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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지러도 후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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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후기남기도록 하겠습니다....

9평 44 , 화학 컨텐츠가 워낙 없어서 하소연 하던중 오르비에 무료 배포하는 킬러 자습서가 있길래 봐보았는데, 무료 배포인만큼 퀄리티가 좋지 않을꺼란 생각을 했었는데 오산이였음. 중화,양적을 무지성 귀류법으로 문제당 5분~7분 걸리던 내가 지금 양적관계 파트 부분 반복하고나서 책 제목답게 양적관계가 논리적으로 풀리기 시작함. (중화반응은 지금 하고있는중,,) 평가원 시험이 끝나고 나서 얼마 있다가 업데이트가 되기 때문에 최신 문제 해설도 바로 볼 수 있다는 점도 있음. 처음으로 제본해 본 책인데 제본값이 전혀 아깝지 않고 여러번 회독하기 정말 좋은 책입니다. (아 그리고, 화1톡방이 있는데 거기에도 논화님이 계셔서 이해안가는 부분 있으면 바로 물어볼수 있는것도 너무 조음) 6평 38 ->9평 44 -> 수능 ??(50점기대,,)

쪽지로 질문드려도 될까요?)

네

케미로직 오르비에 올라오기 전부터 대기타고 있었는데 20000이라니 저도 감회가 새롭네요. 화학 성적은 9평 47이고 10번 틀렸어요ㅋㅋㅋ(케미로직 비킬러 존버ㅠㅠㅠ) 케미로직 덕분에 고3와서 화학은 학교에서 쭉 1등이다가 9평때만 2등했습니다.
우선 케미로직의 장점은 초반부터 스킬위주로 가르치지 않고 양적관계의 공리를 먼저 가르쳐 주고 그걸로 문제를 풀린 다음에 스킬로 넘어가니까 기초가 탄탄해진 상태로 스킬을 배울 수 있었던거 같아요.
이에 관해선 작년에 챕터 2는 실력이 없으면 오히려 독이되는 풀이도 잔뜩 실려있다고 해서 챕터 1 5회독정도 하고 오들오들 떨면서 챕터2로 넘어간 추억이 있네요ㅋㅋㅋ
또한 개념과 기출문제, 해설을 한 호흡에 제공하기 때문에 굉장히 실전적인 점이 좋았어요.
수능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의 입장에서 강철용기에 A를 몄몰 넣어서 어쩌구 저쩌구 하는 예시보다 결국 수능날 우리가 풀어야 하는 난이도의 문제가 어떤 상황에서 이 개념을 적용해야 하는지를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화학1을 공부하면서 내가 어느정도 실력이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그렇지 않다라는걸 알게되는 그런 순간들이 많이 있었던거 같아요. 그때마다 내가 잘하고 있는걸까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케미로직은 그런 상황에서 이정표가 되어준 느낌이에요. 그런 생각이 들때 케미로직에서 내가 제대로 체화하지 못했던 스킬들과 논리들을 재점검하고 재습득하는 과정에서 실력이 많이 올랐거든요.
진짜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자면 케미로직은 화학1 킬러 기출에서 제시한 거의 모든 아이디어를 총망라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청은 3에 근접, 인접했으며 6평 44(2), 9평 45(2)였으며 비킬러 하나 틀리고 킬러 단서찾아서 찍었더만 운좋게 맞아서 저렇게 점수가 떴습니다. 일반고 수시러다보니 정시공부가 그리 잘 된 상태는 아니지만, 화학을 되게 좋아해서 고3와서 화학공부에 시간을 많이 쏟고 있습니다.

제 나름 화학에 자부심을 가졌던 건 개념정립을 혼자 진행해왔다는 점입니다. 기출문제집, 수능특강만으로 정리를 해오다 킬러 기출은 도저히 무리라서 강의를 들을까 하다가 그 즈음 시작한 오르비에서 논화T와 평이 좋은 케미로직을 만났습니다. 훑어보니 진짜 좋은 것 같았어요.
근데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혼자 하기도 너무 벅차고 꾸역꾸역 한다는 느낌이 든달까. 습득이 아니라 주워서 구멍뚫린 바지 뒷주머니에 넣은 기분이었습니다. 제 나름 이해하고자 했지만 어렵더라고요. 선생님 말씀대로 강의랑 병행할까? 근데 고T는 눈에 잘 안 들어오고 정T는 다들 별로래서 어떡하지 하면서 비킬러 시간단축연습만 계속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9평즈음 김준T 강의를 무료로 푼다는 걸 보고 패스수강생이긴 하지만 한번 들어봤더니, 논화T 독학서에서 본 내용들 아닌가? 싶더라고요. (물론 다른 내용도 있던 강의였지만요.) 훨씬 눈에 잘 들어왔고 독학서를 가져와서 이전에 푼 내용을 돌아보니 훨씬 눈에 잘 들어오고요. ㄹㅇ말 한마디 한마디 곱씹어봐야 알겠더라고요 제가 그 전에 제대로 안 본건가 싶기도 했고...

