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실력은 타고나는걸까요?
게시글 주소: https://spica.orbi.kr/0003711753
아니면 노력여하에 달라질수 있는걸까요? 그리고 기초가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아예 기초문제말고 평범한 ㅇㅠ형문제부터 풀리질않네요. 답지보지말라는데 답지를안보면 문제자체를 못푸는데 그건어찌해야할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학 n제 0
6모 미적 73 n제는 엔티켓 시즌1 빅포텐 12 풀고 하사십1 풀때마다 대가리...
-
서울 한복판 특히 시가지 내에서 시속 100 정도로 역주행 차량은 제네시스 G80...
-
운이 좋았다
-
모두 화이팅!!
-
선착순 1명 28
제 생일을 가장 먼저 맞추는 오뿌이에게 천덕
-
나기출vs자이 0
제가 늦게 수능 뛰어들어서 당장 국어 기출 사서 풀랴고 하는데 문학 독서 나기출이...
-
6모 ㅇㅈ 2
재수하게 생김 ㅠㅠ
-
태그 아무것도 안눌렀는데 저거 다 눌려있길래 다 취소함 이 글 쓸 때 보니까 없네
-
나 전엔 뻘글 어케 썼지 ㅠㅠ
-
술식 on 0
술식 : 불면증 효과 : 발동 시 사용자의 의지와 관계없이 잠이 오지 않음 한번...
-
팬은 아니지만 강강약약 기아 좀 매력있네 꼴데에겐 한없이 다 퍼주시더니 강팀만 만나면 ㄷㄷ
-
저도 덕코주세요 0
-
이벙 6평은 딱 2컷점수 받음 걍 불후의명강 스피드로 ㄱㄱ?
-
백분위 98인데 미적보다 훨 낮네 이번 미적 표점이 높은건가
-
언매 확통
-
전 롯데팬분들이 6
정말 괘씸하다 느껴요 겨우 30년 무관이면서 어째서 우승을 원하시는지 어느 영국...
-
사회문화 질문 1
대학교 총동문회는 공식조직이면서 자발적결사체인걸로 아는데 대학교 총동문회는...
-
슬픈 ㅇㅈ 7
수시러라 세특 쓰다가 그냥 갑자기 올려 봅니다
-
9모날 신검 2
신검 미룰 수 있나요? 우편왔는데 9월4일 이길래 설마했는데 9월모의고사라 진짜 석나가네요..
-
덕코주세여 5
덕코내놔
-
사범대 입결 계속 떨어지는데 나중에 막 4등급 3등급이 사범대 가면 잘 가르칠 수 있나
-
해설이랑 문제집분권된거사고싶은데 패스파인더교재 해설이랑 문제 분권되나요??
-
sec(x) 8
너무 야한듯
-
어디 라인인가요!! 교차할생각도매우매우 있어요 (로스쿨가고싶) 학교라인 어느정도인지 알려주세요! ㅠ
-
96 98 2(84점) 89 98 안되겠죠...물리...
-
?
-
오늘은 독서론입니다, 3문제이고 상당히 평이합니다 보상(가장 먼저 맞히신 분께 각...
-
재수 왜 했지 4
이따구로받을거면..
-
자신 없긴해 18
건대를 탈출하지 않을 자신이 없다고 ㅋㅋ
-
sec x를 쌈@뽕하게 적분하는 법이 기억이 안난다 14
으으으
-
원점수 기준 소소하게 화작 100 기하 100 영어 90 한국사 40 물리 50...
-
국어 125 수학 126 영어2 정법 48점 사문 50점 입니다!!!! 만약 이게...
-
환자:얼마에요? 나:900원이요 나:잔돈 드릴까요? 환자: 필요없어 내가 접수하고...
-
9모 목표 7
만점
-
학원쌤이 추천해주셔서 들어보려는데 ㅠ ㅠ 문제는 일단 수특으로 다 풀어볼거에용...
-
화기물지
-
수험생들은 중독될 만한 게 있으면 그 대상을 직접 제거한 적이 많을 거임 스마트폰을...
-
x² y¹⁰
-
맞팔9 11
해‘줘‘
-
@슈뢰딩거 냥냥이
-
저도 질문받아볼게요! 13
잠이 안오는 관계로ㅋㅋ.. 다른 대단한 분들과는 비교도 안되지만 한 번 받아볼게요...
-
난 메디컬 지망도 아닌데 그냥 영어할시간에 국수탐에 시간쓰고싶네 흠...
-
수능 끝날때까지 2
감정없이 살고싶다 기계처럼 공부만 하게 노력하는 호로새끼임 그냥
-
어느대학 쓰실건가요!
-
개신기한거 찾음 0
님들 나 신기한거 찾음 bit.ly이거 링크 줄이는 사이트 있잖아...
-
솔텍 거의 끝나가는데 코어특강 듣는거 어떤가요?!
-
부재중 찍혀있는데 뭐지?
-
개굴개굴
-
. 1
-
’방학때 개념을 떼놓는다‘라는건 어디까지를 말하는건가요? 3
현재 고2고 여름방학때 현우진 커리 타볼 예정인데 시발점+워크북까지라고 이해해도...
수능 수준에서는 노력으로 뭐든지 극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경제수학이나 이런부분은 타고나는듯
중학교시절 공부해도 16점맞던 학생도 노력하면 달라지겠죠..?
당근이죠
수능은 노력하면 오르죠 다만 타고난놈들에 비해 노력의 양이 수십배가 되죠
저는 타고난 거라고 강력하게 믿습니다. 그런데 대다수의 수학강사+멘토 분들께서는 수능 수준까지는 머리 필요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속는 셈 치고 믿어봐야죠 뭐....
