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 어렵다는건, 제입장에선 이래요.
엄밀히 말하면 지금 수능영어 (올해 6,9,수능)는 어려운게 아니에요.
엄밀히 말하면 기출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못잡고, 즉 다른과목들처럼 (국,수처럼)
기출분석을 제대로 안해본 사람들에게 어려운 시험이라고 표현해야 적절한거에요.
다시 말하자면, 해석만 적절하게 되면서, 영어 문제 하루 3~4문제 아무 분석없이 무지성으로 푸는 사람이요.
(이거 대충 뭐 이런말이잖아? 수준으로 이해하는 사람들)
영어도 기출분석하셔야만 합니다. 절대평가 시대에 영어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빈칸추론은 역대급 기출들에 비하면 지금 이난도는 초라한 난이도들이고,
순서삽입은 과거 상대평가들에 비하면 훨씬 어려운게 맞지만, 결국 눈에 잘 띄던 가시적근거만으로 이어지던
과거의 흐름을 부정하고, 내용에 대한 독해력과 연결로 풀어내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게 절대 도달하지 못하는 벽일수는 없어요. 도달하지 못한 벽이라면 영어에서 여러번 보여줬듯이
첫문장 읽을때 ㅅㅂ 뭐라고? ㅅㅂ 뭐라고? 아니 시발 머라고? 아니 끝까지 뭐라고? 로 도배되어야죠.
그런 지문 하나도 없잖아요. 그럼 틀렸단 이야긴 뭐냐? 변화하는 흐름을 못잡았다는거에요.
글의 난이도를 보세요. 얼마나 쉽습니까?
헤겔의 변증법이 영어에서 튀어나옵니까, 아니면 오버슈팅이 나옵니까?
9평때 엄청 어려웠던 순서문제 글 소재 보세요. 로보트 만들고 로보트 새로 출시된 얘기하고있어요
이건 '글이 이해 안되는' 어려운 시험이 아니라,
'기출분석을 제대로 안한, 더이상 눈에 잘 띄는 대명사, 접속사같은 거에만 의존해서 푸는 허수 독해자들을
가려내는 시험이에요.
이런 흐름이 지속될겁니다. 글을 읽을때 이제 표현 하나하나에 집중해서 읽어야해요.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예를 들어보죠.
올해 6평문제인데요. 글이 이해가 안되세요? 해석은되는데? 그럼 이해력이 심각한거에요.
그냥 이글 잠의 역할이 뭐냐 ㅋㅋ 이런거잖아요.
근데 여기서 3번 선택지에서 'as well'이 왜나오는지 이해하시겠어요?
그리고 4번에서 On the other hand는 왜 튀어나오는건지 이해하시겠어요?
이 문제에서 주어진 문장과 (A)가 왜 1번으로 연결 안되는지 이해하시겠어요? A가 1번 으로 오는경우가 적어서 그렇다고요? 그럼 저 지문을 B,C로 가져놓으면 시부럴 되는겁니까?
자 정답이 CBA거든요? 그럼 물어볼께요. B에서 A로 이어지는 Likewise는 왜 쓰인건지 설명하실수있으세요?
이런거 이제 물을꺼라고요.
이런 자세하고 정확한 이해를 못하면 순서삽입 계속 안잡히게 물을꺼에요.
이거? 기출에서 다 있어요 ㅋㅋ 근데 여러분들 맨날 1번 A가 아니니까 제외해 ㅋㅋ 아 ㅋㅋ
Likewise? 비슷한거지 뭐 걍 ㅋㅋ 아 ㅋㅋ
이러잖아요.
그정도 고민해놓곤 영어점수 얻고싶으세요? 불가능합니다.
이제 더더욱 이럴껍니다. 이게 유튜브에서 oh shit, ~~ 이라고 외쳐대면서 외국인들에게 수능영어
괴랄한 지문읽혀가지고, 하나도 이해못하겠다 하는 방향에서 벗어난 결과에요.
제발 기출분석하세요.
그럼 순서삽입 지금 나오는것들? 다 그 안에있어요.
다만 평가원이 배려한다고, 이걸 (A)에 가져다놓고, 쉽게 넘어가게끔 해놓고...
