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경vs 육사 어디로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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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은 졸업후 발전 가능성
육사는 고생스럽지만 안정된
취업과 장래
지방에서 정보도 제한되고 판단이 어렵네요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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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이 총 맞은 날이군요
군인도 안정적이지 못해요
연경이 한계점이 더 높아서 저라면 전자
저도육사붗어놨는데저같으면무조건연경ㅋㅋㅋ경찰대면좀고민할듯
근데 여학생입니다
이 사회가 너무나도 복잡해서 난 편하게 살련다-육사 추천...
그래도 남자로 태어나서 한번 부딪혀보자-연경 추천...
근데 객관적으로는 연경이네여...
아 여학생이시면...와...이건.... 육사 연경 고민할만하네여;
사관학교는 적성 정말 많이탄다고 하던데요.............=ㅅ=
육사에서 적응 정말 잘 하실 자신 있으시면 육사가세요
아니면 닥전
육사 다니는 선배 있으면 한번 물어보시구요
육사는 매년 졸업생 중 70명 정도가 비어있습니다.
선배들이 욕하고 훈련주는걸 못버텨서 자퇴하거든요. 육사는 사관학교입니다. 대학이라기 보다는 군대에 가깝습니다.
계급사회라서 선배를 보면 경례를 해야하고 선배는 후배에게 훈련권이 있어서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큰일납니다. 또한 군대처럼 눈도 치우고 낙엽도 씁니다. 점호도 있구요.
어떤 생각으로 육사를 가는지는 몰라도 치기어린 마음으로는 가지 마세요.
음 태클거는거는 절대아니구요 저도 육사 여문 예비번호인데ㅋㅋ오빠가 육사생도인데 육사는 선배가 후배를 훈련하긴해도 욕한다라고 표현할 그런 식으로는 대하지는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육사희망하는분이 나중에 댓글보고 겁먹을까봐달아놔요..ㅎㅎ
연경이 스펙트럼이 더 넓어서 혹시모를 상황에 좋아요
편할생각이라면 육사 가지마세요...
육사는 학교 보다는 군대에 가깝죠.
육사는 취업과 장래보고 가는곳 아닙니다
육사는 힘들고 군대는 더 힘들어요. 군인을 직업으로 삼으면 어느 정도 사생활도 통제되고 천안함 연평도 이런 거 터질 때마다 부대에 대기해야 되고 근무 외적으로도 힘든 게 생기고 훈련도 힘들어요. 갈굼도 있고 자유도 통제되고 진짜 적성이 군인인 게 아니라면 육사 정말 안 좋아요. 병사는 자기 책임만 지면 되지만 장교는 병사들을 책임지고 또 보살피며 그들의 잘못도 책임진다는 게 힘들죠.
하지만 적성이 군인에 꼭 맞으면 최고의 교육기관이죠. 군에 있을 때 육사 2학년들 교육시키면서 느꼈는데 서로서로 단결헤서 챙겨주는 게 참 보기 좋았습니다. 군인을 업으로 삼고 싶다면 육사ㄱㄱ 아니면 연경을 가세요. 연경 나와서 취업 못 하진 않을 겁니다.
육사 장성인맥없으면 얼마못가서 계급진급막힘 수석졸업그딴거필요없이 무조건인맥
경찰대면 몰라도...육사를연경에비교하는것은..무리가좀있네요. 옛날의육사 황금시절에비해 요즘은 스펙트럼도 좁아졌구요.
여자가 군생활하기 쉽지않을 겁니다.
가끔 언론에 장교출신이나 사병사출신 여군들이 고생하고, 심한 경우 자살하는 것도 보도되지 않았나요?
제복은 멋있고 좋아보일지 몰라도, 여군으로 출세를 하려면 전방에도 가야할텐데, 남성위주 사회의 대표적인 곳이랄 수 있는 군대에서는 여성들이 적응하는 게 쉽지않을 겁니다.
어느 신문에서 몇달전 "전방에서 행군을 앞둔 여성 장교는 1주일 전부터 물도 한방울 먹지않는다"는 내용이 보도된 적도 있었어요.. 행군중 화장실을 가기도 쉽지않으니 아예 먹고 마시는 것을 1주일 전부터 조절한다는 얘기죠.
정말 뒤도 안보고 연경갑니다 육사 선택하는사람이 있을지도 의문인 정도...
저도 경찰대면 고민하겠는데 육사면 연경갈듯....다만 예전부터 육사 가고싶었다 이런거면 또 모르겠지만ㅠㅠ
저는 육사합격생입니다. 정말 육사를 원했더라면 육사를 가시고 아니면 연세대 경영가세요
취업이나 안정성을 보고 육사,군대를 가서는 절대 안 됩니다. 군인은 절대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목숨을 걸고 적을 효율적으로 사살하는 기술을 배우고 훈련하며, 또 훈련시키는 방법을 배웁니다.
절대적인 상명하복입니다. 자유를 중요시한다면 상당히 안 맞을 수 있습니다.
또 연대경영이라는 아주 높은 입결이 좀 아깝기도 합니다.
저라면 연경
자신이 진정 어떤것을 좋아하는가
그것을 고려해봐야할것같습니다
발전가능성, 장래?? 그런건 오히려 상관없을 수 있어요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는게 낫습니다..
결정을 남의 손에 맡길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