오히려 language 쪽이 머리보다 경험치가 중요한 학문이라고 보는데...
ㅋㅋ 님도 언어나 외국어를 수학에 비해 잘하시죠?
제가 외국어를 수학보다 잘하는데 딱 그생각임
그래도 의대 노리시는 거면 ㅎㄷㄷ한 수학실력이라는 거잖아요 ㅠ
육평에서 수학 2등급 . 영어 97점인데요 ㅜㅜ 수학 그리 잘하지 못함요 ㅜㅜ
B형 2등급이면 저한텐 넘사벽이에요 ㅠㅠ
문과는 극복 가능하다고 보는데 이과는 좀 타고 나야하는거 같기도
수학 실력이 타고났다 라기 보단 타고났다라는 말을 굳이 쓰자면 집중력이 타고났다고 봐야 할것 같아요
정석에서 기본개념을 공부한다고 했을때
분명 사람마다 기본개념에 대한 이해도는 다릅니다.
집중력이 타고난 사람은 수학뿐 아니라 다른과목을 공부했을때
다른사람들보다 똑같은 조건하에 이해를 충분히 하고 적용을 잘 하더라구요.
그냥 그차이 라고생각 하시고 열공 하셔서 집중력 키우려고 노력해보세요
옛날엔 모르는단원 정석으로 개념공부하고 정석 예제유제 푸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리고
연습문제는 거의 한두개밖에 못풀겠고.... 힘들었어요
그런데 계속 공부하다 보니깐요
모르는단원인데도 불구하고 옛날과는 다르게 쫙 풀리더라고요
개념이해가 술술 될 뿐만이 아니라 이해한것을 바탕으로 유제예제 그리고 연습문제까지 쭉 풀리더라고요..
일단 공부에 시간을 많이 투자 하셔서 최대한 집중력을 키워서 이해도를 키우는게 방법인듯해요
또 한마디 하자면요
기초가 충분하다는 말은 함부로 쓰지 않는게 좋은것 같아요
그럼 나중에 실력이 어느정도 올라갔을때 기초,기본을 다시보기 힘들거든요 정작 중요한것은 기본개념에
다 있는데도요...
막 공부하시는것 밖에 답이 없는것같습니다. 답지보지말라 뭐 어쩌구저쩌구 남들말 듣지 말고요
충분히 고민해보고 모르겠으면 당연히 답지 보는거에요
그리고 문제점을 파악해 보세요
정말 개념이 문제인가 문제를 읽고 푸는 전략이 아예 없지는 않은가
단원별 예제유제문제를 충분히 학습하지 않았나...등등이요...
"기초 완벽하게 예제유제 완벽하게 그리고 모든유형 완벽하게" 이런 단계도 좋지만요
어느정도 하시고 기초랑 예제유제로 피드백 해서 뭐가 문제인지 빨리 파악 하시는것도 중요한것 같아요
----------------------
참고로요
답지 외우는 방식도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왜냐면 비슷한 문제들은 다 똑같은 접근법으로 풀거든요
"다른문제지만 이러이러 하기 때문에 다 똑같이 풀었구나!!!!!!!"
라고 꺠닫는 순간 어느정도 보이실꺼에요
공부 초고수 분들이 공부 몇달간 쉬다가 다시 시작해도 잘하시는 이유중 하나가요
어느정도 수학이든 뭐든 접근방식,사고방식이 변하지 않고 일정하기 때문이라고 저는 보고있어요!!
열공하시길 바랄께요
수학 기본 열심히 하시고 예제유제 잘 푸시고요 (정말 예제유제 중요해요)
문제 많이 푸시고 자신감 얻으시길 바랄께요
일단은 노력이 답인것 같습니다.. 문제랑 기본이랑 연결관계 , 문제랑 유제예제 연결관계
이문제랑 저문제랑 다른문제인데 왜 같은방식으로 접근하고 같은방식으로 풀었는가...
이정도 고민 많이 해보시구요
기본개념 일일이 손으로 써가면서 이해 반드시 해보시구요....
열공하세요
감사합니다... 이제 문과이과 정하는데 님 자세한 댓글읽고 자신감이 생겼어요 이과 가려구요!! 정말 감사해요 앞으로 실천해볼게요! ㅠㅜㅜㅠ
"어릴때부터 공부를 어떻게 해왔느냐" = "타고났느냐"
인것 같습니다.
수학잘하는 사람들이 어릴때부터 해온 습관을 지금부터라도 하면
누구든지 수학을 잘할수있습니다. (수능에 한해서)
백점은 타고나야가능할지 모르겟는데 고득점은 충분히 된다봄
머리 좋으면 유리하죠 ㅋ 인생이 그런거 아닌가요 ㅋ 근데 또 인생이 재밌는게 노력하면 머리 좋은애를 이길 수 있는 거죠ㅋ
물론 머리 좋고 노력하는 애들은...ㅠㅠ
솔직히 많이는 아니지만, 20-30퍼정도는 수학머리라고 해서 어느정도는 있어야하는거 같습니다. 그머리가 어느정도 있다면, 받아들이는게 빨라져서 나머지 70-80퍼의 노력으로 금방 흡수, 발전해나갈수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과외를 해봐서알지만, 진짜 아예 머리가 없으면 지지리 안되긴 하더라구요. 되게 열심히하던 아이였는데 안타깝더군요ㅜ 비율은 작긴하지만, 어느정도는 있어야한다고봅니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