그런게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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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 3따리는 그런거 몰랑
ㅡㅡ 제발 그러지 말자고요 진짜 이제 ㅠ
영어 해석이 되면 무조건 저런것들만 치열하게 한번 고민해보면
영어만큼 쉬운것도 없는데
아니 왜 다들 도대체 기출문제를 9월에 풀고있냐고
이해가 안된다니까여ㅠ
글게요 영어만 2떴으면 대학 풀이 달라졌을텐데 ㅠㅠ ... 그나마 국수덕에 대학은 가겠지만 영단어 거의 안외운게 후회댐다
크리티컬터졌다
6,9, 수능 모두 빈칸보단 순삽이 압도적으로 어려웠죠. 그리고 빈칸추론의 난이도들중에 물론 근거를 명확하게 잡기에 까다로운게 있지만, 그래도 그것은 상대평가 때의 그 무엇과 비할순없어요. 이는 평가원의 의도에요
제발 절대평가로 바뀌었으니까 시험양의 부담이 줄었을꺼란 뇌피셜좀 쓰지마세요.
18,19,20,21,22 다 겪었는데요. 나는 한번도 수능영어가 와 ㅋㅋ 정말 쉬워졌다라고 느낀적이 없어요. (내 수험생활떄까지 하면 15,16,17까지 - / 사실 중3때부터 수능문제봤으니 13,14도 다 봤었지만)
다만 상대평가때는 지금 국어처럼, 야, 열심히 해도 극복할 수있는게 맞아? 라는 분위기의 시험이 많았는데, 지금은 무조건 극복할 수 있는데 극복안하는 친구들이 너무 많이보여요.
영어 공부할 시간 없다고 핑계대지도 마세요. 해석 공부는 고1,2때 내신하면서 다했어야했고, 수능 기출문제 분석은 하루에 1시간 만 들여서 1월부터했었어도 떡을치고 남아요.
제발 다들 하루에 10분 영어 공부해놓고 1등급 가져갈라는 심보는 가지지마시길
그리고 그런 게 적절치않다라는 분위기가 형성되길 바랍니다.
쌤 외이렇게 화낫어요??... 제가 잘못했어요...ㅠㅠㅠ
ㅡㅡ 아니 자꾸 막 이러자나요
영어공부 안했는데 영어 어려웠음
영어 공부 하루에 두세지문씩은 꾸준히봤는데 ㅜㅜ 망함 (아니 수학은 수학문제 한문제씩만 푸나?)
시발 이걸 당연한 말이지 무슨 말같지도 않은 소리하니까 개빡침
이제는 진짜 무지성 접속사보단 흐름 찾기가 중요하단걸 많이 느껴요... 그걸 몇일만 빨리 알았으면 메디컬을 갈 수 있을텐데...
되는 느낌대로 붙인다!!!!!!!
대명사접속사위주로만읽는다!!!!!
같은소리하면 계속 박살나게될거에요
독해력이 정말 타고나지않으면
기출분석은 이제 필수입니다
어려웠다고 해줘ㅠ
여러분입장에서 고려해보면 어렵죠
다만 그게 시험이 너무한게 아니라 여러분이 공부를 덜하고 방향을 잘못잡은것뿐이죠.
다시말하면 방향잘잡아서 열심히 했으면 극복 가능한 시험 수준이었다구요 적어도 영어는.
해야되는걸 알면서도 절평이니깐 뭐 어찌되겠지…
이 생각이 많았어요 ㅠ
그쵸 여러분의 입장을 이해하지만
근데 그와중에서도 한사람은 분명 잘칠수있었어요
아쉽다 1문제만 더 맞췄으면 좋았을텐데
일단 전 9평 76에서 수능 86나온걸로 만족합니다ㅜㅜ 빈칸에서 3문제 나간건 안비밀ㅜㅜ 그래도 예열지문 하루전에 보고 간게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해요..
수고했어요!
해야지 해야지 했는데 이번 년도도 결국..
시그니처 예열지문 들고가서
영어 90 딱 맞췄습니다 ㅜㅜ 어쩌면… 덕분일지도
에잇..ㅋㅋㅋ그냥 우연일뿐입니다ㅎㅎ
감사해요
축하합니다!
솔직히 대의파악은 쉬웠는데 빈칸이 좀 어려웠어요
순삽은 보통?
9모는 골고루 다 어려웠던거같구요
오 순삽이 보통이라니
좋은독해력입니다
쌤 시그니처 열심히하고 9모때 95받았어요 ㅋㅋㅋ 5분인가 10분 남았었고요. 그 후 수능때까지는 영어를 약간 놓아서 시그니처하며 얻은 그 감을 조금 잃어서 시간 꽉채워서 93받긴 했지만..
