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사이클로이드 [882694]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1-04-10 19:47:11
조회수 6,686

[주간 KISS] 영어 주간지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spica.orbi.kr/00037099239

션티 선생님의 이벤트 게시글을 보고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https://orbi.kr/00036952530

주간지를 살짝 늦게사서 지금은 4주차 풀고 있는데 그동안 느낀점들을 서술해보겠습니다.



2022 주간 KISS를 선택하게 된 계기


영어학원을 다니다가 영어공부의 방향성에 대한 회의감을 느꼈고

이전부터 오르비 활동을 해오면서 눈에 띄었던 kiss주간지가 생각났고

웹서핑을 통해 후기를 찾으면서 kiss주간지로 내가 얻을 수 있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주간 키스가 워낙에 유명했고 , 션티가 올려주신 샘플 PDF를 보고 꾸준하게 , 영어의 끈을 놓지않으면서

공부하는것에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언가를 사기전에 검색을 수도없이 해보고 장단점을 따져보는 편인데

주간 kiss는 단점이 별로 눈에 띄지 않아서 선택했습니다.


영어 주간지 중에서 가장 유명해서 선택하게 되었는데 , 잘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2022 주간 KISS에서 가장 좋았던 점


    독해법의 참신함이 가장 좋았습니다. "감독해"가 아니라 논리적 독해를 한다는 점에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영어에도 구조독해를 적용할 수 있구나부터 시작해서 이 문장 다음에는 무엇이 나올지까지 예상해가면서 읽어내려가는 독해법은 단연 최고입니다. 논리를 베이스로한 독해라 무너질수 없는 , 흔들리지 않은 편안한 시몬스 침대같은 독해법 !!



그리고 특히 평가원 해설의 션티 commet 에서 문제 풀때의 행동강령? 을 알려주는게 과외받는 느낌이라 참신했습니다.,  힘을 빼고 읽어야 한다... ~~을 잡는게 중요하다..  뒤에 이어질 내용은 ~~할 가능성이 높다 등.. 

단지 문제 분석만 하는것이 아닌 , 문제 푸는 자세를 교정해주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시중에 나온 교재들(마x텅 등)과

비교했을때 확연하게 드러났다. 제일 좋았던 것 같다. 해설의 압도적인 퀄리티가 느껴져요 !!!!


- 2022 주간 KISS가 차후 하반기 혹은 내년을 위해 보완했으면 하는 점


  가장 바라는점!!  

션티 선생님의 지문 표시방법을 알고 싶다. 처음 보는 지문을 푸실때 어떻게 푸시는지를 손글씨로 써서 보여주신다면 

  ABPS를 익히는데에 있어서 빠르게 익힐 수 있을 것 같다. 키스가이드북 정독하고 주간KISS열심히 풀고 있는데도

체화가 아직 너무 어렵게만 느껴진다.. 해설을 보고 나면 AB를 어디서 잡는건지 이해가 되고 내가 시간을 많이 들여서

지문을 분석해보면 AB가 잘 잡히는 경우도 있지만은 .. 실전에서는 한문제당 1분 조금 넘는 시간내로 풀어넘겨야 하는데 막상 어려운 지문을 만나면 해석도 벅찬데 ABPS가 잘 보일지... 모르겠다..

지문 표시에 집착하면 안된다는것도 알고 있고 AB가 보이는게 몇일만에 가능하고 그런게 아니라는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약간의 성의를 베푸시면 좋겠다.

손글씨가 어렵다면 캐스트 영상을 짤막하게나마 찍어서 오르비/대성/혹은 유튜브에 ABPS적용장면을 보여주시면 감사할것 같다.. 생생함을 위해서 션티도 처음보는 지문으로 해주시면 더욱 ^^!!!!!

  

 문제수를 한문제만 더 넣었으면 어땠을까 싶은 아쉬움이 있다. 지금도 좋긴하지만 , 한문제만 더 있다면   완벽할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다.. 키스N제나 연계교재 변형을 한문제 더 추가해주시면 ㅜㅜ....

5문제는 10분도 안되서 풀기 때문에 문제를 풀고나면 살짝 허전하다..

특히 문법 문제 다음칸이 비어있는것을 보면.. 살짝 맴찢...





주간 KISS 3주차 부터 주간 KISS에도 EBS변형지문들이 실리게 되었습니다.

올해부터 EBS직접연계가 폐지되고 간접연계로 전환됨에 따라 소재 연계 ( 사실상 비연계 ) 임에도

EBS를 무시할 수는 없지만 수많은 지문들을 일일이 공부하기에는 너무 벅차기도 하고 ,

혼자 풀면 무엇이 중요한 지문인지도 알 수 없는데 .. 주간 KISS에서 매일 두지문씩 다뤄주니 굉ㅡ장히

깔끔 쌈빡하게 느껴졌습니다. 션티가 엄선한 EBS 지문들이니 중요한 지문들일테고 .. 그리고 원래

EBS로도 굉장히 유명하셨기 때문에 믿음도 너무 갑니다!!


아래 사진은 4주차의 해설 사진입니다. 해설이 매우 자세하고 가독성이 좋습니다. 

본문을 안찍은 이유는 제가 필기 치고는 너무 더럽게 본문을 써서 해설을 찍었습니다.







- 2022 주간 KISS 추천 대상


절대평가라서 영어를 백점맞을 생각은 안하지만 1등급은 나와야하는 수시 최저러

영어 2등급맞아도 괜찮다고 생각했다가 정시원서쓸때 후회할것 같은 정시파이터들

영어에 시간을 투자하기에 살짝 아까운 수험생들

스스로에게 강제성을 부여하고 싶은 학생들

( 이러한 강제성도 결국 마음먹기에 달렸다. 주간지 구매해놓고 쌓아두기만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


나 또한 국어 수학에 더 큰 펑크가 나 있었고 탐구또한 

많이 부족한 상태였기에 영어에 투자할 시간이 없었으므로 KISS를 선택했다.


주간 KISS 추천해주기 싫은 대상

     주간지 사놓고 쌓아두기만 할 사람들

     꾸준히 안해놓고 KISS탓할 사람들 

     영어 5등급 넘어가는 수험생은 기초를 더 쌓아야 될것 같다.



총평 : KISS정말 만족하고 있고 션티 로직을 체화해 가면서 영어 실력이 차츰 느는게 보인다. 효과백점!

  


키스 N제에 좋은 문제 많았는데 더 이상 안나온다니 살짝 슬프다.. KISS주간지에 실린 소재들을 수능날만날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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