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외대 까이던거 좀 줄은거 같아요
예전에 너무 근거 없이 까이던데 이제는 어느 커뮤에서나 적당한 수준으로 까이네요. 저도 너무 근거 없이 까여서 잘못된 정보 좀 바로잡고 외대지망하는 분들이나 다니는 분들 상처받지 말라고 글 하나 쓰려 가입했었는데 최근에는 덜 해서 뿌듯하네요. 이번 입결이 나름 괜춘해서 그른가...?
예전에 올려치기 내려치기 말고 동라인 학교랑 같은 대우로만 취급하고 안건드리면 좋겠다는 생각 많이 했었는데 요새는 그나마 나은 것 같아요. 학교가 좀 더 각성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면 좋겠네요~ 내가 다니는 학교가 무시당하면 슬프니깐 잘해주면 좋겠어요.
에타에서 이런저런 루머로 상처받는 새내기친구들하고 선배들하고 동기보니깐 맘이 아파서 에타에서 응원도 해주고 학교 홍보 좀 하겠다고 오르비에 왔었던게 생각나네요. 저 말고 여러 외대생분들도 이런 마음으로 입시 커뮤니티에서 홍보나 잘못된 정보 바로잡아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은데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네요.
교육전공자로서 학벌에 관한건 참 어려운 문제 같아요. 내가 서열화된 학교 순위를 가지고 모교를 남의 대학보다 더 좋다고 하는게 과연 올바른 일인가? 애초에 더 좋은 대학의 기준이 입결인가? 등에 대한 고민도 많이 했네요. 그렇지만 객관적인 정보에 입각하여 학교에 대해 홍보하고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건 그리 나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왔었네요. 여러모로 생각이 많은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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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머외머 최고!
외머 좋아~
서강머 멋져요~~~!!
우웩 외대 학생들만 상처 입었나 ㅋㅋㅋ
이래서 그런듯
학생들도 계속해서 건의한 끝에 영어 반영비도 고쳤고 2023 수능 반영비도 수정했습니다. 경희대 중대가 5년만에 떡상했듯 우리도 가능해요. 꾸준히 관심갖고 건의합시다 학교 발전을 위해!!
실제로 이번 입결방어 성공적이라 훌리가 많이 죽은것도 팩트에요 ㅋㅋ
보고있나 수만휘 건훌 블랙말랑카우??
이공계가 너무 미약해서 솔직히 미래가 낙관적이진않다고봅니다
외대는 외대의 강점을 살리면 됩니다. 굳이 남들 다 하는 트렌드를 따라갈 필요 있습니까? 어찌됐든 시대가 바뀌어도 지역전문가는 필요합니다. 외대는 그걸 양성하는 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