 이유는 전기 음성도와 이온 반지름을 비교하는 것 보다 원자 반지름과 이온 반지름을 비교하는게 더 익숙해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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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성질의 경향성을 잘 쓰면 쉽게 원하는 것을 구할 수 있음
내가 생각하는 기출 분석은
(180710을 풀면서 X나 Y를 쓰지 않고서 풀 수 있네?
왜지?
전기 음성도랑 원자 반지름이 반대의 경향성을 가지는구나
또 다른게 있을까?)
의 과정임
단순히 반복해서 문제를 푸는건 별 의미가 없음
그러니 기출 분석할때 왜 이렇게 푸는지, 잘 생각해보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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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저 주기적 성질문제만 30개 연속으로 푸니까 더 헷갈려졌어요
내적 혼란옴
30문제 연속으로 풀면 그럴만하죠 ㅇㅈ
주기적 성질 파트가 풀다보면 퍼즐 맞추는 느낌이라 빨리 피로해짐
계속 생각만 하니까 ㅋㅋㅋ 다풀고나서 어느새 초점이 흐려진 저를 발견,,
좋은글 감사합니다
머리 아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