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의 우문현답 시리즈 - 연고대의 결정적 차이
게시글 주소: https://spica.orbi.kr/0003846186
오늘의 우문현답은 우문에 그쳐야 할지도 모르겠다. 현답은 그대들의 몫이다.
연세대와 고려대는 기본적으로 매우 비슷하다. 항상 논술실록 개정작업을 할 때마다 연대편, 고대편을 분리할까 말까 하는 고민이 드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하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입틀막' 사진 올린 소방관들 "언론 접촉 금지, 겁박" 1
소방관들이 자신의 손으로 입을 틀어막은 사진들이 SNS에 게재되고 있다. 일부...
-
이감 커하찍어서 살짝 나왔는데 평균보고 다시 슈르륵 들어감... 또 나만 이렇지
-
그냥 22번급 수1 수2 통합문제 내보라고 한건데 처음 나온 문제 소문항, 난이도...
-
47/-20/ 30m 점수표, 도표인 14 15번 문항이 상당히 골때렸음...
-
억까인데 근처에 파는 곳이 없어여
-
아수라일지라도 0
아수라일지라도 몇강까지 있어요? 총정리과제는 6주차까지 있길래 6강까지 있는줄...
-
고대 응원가 3
포에버 부를 때 초반 전주? 부분에 뭐라고 네글자 외치던데 뭐라고 하는 건가요?...
-
방금 5회 100까지 끝났네요 마지막 28번풀때 20분남았었는데 변수연립...
-
고2 생윤 내신 준비하고 있습니다. 니부어가 주장한 외적 강제력이 선의지의 통제를...
-
기본페미당 0
기본소득당이 아닌 기본페미당
-
요즘 이거들으니까 그냥 여고생에서 자신감넘치는여고생 됐어요!
-
ㅁㅊ겟다
-
안그러면 뒤질때 너무 쓸쓸할거같다
-
맛있는걸로 부탁
-
4급 신경ㅡ마비 판정 받아서 심사 신청했는데 통과되겠지 ..? 공익 가서 군수 해야겠다
-
아직 시작 안했는데
-
생윤황 형님들 24
칸트한테 준칙이랑 도덕법칙의 차이가 뭐에요?
-
올수 국어 지문 2
물리학/경제/논리학(가,나) 이렇게 나오면 좋아죽음뇨
-
내일부터 8지문씩 풀거임
-
자작 0
풀 수 있는 사람이 존재할까요…
-
메디컬 빌딩에 있는 약국들은 병원 입점 확정+약국 1개만 개설 가능하다는 조건하에...
-
진짜 허를 찔러서 수능에 나와봤자 8번 정도에 나오고 말듯 안 나올 가능성이 더 크고
-
풀면 40 초반뜨는데 2회 41점, 3회 42점. 항상 시간이 한 20분씩...
-
션티 마피 0
션티 마피 사려고하는데 이거 제로+원+투+클래식 4개 16회분 세트 사면...
-
그건 바로 나 내가 나를 만나면 뽀뽀 와구와구 해볼리꾸야 귀여운 뇨속
-
강k 23회차 1
60점대인데 이거 왤캐 어렵나요…. 내가 쫄아서 그런가
-
ㅅㅂ
-
이감, 더프, 모평 등등 평균 2 받는 반수생인데 Mdeet 이거 너무 어려운데...
-
이감에 있지 않았나요? 시즌 몇이었더라..
-
흠.. 어쩌라는거지 나도 억까당한거 쓰라면 하루종일도 쓸 수 있는데 솔직히...
-
가능성에 중독된 상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감 온 오프 1
이감국어 사이트에 파는 파이널 패키지 사려는데 온 오프 차이가 큰가요??
-
아주 어설프게 아는 사람의 편견와 아집에 맞서는 것보다는 훨씬 대화하기 편할...
-
꽤 맛있군요 12
-
제헌이 3
마약 DnT 일타삼피 일격필살 포카칩 칸타타 정병훈 정병호의 슈퍼파워 티오피 Bin...
-
시섹발스 1
거의 다 풀어놓고 계산못한문제 찍맞함
-
공부하기싫은데 0
자전거나 탈까
-
분명 재수 시작할 때는 의대였는데
-
너무 팔랑귀같음 0
자꾸 여러 인강 선생님 찾으면 '저 선생님이 좋다 이 선생님이 좋다' 하는데 그냥...
-
교육과정도 5년으로 줄여주네...
-
채점 존나큰소리로. 하기 재종인데 옆옆사람 채점 진짜 개크게함 틀린건 또 조용히...
-
Chama.. 0
공부하기 싫다는 뜻..
-
이름 덕에 최예나랑 인기가요도 나가고
-
BM 0
귀칼 극장판 언제나오냐 하..
-
성수기 시즌이 언제임? 각각?
-
5년제는 USMLE 못봄 앞으로 외국 못가게 막아놓고 응 어차피 너네 못나가잖아...
-
님들 목표가 어디에요 16
현실적인 목표중에서
뜬금 질문인데요
논술을 시작하려는 고2 학생입니다.