여기까지가 이야기였고 세줄후기로 정리할게요.
하지만 제 후기가 유의미할까 싶기도 합니다. 이제서야 내분 파트를 하고있거든요. 수완,강의랑 10월 중순까지 퍼뜩 병행하고 실전모의고사 풀어야하는데.ㅠㅠ

최근들어 비킬러에 자부심을 가지고 많은 오르비의 화학 고인물 분들처럼 풀 실력까지 온 것 같아(비킬러만...?ㅎㅎ) 이제 킬러를 마음잡고 다시 잡아가고자 합니다. 정말 감사드리고요, 다운로드 2만 축하드립니다!

세줄후기
1. 혼자서 하긴 어려웠다. 논화T 말씀대로 인강 강의랑 병행하니 효율이 되게 좋았다.
2. 시기가 좀 늦은 것 같지만, 독학서 학습하고 기출을 풀어봤을 때 킬러가 더 잘 풀렸다.(양적관계 기준)
3. 킬러풀이 도구를 가지는 느낌, 기존에 킬러를 풀던 찍기/추측 방식에서 논리적인 방식으로 가는 느낌

9평 50점(19번 찍맞)
작년에 표지 개정되기 전 보라색일 때 처음 수만휘에서 접해서 공부했어요!
기출로만 공부했을 때는 풀이 다 보기도 귀찮아서 효율적인 풀이를 체화하기보다는 나만의 좀 돌아가는 풀이만 하게 되었던 상황이였어요. 그런데 케미 로직은 먼저 이론 설명이 진행된 후 기출문제에 체화하도록 도와주었고 바로바로 해설까지 있어서 학습하기 정말 편했습니다! 특히 내분 처음 접했을때 정말 충격이였죠..! 제 문제점이 문제는 잘 풀지만 시간 단축이 문제였었는데 좋은 스킬들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2가 중화반응에서 독학하기 어렵다고 느꼈기에 양적 관계까지는 누구나 다 책을 꼼꼼히 읽는다면 학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자료 배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이륙해서 오늘 처음 봤는데... 절 받으세요 너무 감사드림미다

노베n수 2월 화학공부시작, 작수 5등급(집에서 혼자)>>>>>>>>>> 3덮1or2 4덮1 8덮1 6평1(47) 9평1(47) 등등 다수의 실전모의고사(집모고)47-50진동

고2시절 화학을 공부했을 당시 비킬러는 그런대로 할만했지만 킬러는 항상 제 발목을 잡았습니다. 시중에 있는 흔한 기출문제집으로 공부를 했는데, 해설지를 보면 대부분 미지수를 이용한 계산이 전부였습니다. 연립방정식단원을 공부하는지 화학을 공부하는지 모를 정도로 계산이 많았고 실력이 느는 느낌조차 받지 못해서 현역시절 화학킬러를 버리고 비킬러만 맞는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대학 휴학이후 다시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화학을 선택하게 되었고 킬러에 대한 해결책을 찾던 도중 오르비,배부른 카페 등등에서 논리화학님의 케미로직이 언급되는 것을 확인하고 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화학에서는 다양한 스킬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의 용어정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칼럼같은 경우는 일회성느낌이 강해서 가르치는 사람만의 용어를 자세히 설명해주지 않고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학생들이 이해에 혼란을 겪습니다. 하지만 케미로직은 킬러를 풀기위한 준비운동으로 논리화학님만의 용어정리( 딱반응, 판수, 가짜숫자, 역반응, 유리함수, 화학적선형성, 치트싯 등등)를 해주시고 문제를 풀어주셔서 더욱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케미로직 본교재도 당연 최고지만 개인적으로 핫픽스 교재가 상당히 도움이 많이되었습니다. 최근 수능화학은 17-18문제를 빠르게 풀고, 중화 양적풀 시간을 마련해야 합니다. 하지만 최근 준킬러의 유형중에서 동위원소, 아보가드로유형, ph poh유형, 주기성 등등이 발목을 잡지만 논리화학님의 핫픽스에는 이러한 유형의 숏컷과 팁들이 담겨있어서 정말 도움이 많이되었습니다. 또한 계속해서 개정되는 부분에서 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도 느껴졌습니다.
케미로직의 한 문장, 한 문장 밀도가 상당히 높아서 한 줄을 읽고도 여러번 고민하는 과정에서 큰 실력향상을 느꼈습니다. 좋은 교재를 무료로 배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케미로직보고 지구과학 1등급 성취했습니다