그때 시그니처 한참했을때는 순서 문제 걍 앞에서 얘로 끝났으니까 뒤는 얘로 시작하겠네 하며 걍 보자마자 30초컷 했었어요. 쌤 책 파트2?가 진짜좋았어요..
신기할정도로 순서가 걍 해석안해도 보이는 능력을 줬었어요 9모때.. ㅜ 수능때까지 영어를 안해서 그 능력을 잃었지만요 ㅋㅋ ㅜ
ㅎ.ㅎ...아쉽네요...!
시그니처 호평 고마워요 :)
예비 고3인데 시그니쳐 2022년걸로 계속 봐도 되죠?2022 69수능은 실력점검용으로 풀어볼려구요
음 해설을 반이상 갈아엎고
올해 기출문제가 추가되고
구문어휘 워크북과 호환이 되게끔 만드는데
그게 필요없으시면 올해꺼보셔도 돼요ㅎㅎ
선생님 자료로 6모 97 9모 100
수능때 .. 생각보다 너무 어려워서 94 나왔습니다. 재수 비용 부담돼서 영어는 인강도 못듣고 사설 자료도 하나도 못샀는데.. 매번 선생님 무료 자료들 여러번 반복해보고 기출 2021 2022 ebs자료들로 공부해서 수능에서도 크게 무너지진 않을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아이고!!! 너무수고했습니다..ㅎㅎㅎ
사실 제 자료들을 그냥 유료컨텐츠로 전환시키기엔 학생같은분들이 건네오는 감사인사가 뿌듯해서 못그러고있습니다.. ! 감사해요 :)
선생님 자료 퀄리티면 사실 돈을 줘서라도 샀을거에요..!! 그런데 이런 마음으로 오르비에서 무료로 제공해주셨다는게 너무 감동이에요..!! 1년동안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왜 국어는 기출안따라가냐고..?ㅋㅋ
고것슨 제가알수가없...쿨럭
유감입니다 헣...
ㅠㅠ 혼잣말입니다..ㅎㅎ
님은 무슨 책 만드시는 분이신가요
내년 한 해 커리가 어케 돼요?
영어요! ♡.♡ 나름 이제 4년차저자여와요
커리는 곧발표하겠서와요
예스24 보니까 기출분석서 만드시는 분이시군요.
안 그래도 무지성으로(의무감으로) 하루에 몇 문제 풀고 던져왔는데 순삽, 빈칸이 너무 어려웠네요.
그렇다고 다른 인강 듣기는 시간 아까워서 싫고.. 내년에 기출분석 하나 사보겠음
열심히 써보겠엄!! :)
6 97 9 95 11 92 입갤ㅋㅋ
행님 영어 검토할 사람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연락줍쇼
재밌더라고요
오 필요하지요
모집할때 꼭지원주시와요
원래 만년 3등급 그리고 올해 9평 영어 듣기 많이 틀려서 4 근데 딱 수능 끝나기 전에 영어 공부를 따로 한것도 아니고 태도 하나만 바꾸었는데 84점이 나왔네요.. 시그니처 기출 분석집도 사서 봤습니다!
바로그것!!
순삽은 특히 그 인식이 기출에서 잡혀있냐가 중요해요
제가 해석할때 수식어구에 집착한다는걸 깨닫고
주어+동사 위주로 글의 주제와 핵심이 되는 문장을 찾자 딱 이 한문장이 큰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상평이후에 치러진 18 19 20 21 수능들에 비하면 어려웠던게 맞지않나요
'수능'만요?
아님 평가원 모두 포함요?
평가원 모두포함이면 동의 할수없어요
19수능도 꽤어려웠구요
물론 이 수능도 비슷하지만 근데 분명 극복가능한 수준이었디고 생각해요
선생님!!! 저번에 파이널 자료 올리셨을 때 그 전 기출분석 자료도 잘 활용했다고 감사인사 남겼었는데요 파이널 자료로 막판 기출 공부 하고 예열 지문도 가져갔는데 1등급 받았습니다 69 둘 다 3이라 걱정 많이 했는데 진짜 감사드려요
오!!!!! 정말 기쁜소식이군요ㅎㅎ
감사해요 정말 수고많이 했습니다! :)
9평 80 수능 94
영어에서 만큼은 평가원을 이겼다
그그슨 위너
예열지문 잘썼습니다 고맙습니다
근데 이게 전반적으로 어렵다 보니 체감난이도가 높다 봐요 그것도 뭐 이렇게 어려운 국어 풀고 나서 푸는거면
그거슨 인정!!!!!