타 사이트에서 기초강의, 다른 강의 하나 더 듣고, 논술실록,절대구조 구매해서 3학년 때 까지 공부하다 파이널 들어주면 되는건가요??
그리고 논술선발인원이 줄어든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1. 논술선발인원은 줄어들되, 다른 형식을 빌린 논술고사가 치러질 겁니다.
2. 서울 주민이시면 현강 들으러 오시면 되고, 아니면 인강을 들으시면 됩니다. 제건 비싸서, 굳이 제걸 들으실 필요가 없어요. 가장 중요한 건 수능 직전까지 수능에 올인한 다음, 파이널 1주동안 영혼을 쏟아붓는 게 가장 효율적이라는 거죠.
논술보기 1주정도만 논술 준비를 해도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1년동안 준비하는 것 아닌가요?? 예비고3입니다.
대치에서는 예비 고1반도 열립니다만, 올1이 자신있는 학생이 아닌 바에야 저는 논술에 그렇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걸 추천하지 않습니다. 최소한 합4정도는 안정적으로 나온 '다음'에 논술에 손대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신의 현위치가 충분히 상위권이라면 당연히 논술에 투자해야죠. 항상 남들보다 한 스텝씩 앞서가는 게 입시의 기본입니다. 서글프지만요.
올해 논술모의가 없는걸로 봐선 삼자비교를 또다시 포기할거란 예측이 있던데,만일 그렇다면 난도는 작년수준을 유지할까요?ㅠㅠ
3자 비교는 포기하더라도 아마 일대일 대응구조는 안 버릴 겁니다. 난도는 어려울 차례입니다.
연대논술준비생인데요.. 논술시간이항상부족해서 2번문제 날림으로쓰게되는데 시간줄이는데 조언좀부탁드립니다..ㅜㅜ
각 키워드간의 일대일 대응구조를 기반으로 논리적 인과관계(목적-수단, 원인-결과)를 중시한다. 이 논리적 인과관계는 대부분의 경우 횡적 선후관계로 연결되어 있기 마련
이부분을 기출문제를 예시로 설명해주시면 안될까요? ㅠㅠ
캐스트제목이.. 연세대와 고려대의 차이라 되어있어서 클릭했는데 이게뭐야./....
해원군(을)를 낚았다!
흐음 '논술고사의' 차이였는데 ㅍㅍ 고연전을 앞두고 다들 민감할 시기인가요 ㅍㅍ
선생님 수능끝나고 한양대 경희대 고대 이렇게 논술이 몰려잇는데요
파이널을 어떻게 들어야 할까요?? 다 들을수는 없는데ㅠㅠ
고대 파이널 현강을 듣고 다른 학교 하나를 인강으로 들으면 되지 않을까요? 특히 수리논술은 인강이든 현강이든 한번은 수강하는 걸 추천합니다. 보통 복습용 인강을 제공하는 파이널도 많으니, 현강 - 인강 스케줄로 빡세게 1주 보내는 게 나아 보여요.
선생님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ㅠ
지문독해가 너무 힘든데 연대논술은 포기해야할까요ㅜ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일단 연대파이널인강 이번주 금토일에 몰아서 끝낼 생각입니다..
주말엔 모두 논술에 쏟아부으려구요..
근데 답찾는것도 너무 힘들고..
아니 실전에서 저런난ㅇㅣ도의 지문에서 정확한 답을 도출해내는 사람들이 어떻게 그렇게 많은가요???ㅜㅜㅜㅜ
다른걸 생각하면서 들어왔지만 ㅋㅋ 그래도 좋은글이네요 잘읽고갑니다!
딴지 하나 걸고 갑니다.
강의를 듣지 않는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하지 않아야 할 의무라는 것은 자본주의의 의무이지 과연 선생으로서의 의무일까요?
'알량한 도덕관념' 을 만족시키는 것이 싫어서 선생의 자세조차 버리게 된다면 돈에 눈이 먼 일부 강사들과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요?
님의 대담한 주의주장이 글 읽는 분들로 하여금 '지식을 팔아먹는 자'로서의 강사의 위치를 더욱 강조하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에 적어봅니다.
사교육시장이 비판받는 이유중 가장 큰 문제아닐까요... 강의를 와서 듣는 학생이나 인터넷 로그인해서 일부러 찾아보는 학생이나 돈을 내고 안냈다 뿐이지 다를 바는 없습니다. 그저 선생에게는 학생이지요. 돈을 내고 듣는 학생이 아 인터넷에 쳐 봐도 당신이 가르쳐주는 지식을 얻을 수 있구나 하고 그 강의를 수강안할까요? 그냥 강사의 입장에서 본 비약일 뿐입니다.
'가르치는 선생' 인가 '지식을 파는 사람' 인가 의 입장에서 후자를 택하겠다면.. 학생으로부터 선생의 호칭을 듣는 것조차 치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강의를 하는 누구에게나 나이와 상관없이 선택의 문제이지. 어릴때는 가르치고 싶다가 어느정도 나이 들고 나니 이제 '판매'의 기본을 알겠다 라는 식으로 나이어린 치기로 치부하는 것도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