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사에 대한 낭설
안녕하세요 한약사 kinghouse입니다.
한약사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제가 쓴 글들을 읽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각설하고, 저희 학과에 대하여 매우 부정적인 글들이 있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요즈음 여러가지 이야기와 특히, 폐과 이야기가 도는데, 여러분들이 입시를 치르는 시기에는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약사법에서의 일반의약품에 대한 권리는 약사법상 약국개설자로서 명백하며, 실제 모 약사단체에서 일반의약품 공급을 중단하다가 그 약사단체에게 벌금 형태의 과징금을 부과했던 사례도 있으며, 일반의약품 관련 입법과 관련하여 만에 하나 부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간다면, 오히려 한약학과 증원 및 한의약분업, 이원화를 기초로 한 약사의 '명확히' 분리 정의되어 있지 않은 임시적 성격으로써의 괄호조항으로 약사 직능에 포함된 한약제제에 대한 약사 직능에서의 배제 가능성 등 직능의 다양한 변화 양상을 보일 것입니다.
물론, 헌법상 신뢰보호 원칙에 의한 기존 한약사 및 약학대학 한약학과 재학생에 대한 여러 절차들도 함께 진행될 것입니다. 여러번 말씀드렸던 '한약조제시험 약사' 제도 역시 '신뢰보호 원칙' 에 입각한 것입니다.
최대한 객관적인 정보 제공을 하려고 하나, 한번씩 근거없는 낭설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혼란을 야기하는 행위는 여러가지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고, 실제로도 '범죄 성립' 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댓글을 달더라도 신중히 생각하시고 근거에 입각하여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특히, 신뢰보호 원칙에 반하는 한약학과 폐과에 대해서는 기정 사실화 된 바 없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한약사는 4년제 약학대학 한약학과를 졸업하고, 한약사 면허를 취득한 후, 한약에 대한 권리와 일반의약품에 대한 공고한 권리를 포함한 약국개설자로서의 권리를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점 유의하셔서 진학 및 진로 잘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다음에 조금 더 좋은 정보를 가지고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국어 예열 효과 0
국어 풀기 1시간 30분 전 기상해서 예열 지문 풀기 vs 국어 풀기 1시간 전...
-
군수 관련 정리 0
일단 올해 다 합격하시길 기원하고, 그래도 아쉬우면 어차피 가야하는 군대에 시간...
-
N제 vs 실모 0
9모 확통 1틀 96점입니다. 9모 시험지가 저한테 좀 잘맞았던 것 같고 사설...
-
현 고2이며 정시 준비하려합니다. 정시 준비할 때 주요대학 몇 군데가 내신 반영하는...
-
9모 미적 92 0
백분위 몇잉? 공통1틀 미적1틀로 92이요
-
수시도 아니고 24514로 정시 농어촌 이대는 진짜 감사해야지.. ㅈㄴ니가뭘아는데...
-
러닝타임 3시간 반^^(승리쌤제발…) 이라 12시에 끝날 것 같은데 걍 낼 듣는 게 낫겠져?
-
곧 500일인데 솔직히 3달전부터인가 내가 여친을 사랑하는지 의문이 들었고...
-
식까지 다 구했는데 넓이 계산이 틀림.. 그냥 위 그래프랑 아래 그래프 빼서 넓이...
-
이거 없으면 공부를 못하는 지경이 됨
-
쉽지않네
-
6회 개썰리고 오는 중
-
24학년, 23학년 각각 2문제씩 틀렸네요. 독서실에서 긴장 안하고 푼 거라...
-
. 0
ㅡ
-
강k 47이면 0
1등급 뜨려나요? 물2기준..
-
만만하게 볼게 아니더라구요
-
포기!
-
이거지
-
"군인인 게 부끄럽다"…곰팡이 가득, 물 새는 관사 폭로 잇따라 1
1일 건군 제76주년을 맞은 가운데, 열악한 군 관사에 대한 간부들의 폭로가...
-
간쓸개 중고로 사려는데 권당7000원+택배비 2700원 으로 사면 손해죠? 택배비...
-
언매총론 2회독 했고 수능특강 언매 싹 돌림 다른 과목 공부하느라 이외에 푼 거...
-
오늘 공부 제대로 못함,,인강 메차쿠차 봤어야했는데 플래너대로,,,수1 기출로...
-
살게 있다니까요
-
사탐이야 그냥 다풀고 느긋하게 벅벅 쓰면 되고 과탐러들은 마킹에다 가채점까지 하면...
