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변선생님 연결어 넣기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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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ㅠㅠ 공부하다가 궁금한 점이 있어서 조심스럽게 질문 남겨봅니다
인수 25쪽
사람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그 스스로를 팔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갈릴레오같은 많은 학자들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해 냈다 On the contrary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는다
이런 유형의 것들이 자꾸만 눈에 밟히고 어려워서 질문드립니다.
'역접의 접속사'가 쓰일 수 있는 범위에 대한건데요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해 냈다. 즉,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는다는 것이다
라고 가야 할 것 같은데 여기 onthe contrary가 나오는 것이 예전부터 이상했지만 계속 틀리다보니까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갔습니다.
그러다 얼마전에 수완실 2회를 풀었는데요
37번에
나는 감정을 꾹꾹 눌러담을 수 있는 방법따윈 존재하지 않음을 알게되었다. 그러나, 나는 그것들을 다르게 연결시키는 방법을 배웠다
이것인데요. 나는 감정을 눌러담는 방법이 '없다'는걸 배웠고 다르게 연결하는 법을 배웠다고 하니까
완전히 역접은 아니라고 생각했고
instead같은게 들어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없더군요. 머릿속으로는 however이 들어가야 하는게 맞다는걸 알았어요. 맨날 이렇게 틀려왔으니까.. 그런데
'내용상'으로 보면 전혀 '반대'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역접'의 접속사를 써야 하는 저런 상황들이 정말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왜 역접의 접속사가 쓰여지는거죠?ㅠㅠ
바쁘실텐데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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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수신한 N-노드들들은 응답 구간의 한 슬롯에 합류 응답패킷을 C-노드로...
우리가 but을 역접의 접속사라고 생각하지만 not only A but (also) B 에서 but은 역접이 아니라 첨가 비슷한 의미로 여겨지잖아요? 이게 "새로운 내용을 강조할 때" 사용되는 but입니다. 연결어로 쓰이는 But역시 이렇게 쓰일 수 있구요, 따라서 However역시도 이런 용법이 생깁니다. 앞에서 말한 것은 이미 잘 알려진 것이고 뒤에 나오는 것이 더 중요하지만 새로운 것일 떄 이런 But이나 However이 쓰입니다.
지금 지문을 찾아볼 겨를이 없어서 일반적인 내용을 설명드렸으니 확인해보시고 의문이 생기면 또 물어보세요 ^^
오.. 그렇게 이해하면 되는군요. 알겠습니다 감샇바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