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를 결심했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spica.orbi.kr/0003922406
문과 현역입니다..
수능에서 너무 긴장을 해가지고 문제를 제대로 풀지도 못하고 나왔네요..ㅠㅠ
6,9모의고사 기준 원점수가 3~40점 정도 떨어졌습니다.
수시 논술로 연고서성한 써놓고 부끄럽지만 일반선발을 한 군데도 못 맞췄습니다
모의고사에서 한번도 못보던 등급들을 받아서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제가 보고 나온 시험이니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재수를 하는 게 맞는 것 같고 재수를 하기로 다짐했습니다
독학재수, 재수조기선발반, 재수정규반 중 어느 방법으로 공부하는 게 맞는 건지
또 어떤 학원에서 공부하는게 맞는 건지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재수를 경험한 선배님들의 재수생활에 관한 깊은 조언도 감사하겠습니다..
ebs 다시 볼 생각하면 끔찍하지만 일년동안 꼭 해내겠습니다
2014 재수생들을 위해 많은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내일부터 8지문씩 풀거임
-
자작 0
풀 수 있는 사람이 존재할까요…
-
메디컬 빌딩에 있는 약국들은 병원 입점 확정+약국 1개만 개설 가능하다는 조건하에...
-
진짜 허를 찔러서 수능에 나와봤자 8번 정도에 나오고 말듯 안 나올 가능성이 더 크고
-
풀면 40 초반뜨는데 2회 41점, 3회 42점. 항상 시간이 한 20분씩...
-
션티 마피 0
션티 마피 사려고하는데 이거 제로+원+투+클래식 4개 16회분 세트 사면...
-
그건 바로 나 내가 나를 만나면 뽀뽀 와구와구 해볼리꾸야 귀여운 뇨속
-
분풀고 12점
-
강k 23회차 1
60점대인데 이거 왤캐 어렵나요…. 내가 쫄아서 그런가
-
ㅅㅂ
-
다음주는 더 귀찮을 것 같으니 벅벅
-
이감, 더프, 모평 등등 평균 2 받는 반수생인데 Mdeet 이거 너무 어려운데...
-
이감에 있지 않았나요? 시즌 몇이었더라..
-
흠.. 어쩌라는거지 나도 억까당한거 쓰라면 하루종일도 쓸 수 있는데 솔직히...
-
가능성에 중독된 상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감 온 오프 0
이감국어 사이트에 파는 파이널 패키지 사려는데 온 오프 차이가 큰가요??
-
아주 어설프게 아는 사람의 편견와 아집에 맞서는 것보다는 훨씬 대화하기 편할...
-
꽤 맛있군요 11
-
제헌이 3
마약 DnT 일타삼피 일격필살 포카칩 칸타타 정병훈 정병호의 슈퍼파워 티오피 Bin...
-
시섹발스 1
거의 다 풀어놓고 계산못한문제 찍맞함
-
공부하기싫은데 0
자전거나 탈까
-
분명 재수 시작할 때는 의대였는데
-
너무 팔랑귀같음 0
자꾸 여러 인강 선생님 찾으면 '저 선생님이 좋다 이 선생님이 좋다' 하는데 그냥...
-
교육과정도 5년으로 줄여주네...
-
채점 존나큰소리로. 하기 재종인데 옆옆사람 채점 진짜 개크게함 틀린건 또 조용히...
-
Chama.. 0
공부하기 싫다는 뜻..
-
이름 덕에 최예나랑 인기가요도 나가고
-
BM 0
귀칼 극장판 언제나오냐 하..
-
성수기 시즌이 언제임? 각각?
-
5년제는 USMLE 못봄 앞으로 외국 못가게 막아놓고 응 어차피 너네 못나가잖아...
-
님들 목표가 어디에요 16
현실적인 목표중에서
-
아직은 여유있어
-
수능이다
-
대충 평이하게 나왔다면 원점수합 411이면 대충 어디쯤 감? 옛날 드라마 보다가...
-
ㄷㄷㄷㄷ
-
수학 n제 1
중간2등급 목표면 설맞이보다 이해원이 낫나요
-
하시는데 평균 성적 44433에서 수능 34322 or 34323정도는 40일...
-
이왜진?
-
ㅠㅡㅠ 나 좀 데려가서 가르쳐줘 열심히할게
-
화작인데.... 딱 평균이네 국평오 자살한다
-
인생이 뜻대로 되는건 없어도, 후회하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어도 그저 매 순간에...
-
사문은 그렇다 쳐도 생윤같은 과목은 어떤선지에서 뭘 몰라서 의문사할지...
-
국어 간쓸개+장클+실모 주 3회 수학 설맞이+실모 주 4회 이렇게 하고 탐구 무한...
-
다리떨기 빌런 9
국어 읽을 때 주위에 다리 떠는 사람 있으면 집중력 바로 깨지는데 이거 저만 그런...
-
https://orbi.kr/00069393127
-
난 졸업학년임 1 작년 재작년 기준이라면 가지 말라고 했을듯. 그때 의대다니는애보고...
-
고민중
노량진 단과 재수도 나쁘지 않아요.. 전 현역 때 비해서 10등급 올렸어요..
공부 어느정도 해보신 분이라면 대충 자신의 공부 스타일을 아실테니 거기에 맞춰서 준비하세요.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들은 많이 알수록 좋지만, 뭐 '독학은 망한다느니, 학원은 돈낭비라느니, 어느 학원에 가야하느니'식의 말은 별로 크게 도움은 안 되요. 자신에게 맞는 걸 선택해야죠. 그런 건 남이 해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보통은 재수학원에서 시작하니 학원은 기본적으로 알아보세요. 그리고 제가 그렇게 잘 친건 아니라서 공부법을 알려드리기에는 부끄럽고 단지 깨달은 거 하나를 말씀드리면 '내가 왜 실패했는가'를 항상 생각하세요. 노력이 부족하다는 아유만으로 실패를 하는 상위권 학생들은 별로 없다고 생각해요.. 집중력, 계획, 생활습관, 실전연습, 심지어 수능날 이미지 트레이닝, 수능날 컨디션 난조 대비 등 미흡한 부분들이 반드시 있을 겁니다. 그걸 고쳐야 성공해요. 아무리 노력해도 실패요인들이 고쳐지지 않는다면 성적향상을 기대하기 힘듭니다.
독재는 비추고 단과재수좋은것같아요 남은기간 괜히 어설프게 공부한다고 연락끊고 공부만하지말고 많이놀고쉬세요 후반에가서정말지치고 지쳐요 개인적으로 2월말에시작해도 충분히된다고 생각해요
왜 다들 2월달까지 쉬어도 늦지않다고 얘기하는건가요?
더 빨리 시작하면 좋은거 아닌가요?
12월 부터 재수했는데요 축축 퍼집니다.
저와 같은 상황이네요... 같이 이야기 나눠보고 싶은데 톡주실 수 있으신가요..
정말 저와 같은 심정의 사람 만나서 이야기하고 열심히 재수하고 싶네요.
님 맘이 걸리시면 지금 시작하세요
늦게 시작해서 수능앞뒀을때 2~3개월이 진짜 아쉬워지면
왜 진작 일찍 시작 안했지 많이 후회되더라구요
얼마나 빨리 시작했느냐보다 시작한 이후에 얼마나 안정적으로 꾸준히 하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빨리 시작해도 되고 늦게 시작해도 상관 없다고 봐요. 참고로 전 스트레스 안 받으면서 공부하자는 목표로 2월부터 학원다니면서 중간중간 놀기도 놀았어요. (물론 6평 끝나고부터는 열올렸죠..)
쪽지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