-
이번 9평 윤사 19번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 있음? 2
ㄷ 선지가 강사들 해설을 들어도 하나같이 ‘이통하고 기국은 상관 없다!’는 식으로만...
-
밥 먹고 와서 지금 들어야하는데 지금 들으면 독서는 11시 30분에 끝나고 문학은...
-
나오면그때올란다.
-
아래쪽에 있는(B에 붙어 있는) 부정합이 경사부정합인가요 난정합인가요? 아니면 둘 다 해당인가요?
-
생1버리기 0
생1 스킬편 이제야 가계도까지 다 들었고 비분리는 1도 안 들었는데 비분리,...
-
레어 다 사려면 3
1억더코만 있으면 되는데 빌려주실분 구해요
-
가을이다. 2
익숙한향기다
-
옥텟법칙 질문 0
학교 선생님께서 확장 옥텟법칙을 프린트에 넣어 놓으셨는데 찾아도 잘 안 나와서......
-
혹시 예를들어 각 강사의 수학 n제가 매년 모든 문제가 다 바뀌는건가요? 아니면...
-
일단 나.. ㅎ
-
지금까지 했던 게 다 의미가 없어질까 봐
-
난 머지...
-
오늘 9더프 국어풀다 느낌 슬슬 기출 기억 안나기 시작하니 기출 샤워가 필요해!!
-
확실히춥군요 2
추워서 떠는거임
-
어제 과외 수업 바꼈다고 했는데 오늘 기다리고있었네
-
3일전부터 그냥 아무것도 하고싶지가 않고 눈에 아무것도 안들어와요.. 독서실에서도...
-
위험하네요
-
기출 vs n제 13
이제 뉴런 다 들었는데 아직 기출이 0회독이라 기출을 해야할지, 아니면 뉴런이...
-
하아 다시 기출 할까요
-
술에 취한 수험생이 별안간 언성을 높입니다. 어, 어. 보고 가믄 돼. 다시!...
-
수능날 1 떠야되서 마음이 심란해짐.......
-
기적의 1빙고 ㅋㅋㅋ
-
님들도 실모ㅈㄴ푸셈
한약학과 입결 높이려고 오신거 같은데ㅜㅜ 애들 인생 꼬이게 하지 마세여
한약학과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타인의 인생을 꼬이게 하는 것일까요? 현직으로서 한약학과 충분히 메리트 있고, 현존하는 갈등 상황에 대해서도 분명히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혹시 한약학과에 관심 있으시면 쪽지 주시고, 그게 아니라면 가급적 이런 방향의 댓글은 지양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물론, 더 우수한 인재가 들어오기를 바라는 마음은 있습니다.
근데 법이 개정되어서 한약사와 약사의 직능이 명확히 분리될 조짐이 보이던데 그러면 전망이 어떤가요 한약사한테 불리할거 같은데..
네 의견 감사드립니다. 이원화 자체가 불가능한 사안이지만, 혹시라도 이원화가 진행된다면 약사의 한방의약품 취급이 불가능해 질 것 입니다. 또한 진행 및 논의되고 있는 한방 관련 보험에 어떠한 형태로든 약사의 참여가 어려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원화의 결과, 약국 한약제제의 한약사 독점권이 생기게 된다면 의사의 처방조제 중 한약제제에 대한 보험 신설 역시 현실성 있는 이야기입니다. 가장 현실성 있는 것은 현상유지이지만, 완벽한 이원화 또는 지금은 일련의 사건들로 '통합약사 논의'가 중지된 상태이지만 어떠한 방향이든 충분히 비전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한의사와의 의약분업문제는 어떨까요 경희한약 점수가 남아서 옮길까 하다가도 지금 학교 전망이 너무 좋기도 하고 한약사 전망이 그리 밝지는 않은거 같아서요..
사실상 한의약분업이 이루어진다면, 학과 증설은 물론이고, 사회적지위와 입결이 올라가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하지만 약학대학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약국개설자로서 약사법에 명시되어 있으므로 현재 대부분의 권리는 사실 약사 쪽 직능에 더 가깝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충분히 가능한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입시를 바라보는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현재의 한약사 직능을 보시고 판단하시는 편이 나을듯 싶으며, 좋은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은 있다는 부분을 염두에 두어 판단해보시면 됩니다.
기존의 틀이나 규범에서 무언가 수정한다면, 약사/한약사/한의사 심지어 의사까지 이해 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한약사 단체는 보장된 직능과 향후 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저희 학과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약사가 대체되는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확실한건 한약사가 "의치한약수"에는 안들어가있다는거..ㅋㅋㅋ 입결도 다른 일반과들이랑 다를 바 없고 ㅋㅋ