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리] 자작문항 1개
어제 문항이 너무 지엽적이라는 피드백이 있었습니다.
개정 이후 세계지리 교육과정을 정식적으로 공부한 적이 없어 생긴 괴리였던 것 같아
마음 한 켠이 죄송스러웠습니다.
그래도 건설적인 피드백을 보내주신 분들께 다른 문항으로라도 보답하는 것이 도리일 것 같아
염치 없지만 한 문항 더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 문항은 어제 것보다 퀄이 괜찮게 느껴지면 좋겠습니다.
난이도는 어제 문항에 비해 많이 내렸습니다.
앞으로 세계지리 부문에 저보다 훨씬 전문적인 자료러께서 나타나면 좋겠습니다.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나름 지브리나 진격의 거인 주술회전 귀칼 이런거나 봐서 씹덕 뭐 그런건 축에도 못...
-
티익스 0
무릎만 안전바 내리는거 아님? 바꼇건데
-
하지만 대의를 위해서라면 그런 것들을 전부 포기해야 할 때도 오는 법인 거 같다...
-
지1 자작 1문항 18
풀어봐요
-
미뤄둔 4공법 복습 드가자
-
저는 이화여대 좋음 12
E로 시작하는 교명이라니 뭔가 유니크하고 예쁘잖아
-
수능 수학 성적이 찐인 듯… ㅎ 찍은 게 하나도 안 맞음 ㅎ
-
단과 자리 신청할때 앱 쓰는게 나음 아니면 그냥 데스크톱으로 쓰는게 나음?
-
정신병걸릴거같아서 일부러 확인안하고있는데..
-
설마 인강런칭이 대인라를 말하는거였음?
-
걍 내가 바보가된거같음
-
작년에 100인데 이번에 70ㄷ1이넹 고대에 한양인터칼리지가 낙수효과준듯 ㅋㅋ
-
화장실에앉아서먹어야하나
-
이거 겁주는거 맞제?? 기껏해봐야 교내청소 이런거아님? 왜 딴학교는 부모님 전화하면...
-
부모님과 상의해본 결과 재수 안 하기로 했음. 혹여나 수능 점수가 처참하게...
-
멍들게 할 수 있을 정도로
-
님들 롤리폴리 앎? 13
락뀨-! ><
-
계속쳐다보게 되자나
-
금요일이라서 공부가 너무 하기 싫었지만 끝까지 끝낼 수 있게 하심에 감사합니다.공부...
-
ㅇㅇ?
-
당정, 의료사고 부담 완화 ‘특례법’…전공의 근무시간 단축 제도화 속도 13
국민의힘과 정부는 12일 의료사고가 발생했을 때 의료진의 사법 부담을 덜어 주는...
-
강의가 좋았다 말고 실제로 성적 많이 오르신분!
-
서틀런특 8
옆새끼 이길라고 뒤@지기전까지 뜀
-
노베 기적일지 D-62 “고난의 시기에 동요하지 않는 것, 이것은 진정 칭찬받을...
-
떴으니까 올리지ㅋㅋ5시간뭐노
-
9평은 28틀 96이고 강x는 매주 푸는데 88~84 진동하는 수준입니다 지금...
-
국어 0
영수탐은 하면 할수록 오르는게 느껴지는데 국어는 왜 변함이 없을까요
-
국어 기출분석 2
한 지문 풀고 선지 하나하나 정답 근거 찾아내고 주로 어떤 문장의 형태가 문제화...
-
어느정돈가요? 설맞이나 드릴과 비교
-
두고두고 놀려먹어야지
-
논술 다들 많이쓰네 현역분들아 님들 주변에도 가천대 노리는 사람 많음?
-
숭실대논술 3
14:1 요정도 대고 최저 2합5면 실질경쟁률 어느정두대나요?????
-
배송포장을 그지같이함;; 내가 우리 동네 택배 파손이 잦다고 택배사에 전화해봐도...
-
아 진짜 바본가 0
성대 인문논술 도표문제 없는줄 알고 원서넣음 작년에 건대 준비할때 도표 잘못했는데...
-
난 개인적으로 투표권이 제한적으로 부여되어야 한다고 봄 17
국민의 의사를 반영하기 위해서는 일단 국민이 의사 결정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여론의...
-
수능날 지구본 들고갈까 13
고지자기 넘어려웡
-
시즌 몇부터 파이널인거져? 실모 이제 시작이라 모르겟어요..
-
고1 영어 0
조정식 괜찮아 문장편 끝나면 바로 믿어봐로 넘어감?
-
성적이 좋을진 의문이지만.. 어차피 재수강만 면하면 되는거잖아? 나중에 영강도 이...
-
내신이 박살남->정시에 영향 자존감이 떨어짐 수시챙겨도 등급 애매해서 거의 정시로...
-
엔제처럼 시간 안재고 풀어도 되나요..? 공통만 뽑아서 풀고 있어요 아니면 잴까요?
-
천만덕
-
맞팔 구해요 5
맞팔 하실분 안계실까요!
-
전공에서 배운 내용 오늘 푼 국어지문에 나오길래 자신있게 풀고나니 2문제 틀림 역시...
-
올오카 아수라 1
올오카 아직 다 못끝냈는데 최대란 끝내고 아수라 오는대로 해도 될까요? 독서 3강...
-
맞팔구!! 27
오랜만에 맞팔구합니다~! 흔하게 오는 기회가 아니여유 ㅎㅎ
-
고2 국어 0
모고치면 2-3뜨는데 수국김 듣고 일클 가야되나요? 일클만 주문해놔서
-
92점이면 백분위랑 표준점수 얼마인가요?
-
6모 이후에 수학 공부 별 안해서 9모 88점 나왔고 요즘 감이 좀 떨어진 것...
가 아세안
나 EU
다 나프타
3번…?
ㄷ ㄹ이 헷갈리네요…
3번
구별은 다 하겠는데 ㄷㄹ구분 어케해야하나유..?
유럽 국가들은 대체로 3차 산업이 발달해있고 북미만큼 지하자원이 많지 않습니다. 그에 반해 북미(특히 캐나다)는 지하자원이 풍부해 광업이 발달해 있죠. 멕시코 또한 인건비가 싸서 미국 기업의 공장들이 많이 진출해 있습니다. 따라서 광공업 수출액은 (다)가 (나)보다 많다고 추론할 수 있죠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에 속하는 국가들은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제조업이 발달한 중국에 다양한 원자재를 공급하기도 합니다. 중국도 지하자원이 풍부하긴 하지만 천연고무같은 자원들은 주로 동남아 지역에서 수입하죠. 중국산 공산품들 역시 동남아에 다량 수출됩니다.
반면에, 북미는 최근 중국과 무역 갈등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구도 NAFTA에서 USMCA로 개편했죠. 애초에 USMCA가 출범한 것도 중국과의 교역을 차단하고 역내 교역량을 늘리려는 것이고, USMCA 규약에 명시적으로 중국과의 자유무역을 하지 않겠다는 조하이 있을 정도입니다. NAFTA와 USMCA의 차이를 따로 비교해서 알아두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사성이 있는 문항으로 출제될 수 있어 알아두시면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