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수시 다 떨어졌는데 동생은 설대붙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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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다 떨어지고도 별느낌 없었는데
서울대 발표났다길래 들어가서 조회해봤는데 동생은 설대 합격이네요
동생이 계속 합격하길 바라면서 동시에 떨어지길 바라면서 조회하는데 제가 너무 쓰레기같은거 있죠? ㅋㅋ
근데 합격이라고 뜨니까 다 무너지는 느낌이네요
안방가니까 어머니는 울고계시고..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비참한 순간이네요
그냥 이 세상에서 제 존재가 원래 없었던거였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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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합니다 ㅜㅜ 괜히 더 본인이 쓰래기인거같고... 순간의 감정일거에요 떨어지길바란건...
서울대 수시의 폐해.. 올정시로 가야해요 적어도 서울대만은..ㅠㅠ힘내세요
아...진짜힘내세요... 위로안될건알지만 마음독하게먹으시구요
우ㅏㅁ우잠아무ㅏㅣㅇㄹ마ㅣ라아ㅣ마ㅣ암ㅇ ㅠㅠ
저도 같은 경험해봤어요
저는 능력이 다르고 노력이 달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중요한건 행복하게 사는거에요
완전 감정의 딜레마네요...
아이고...이건 친구 사이의 감정과는 차원이 다를것같아요...힘내세요
저역시 비슷한경험 햇습니다
힘내세요! 님은 님만의 인생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