듣보잡의 퀄리티를 언제쯤 따라잡을수있을까요? 그런날이올까요???
ㅋㅋㅋ 샘 안바쁘실떄 함봬요 ㅎㅎ
독해와 듣기는 완전 결이 다르죠 쌤..ㅎ
저 독해 교재 썼는데 다 엎어버렸어요ㅋㅋ (게으른) 완벽주의자라 성에 안 차더라구요.
많은 방면으로 리스펙합니다 :) 앞으로더 더 기대가 되구요. 팬의 마음으로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저 고향 내려와있는데 대구 올라가면 뵈어요! 제가 카톡 드릴게요ㅎㅎ
열정 폭발했던 그때의 토론이 그립읍니다..
ㅋㅋㅋ 저도 그리워요
제가 미성숙해서 ㅜㅜ... 오시면 꼭 뵈어요!! 연락기다리고있을게요!! 샘님 :)
이번 수능 난이도는 어느정도인가요?
쉽진 않아요-
근데 분명 기출분석 성실히하고 독해력을 키웠으면 뚫을수 있는 수준입니다
주먹구구식 대충 이런말 이해는 더이상 안먹힐거에요
그렇군요 감사합니당
올려주신 자료 잘 활용해서 97점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18, 19 수능쳤던 대학생인데요 올해 영어 그때보다 어려웠을까요? 둘 다 2문제씩 틀렸었는데 궁금하네요 ㅋㅋ
전 개인적으로 69평보다 많이쉽게느껴졌어요..
2등급맞았는데 전 기출 하나도안풀었는데 지문 난이도파악을빠르게하고 강약조절하면서 주제찾는게 엄청도움된거같네요 ㅋㅋㅋㅋㅋ일주일에 실모하나는 감익히기에도좋죠
2학기부터 쌤 교재 공부 시작해서 6,9 간당간당 3 나왔는데 수능때 3년동안 본 시험중 최고점인 87점 받았습니다 ㅜㅜ 덕분에 기분 좋게 입시 마무리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했습니다 :) ㅎㅎ
올해 수능 영어 1인데
암만 그래도 상평때랑
난이도 비교하시는 건 좀....ㅠ
당연히 개정 후 절평끼리
비교해서 난이도 판정해야하는거
아닐까요
절평끼리 난이도 판정해도 올해수능만큼 어려운 수능은 평가원시험 (6,9,수능) 포함하면 많다고 생각해요.
어렵다라는건 분명히 공부를 했을때 극복이 안되는 수준이어야하는 지점인데
올해 수능에서 문장삽입의 어려움은 절대 글의 난이도를 높이는 방식이 아닌,
문제의 코드와 엄밀한 논리성을 물어봤기 때문에 어려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기출문제에서 위에도 얘기해뒀듯, 평가원이 배려했던 부분 (엄밀한 논리를 따져야하는 부분을 순서파트에서 아이들이 제일 안따지는 A로 가져놓는다거나, 올해 6평 삽입문제처럼 as well, on the other hand와 같이 글독해가 까다로운 부분을 엥엥? 하면서 넘어서기만 하면 뚜렷한 단절을 준다거나..) 때문에 여러분들이 대충 넘어가서 그렇지, 엄밀한 글 독해를 요구하는 부분은 기출에 늘 있어왔었습니다.
제가 지적하는건, 이렇게 독해의 트렌드가 빨리 변하고, 그렇지만 그것이 기출에 기반해서 변하는 점진적 변화를 겪고 있는데, 왜 도대체 이런 스타일이 출제되었던 6번의 시험동안 잡아내지 못하냐라는 거에요. (2021학년도 6월, 9월, 수능 / 2022학년도 6월, 9월, 수능) 실제로 문장삽입에서 대명사의 단절을 극단적으로 묻기 시작했던 jet lag 문제 이후로 (2017학년도 6월 평가원 이후) 절대평가 영향으로 인해서 그런것이겠지만, 실제로 똑같은 스타일이 반복해서 출제되는데도 그렇게 나오기만 하면 정답률이 킬러를 찍었죠.
