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살다 이런 ㄸㄹㅇ같은 사람은 처음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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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끝나고 나서 연락도 먼저 잘 해오고
저한테 엄청 잘해주시고 저도 그 분한테 호감이 있어서
아직 사귀기로 하지는 않고 몇 번 만났었는데
어느날부터 제 카톡을 아예 안 읽더라구요...
집착하는 것처럼 보일까봐 전화를 걸어볼까 말까도 엄청 고민했는데...
그래서 혹시 카톡에서 저를 차단한건가 싶어서
친구 도움 받아서 그 사람이 제 카톡을 차단했는지 확인해봤어요.
(친구랑 단톡방 만든다음, 친구 나가게 해서 그 사람 초대해서 초대되는지 안되는지로
그 사람이 나를 차단했는지 안했는지 알아내는 방법으로...)
근데 그 사람이 저를 차단했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어이없어서 전화해봤는데 전화도 안받더군요ㅋㅋㅋ
제가 원래 페북을 안하는데 안하던 페북까지 접속해서 그 사람 페북을 들어가봤는데
저한테 연락이 끊기기 시작한 시점에 다른 여자와 만나는 사진을 페북에 올라왔더라구요...
정말 어이가 없어서...
사귀기로 한 건 아니지만
소개팅으로 만난 사람한테 이래도 되는건가요?
어떻게 사람이 그렇게 아무 말도 없이...
지금도 너무 어이 없어서 말이 안나오네요...진짜...ㅋㅋㅋㅋ
사귀기로 하지도 않은거라서 그럴수도 있는건데
제가 이상하게 생각하는건가요?
이거 그 사람이 ㄸㄹㅇ인거 맞죠?
아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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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예의라곤 눈곱만큼도 없는 사람이네요..
미련버리세요 그런 남자 만났더라면 더 큰 상처가 되었을 거 같네요. 님이랑 사귀던 중 더 눈에 맞는 여자가 있어서 님을 버리고 그 여자랑 사귀면 더 어이없겠죠 다행입니다.
토닥토닥
살다보면 그보다 더한 ㄸㄹㅇ들 많을거에요
먼저 토닥여드리고 싶은데요
연락이 안왔다면 그냥 무시하셨던게 더 답이었던거 같은데...
많이 좋아하셨나봐요
오히려 이게 더 깔끔한거아닌가요? 사귄것도 아니고 소개팅인데 솔직히 글쓴이 심정은 이해가되지만 차라리 차단한게 깔끔하다고봄
ㅜㅜ
여기서부터 컨셉잡기 시작 ㄷㄷㄷ;;;
이 땐 왜 아무도 몰랐을까요;;;;
언어 공부가 부족한 건가요;;; ㅠ
이런.....;;;;; 이런..!!!! ㅋㅋㅋ위엣분들 진지하게 댓글 달아주셨어;;;흑 ㅜ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