현고3학생이며 4모 39점(2) 6평 42점(2) 7모 47점(1) 9평 47점(1)입니다.

고2때 내신으로 화학1을 빡세게공부하면서 수능까지 공부해보기로 결심했고, 3학년이 되어 수능 화학1을 정식으로 공부하면서 정말 이책으로부터 너무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9평에서 좋은 성적 받아서 논리화학님께 정말 감사드리고싶었는데 이글을 보고 바로 후기작성합니다.
우선 고석용선생님의 커리를 따라가며 문제를 많이 풀었으나 사실 초반엔 킬러부분보단 양적/중화를 제외한 비킬러, 준킬러파트를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수능날 20문제를 다 풀 수 있을것이란 확신도 없었거든요. 그러자 점점 투자하는 시간도 줄어들어 거의 반포기 상태가 된것같습니다. 1학기쯤되었는데도 양적반응에서 풀이체계가 잘 잡혀있지않음을 느껴 어떻게공부할지 고민하다 오르비에서 자주본 논화님과 눈풀화님의 칼럼이 생각나 바로 이 pdf를 다운받아 공부했습니다. 풀이방법정도만 이해하려고 봤지만 이책으로 공부하면서 생각보다 엄청난...책이란걸 느꼈습니다. 글도 이야기식이라서 정말술술 넘어가고 풀이방법을 설명한 뒤에 관련 기출들을 함께 푸니 더 잘 체화되고 머리속에 남으며 풀이체계까지 정립되는것 같았습니다. 특히 딱반응, 반응판수, 가짜숫자 이런 용어들을통해서 이제는 새로운킬러문제를 봐도 어떤풀이방향을 설계해나가야 할지 생각할 수 있게 해준 정말 고마운 자료입니다. 내분에 대한 풀이관점과 유리함수(특히 nc/n전체..잘써먹고있어요)같이 정말 알면 엄청도움되지만 흔하지않은 그런 내용들이 너무 많이 담겨있어요. 3월, 4월모의고사엔 교육청임에도 불구하고 40점초반으로 2등급이었으나, 6월..도 42점이긴 하지만 그래도 양적관계는 풀었습니다.
사실 부끄럽지만 중화반응에대해 본격적인 공부를 7월부터 했습니다. 킬러 두파트중 양적관계만 집중적으로 팠던편이라 두문제를 다풀자는 욕심은 없었습니다. 6월도 18번이 안나와서 그대로 끝났거든요.

근데 7월모의고사에서 중화반응문제만 남기고 3~4분이 남았는데ㅋㅋ 손을움직일수없었던 저를발견하고 그때부터 중화반응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중화반응도 케미스트리 로지스틱스로 공부하면서 정말..많은도움을 받았습니다. 처음엔 그냥 이온수를 다 써서풀면 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마침 Ion List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2가문항의 EN Cheat Sheet를 체화하며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정말 2가상황에서 개수를 좀더 빨리 파악하기위해서 처음엔 엥당연한거아닌가하고 넘겼던 EN Rules 내용을 머릿속에서 바로생각해낼 수 있도록 백지에써가며 공부했습니다.
정말 수능화학 양적관계/중화반응의 핵심을 꿰뚫고있는 내용들도 많고 거의 모든 기출문제에 대한 자세하고 다양한 해설을 통해 킬러파트에 대한 모든것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9평에서 양적을 먼저풀고 마지막 중화문제를 풀러가는데 2분정도밖에 남지않아 정말아쉽게 만점은 받지 못했지만 화학끝까지 열심히공부하면서 수능땐 50점 받아오겠습니다! 논화님 정말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