공부량이 떨어졌다라는 겁니다. 이건 공부를 반복해서 기출에서 진득하게 그 독해력을 찾아내고 어떻게 읽어야하는지 감을 잡았으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진짜 와, 이걸 어떡하란 말이지? 라는 시험의 버젼은 영어는 이상태가 아니에요.
어렵다라고 평가 할만한 시험은, '시험장에 들어갔을때 5번 읽게 만드는 이해 조차 되지 않는 소재를 지닌 글' 이 적어도 4개이상 출제되는 시험이어야만 합니다.
올해 수능영어 1등급이시면 잘해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실제로도 절평 수능중에 EBS 연계 '빨'에 가려서 그렇지, EBS 문항이 아닌 순수 비연계 상태로 답 근거 정확하게 짚어보라고 하면 어려운 문제 많습니다. 그런 문제가 EBS 연계였기때문에 애들이 외워서 '3초컷~~'해서 넘어갔기 때문에 근거를 정확히 잡지 않은거에요.
그걸 가지고 칼럼 한번 써볼까 싶습니다.
아마 여러분이 국어, 수학 기출 연구하는거의 10%만 들여서 영어 기출을 분석했어도
뒤로 나자빠질 문제 많습니다.
캬.. 상세한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자료로 공부 많이 했어요..!!
감사합니다 :)
조금 답답해요. 기출을 국어를 구조독해니 미시독해니 그런 논쟁을 할만큼 국어기출은 생선 살 발라먹는 수준이 아니라 뼈까지 고아먹는 수준으로 보면서, 영어는 거기에 1/10 (하루에 한시간씩 1월부터 10월까지ㅠㅠ) 만 하더라도, 충분히 이미 잘 개발되어있는 컨텐츠와 내용들을 잘 공부하면 아, 이런식으로 지문이 작성되고 이런 독해력을 키워야하는구나라는걸 알텐데 왜 그걸 하지 않을까... 다들 왜 감독해만 하고있을까... 라는 답답함 ㅠㅜ
말투가 격했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ㅎㅎ :)
정답률 90넘는거 3개 ㅋㅋ날렸는데 하 슬프네요
근데 메가에서 보니까 1등급이 2퍼가 안되던데 어떻게 그렇게 낮죠…?
기출분석? 했는데 어려웠음 ㅋㅋㅋㅋ
3년 내내 교육청 평가원 합쳐서 1등급 아닌적없었는데 어려웠어요
86 장렬히 전사..ㅜㅜ
올해 영어 공부 6 9 더프=>수능 97 ㅋㅋ
글쎄요... 제가 이번 영어 40분컷 100이긴 한데(물론 이것도 영알못이라고 하실 수는 있겠지만요ㅠㅠ) 점점 순수 피지컬이 중요해지는 것 같긴 하더라구요...
적으신 글의 내용에 많은 공감을 합니다. 영어를 그다지 공부하지 않고도 적당한 고등급을 받는 학생들은 애초 경험치도, 독해력도, 문제를 푸는 감도 꽤 우수한 타입이지, 보통의 평범한 학생들은 이렇게 소홀히 공부하면 4등급 이하로 쉽게 굴러떨어질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학생들이 영어 공부를 소홀하게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ㅜㅜ..
애초 저는 수능영어가 독해력+기출분석이 전부라고 생각하는지라..
(애초에 이것 외에는 없지 않을까요..? 듣기+단어는 논외로 두겠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선생님의 시그니처 교재는 금년에 잘 사용했습니다. 가르치면서 느꼈지만 교재 퀄리티가 참 좋았습니다.
하지만 좋은 기출분석서가 이미 있음에도 그 기출 분석서를 잘 활용할 만큼의 독해력을 길러주는 교재는 시중에 마땅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이유로 독해력을 올려주는 교재를 만들고자 시작한 여정이 5년째입니다만, 이제 완성이 코앞같습니다 ㅎㅎ..
시그니처가 제 수업에 많은 효용을 가져다 주었듯, 저희 팀의 교재도 그럴 만한 교재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선생님의 교재와 제 교재가 전문적으로 다루는 분야가 다른 만큼 서로에게 도움이 될 만한 부분이 분명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제가 준비해온 교재가 양질의 교재여야 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전제겠지만요. :)
엇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 저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툭툭 건들여주니까 바로 반응오네
귀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