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251일차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세계사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19,055명입니다.
사회탐구 선택자 218,154명 중 19,055명이니,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 중 8.7%만이 세계사 과목을 응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계사 과목은 선택자 수가 상당히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라 그런지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는 풍부하지 않다 못해 거의 바닥을 보이는 수준이며, 이는 제가 수험 생활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만든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제공하여,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251번째 날입니다.
네
251번째 문제는 서양사 문제입니다.
몇 번 사용한 적 있는 자료고, 또 연계 자료라 과감히 어렵게 만들어 봤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웨일스가 잉글랜드보다 더 나은듯 잉글랜드가 닉값은 더 나은데 닉값을 전혀못해서
유대교??
5
종교개혁인 건 딱 알았는데 모르겠어!
앗
칼뱅 관련..인 것도 같고...
예수회 인가 연도가 조금 달랐나.. 3 하겠습니다
정답!
자료는 크리스트교강요 1536년에 발표되었습니다
예수회의 교황청 인가는 1540년
용기T 약자에서는 예수회 (창설)이 칼뱅 앞이거든요 ㅠㅠ
겨우 교황 인가 보고 겨우 떠올렸네요
서양사 빵꾸 나긴 한 듯..
예수회는 1534/1540 둘 다 알고 계셔야 함미다
아항..
필살기
1이 답 -> 3도 답
2가 답 -> 1,3,5도 답
4가 답 -> 1,2,3,5도 답
5가 답 -> 1,3도 답
답 -> 3
애초에 그렇게 풀라고 만든 문제긴 해요
발문이 저런 문제는 연도순으로 나열하면 수월케 풀립니다
문제의 본질은 항상 사료 해석이지만..
정 안된다면야.. 데이터베이스 총출동해야죠
1번이냐 3번이냐로 갈립니다.
사료는 장 칼뱅의 예정설이라는것을 분명히 인지했습니다.
헨리8세의 수장법은 1530년대이니, 그 이후 1540년대, 1560년 트리엔트 공의회가 가장 부합하다 생각해 3번으로 선택해봅니다.
칼뱅...? 에마루아마수제칼코벤듯...인데...어...3번? ㄹㅇ 모르겟네요 ㅋㅋㅋ
은근히 연표로 내면 어려운 부분이니까 잘 봐 두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